추석 명절 잘 쇠셨는지요. 저도 여러분의 염려 덕분에 잘 지냈습니다.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만 이글은 저의 주관적 관점이고 또 요사이 젊은 세대와는 분명히 다른
시쳇말로 노땅의 아우성이라 생각하십시오.
우선 예리한 지적에 저도 할 말이 없습니다.
조사님들 각자의 취향에 따른 낚싯대 선정과 낚시 스타일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단지 토를 한번 단다면 현재의 낚시 형태에 대해 아직도 이해가 안 되는 점들이 많습니다.
저도 2년 동안 수초낚시를 수 없이 하였는데 .
참고로 저의 수초 낚싯대로는 1.5, 1.9, 2.6, 3.0(용성 케블러 포인트)와 1.6, 2.0(노을), 2.1, 2.5, 2.9, 3.2, 3.6, 4.0(자수정 드림)을 사용합니다. 그런데 3.6, 4.0은 구입 후 6회를 사용하였는데 너무 무겁고 사용이 힘들어 주로 휘둘러치기나 낚싯대를 놓고 줄과 봉돌을 잡아 던지는 방법을 택합니다. 그 이상 긴 대도 구입을 하고 싶은 마음이 꿀떡 같았으나 3.6, 4.0대도 투척이 어려워 거의 사용을 못하는데 한대에 20만원이 넘는 고가의 대를 보관 만 하는 꼴이 될 것 같아 포기를 하였습니다.
이야기가 길어집니다. 본론이 아닙니다. 댓글을 다신 분들에게 대한 항변이라고 할까요.
05년 6월초 후배가 갑자기 낚시 가방을 울러 매고 집으로 처 들어 왔더군요.“형님 골프 졸업하고 이제 낚시로
돌아가셨다고 소문 자자하던데요.”하면서 WPRK 외국으로 이민을 가는데 낚싯대를 나에게 준다고 하면서
생색을 내더군요.
그가 간 다음 가방을 열어보니 용성 케블러 포인트 풀세트(1.5, 1.9, 2.6, 3.0, 3.3, 3.6, 4.0)인데
용성 ? 아직도 망하지 안고 있나 80년대 초에는 아주 초소 기업이었는데(저에게도 78년도에 구입한 3.5칸
은색 그라스롯드, 손잡이 대 끝에 링이 달린 대를 아직도 보관하고 있지만) 하면서
“쫀쫀한 X 강남에 살면서 좀 좋은 낚싯대를 사용하지 이런 싸구려 대나 갖고 있다 나에게 주다니” 에이 하면서
그냥 베란다에 던져 놓고 있다 10월말 진도의 소류지로 수초낚시를 떠나던 중 갑자기 케블러 포인트가 생각이 나
그까짓 싸구려 막 쓰다 대 부러지면 버리고 와야지 하면서 예비대로 갖고 갔습니다.
1.9, 2.6, 3.0과 가람 리미티드 3.6 4대를 수초 가까이 펼쳤습니다.
(케블러 포인트 3.3, 3.6, 4.0은 저의 한계를 넘는 중량이라 고히 모셔져 있음)
새벽 1시경 3.0대의 찌가 서서히 올라 챔질하는데 이런 수초를 감아 약 10여분간 씨름하다 건져 올리니
무려 36cm나 되는 멋있는 월척이었습니다.(당시 낚싯대는 완전히 ㄷ자였습니다.)
우습게 보았던 케블러 포인트가 이렇게 좋은 대일 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이후 4시경 1.9대에 31cm 월척 한수 등 8치급 이상만 무려 15수를 낚았습니다.
그런데 대가 길어서 그런지 마릿 수로는 가람대 3.6가 더 많았습니다.
욕을 했던 후배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오자마자 해외전화를 해 욕을 했던 것과 조과를 전하니
자기가 낚은 것처럼 기뻐하면서 케블러 포인트가 싸구려 대가 아니라고 하여 낚시점에 가 물어 보니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고 있고 가격대도 생각보다는 높아 정말 좋고 비싼 낚싯대였구나
더구나 용성이 망하지 안고 꾿꾿하게 버텨 이제는 중견 낚시회사로 낚시계에 일조를 하는구나 하는
반가운 마음을 가지며 지금은 수초낚시 뿐만 아니라 일상낚시의 주력대가 된 것입니다.
1. 케블러 포인트는 남들은 중경질이라고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분명히 하경질(?) 또는 연질대입니다.
투척 시 2.6대에 5호 고리봉돌 (물론 떡밥 낚시를 할 경우에는 3호 봉돌 정도를 사용하지만)을 달면
2번 대까지도 활처럼 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드림의 경우 2.5대에 5호 봉돌을 달면 1번 대의 절반도 휘지를 않습니다.
저도 수없이 케블러 포인트로 수초에 당했지만 운이 좋아서 그런지 그렇게 낭패를 본적은 없었거든요.
아니면 과감한 수초낚시가 아닌 늙어서 조심성있는 수초낚시를 해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물론 그 흔한 1, 2번 대는 물론 어느 부분도 파손도 단 한번도 없이 잘 사용하고 있는데
그런데 왜 연질대는 수초낚시가 안된다고 하는지 아직도 모르겠군요. 제가 머리가 나쁜 것인지.
참고로 대부분의 조사님들은 수초에 거의 붙여 투척하는데 저는 수초에 30cm – 50cm
(특히 부들이나 갈대의 경우)떨궈서 자리를 잡습니다.
월척의 행동반경이 꼭 수초 속에서만 활동하는 것이 아니고 부근을 돌아다닙니다.
특히 맛있는 먹이에는 붕어 뿐만 아니라 인간도 유혹을 뿌리치기 어렵기 때문 입니다.
이래서 연질대를 갖고도 무리 없이 수초낚시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수초에 수없이 감겼던 것이 있습니다.
2. 수초낚시에서도 4대 이상은 펼쳐 본적이 없습니다.
늙어 반사신경이 느려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3대도 찌 보기가 어려웠거든요.
언제인가 송귀섭 선생이 붕어낚시 Q&A프로그램에서 인간은 10대 이상을 펼쳐도
(정면으로 볼 때 좌우로 45도까지) 다 볼 수 있다고 하던데
왜 저는 그런지. 여하튼 저는 모든 면에서 능력의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3. 그래서 4단 이상의 받침틀이 필요 없더군요.
대부분 수초낚시의 바닥이 거의 부드러운 토질(진흙, 뻘, 토사)로 되어있어
그냥 맨땅에 받침대와 뒤꽂이를 사용합니다.
받침틀은 일정한 간격으로 되어있어 무언가 1%가 부족한 것 같지만 맨땅에 사용 시는
내 마음대로 올리고 내리고 넓히고 가 자유자재 이거든요.
더욱이 조립과정과 설치 시 신경이 쓰여 시간을 잡아 먹지만 그냥 맨땅에 설치하면
시간이 30%로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이럴 경우 받침대의 손상이 올 경우가 많다고 들 반론이 있을 수 있는데 여기에 대한
해명은 6탄에서 자세하게 올리겠습니다.
특히 10단 정도의 받침틀은 무게와 크기가 장난이 아니라 한번에 모든 장비를 포인트까지 옮기기도
저의 힘으로는 쉽지 않고 20만원이 넘는 받침틀을 구입하기에는 너무 억울해서가 주된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물속에 설치 시에는 받침틀이 필수라고 들 하시는데 그렇게까지 침투(?)를 하여 월척 낚시를 하셔야
속이 시원하신지. 과거에는 소음 문제로 옆 조사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포인트에서 발걸음도 새색시 같이
걸며 조심을 했는데 물속까지 침투를 하여 낚시를 한다면 소음 전달이 물가보다 더 심해 오히려
붕어를 쫓아 버려 낚시 조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 판단되는군요..
제가 보유한 4단 받침틀(주로 2대 정도만 설치)을 거의 좌대가 설치 된 관리형 낚시터에서 사용하는 편입니다.
이제야 주제인 낚시 용어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합니다.
수많은 세월동안 언어에 대한 변천은 그 어느 것보다도 변화가 심했더군요.
특히 컴퓨터, 휴대폰의 발달로 이제는 50대이후 세대와 이전세대의 대화 통로마저 끊어 놓을 지경이더군요.
특히 낚시 세계에 재 입문해 보니 여기서도 이상한 단어들이 돌아다니고 있더군요.
저는 전공이 국문학이 아니고 법학을 전공하였으니 국어 학자는 아닙니다.
1. 대물
국어 사전에는 단 한마디 큰 물건이라는 내용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 낚시계에서는 무조건 대물이라는 단어를 너무 쉽게 사용하더군요.
90년도 이전에는 대물이라는 말은 전혀 없었고 그저 월척이라는 단어밖에 없었는데 말입니다.
(차라리 3짜, 4짜, 5짜, 6짜 하는 것이 더 낳을 것 같네요.)
앞으로는 대물낚시라는 아니 대물대라는 표현 보다는 수초낚시 또는 월척낚시,수초대, 경질대라는
말이 더 어울리지 안을까요.
2. 턱걸이 월척
무슨 말인지 전혀 모르는 단어 이더군요. 물론 국어 사전에도 전혀 없고.
턱걸이라는 것은 겨우 어렵고 힘들게 해서 그 자리에 도달한 것, 즉 성취감이 극대화된 상태의 현상을 말하는 것인데 왜 30.3cm, 30.4cm를 감히 턱걸이라고 하는지 모르겠군요. 30.3cm나 50cm 또 같은 월척 아닐까요.
30.3cm도 30.4cm도 평생 잡지 못한 조사들이 99%가 넘는데 너무 비하하는 말 같아
그나마 턱걸이 월척이라도 못해본 조사들의 염장을 지르는 것인지.
과거에 비하면 월척 숫자가 월등히 많더군요. 물론 이동수단의 발달에 따른 포인트에 용이한 접근성과
장비의 발달 마지막으로 너도나도 월척 하는 습성도 한몫을 거들고 있더군요.
그럼 당신은 월척을 못해 그러느냐 하시면 분명히 저는 80년도 이전까지 9수, 재 입문하여 12수를 하였습니다.
모두 직접 어탁을 떠서 가보로 보관 중입니다. 재 입문하여 1년 후부터는 검단수로 중 상류권,
대호만 이름 없는 나만의 수로, 그리고 전남의 무안군, 진도군, 고흥군 등이 수초낚시의 주 무대
(1년 반 동안 무려 100회 이상 출조)였습니다.
그놈의 대물(?) 환상에 정신이 빠져 아니 모 방송의 “월척특급”이라는 프로그램이 더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하였고 이제는 마음을 바꾸어 다시 즐기는 낚시를 한지도 1년이 넘었군요.
스트레스를 풀려하다 월척의 환영이 오히려 정신적으로 피해를 줘 즐기는 낚시를 하니 몸과 마음이 평온 해 주더군요.
07년 1년 동안 주무대는 김포 수로권과 경기권 관리형 저수지 였습니다.
집이 개봉동이라 기름값과 부대비용 때문에 이제는 원거리 출조가 힘이 들더군요.
더욱이 주머니 사정이 어려워 월 5회 이상에서 2-3회, 출조로 줄이고 비용이 2만원을 넘지 안으려고
무료터를 찾는데 그놈의 기름값이 무언지 항상 경비가 넘어 가는군요.
3. 토종붕어
토종붕어라는 말도 사전에는 없더군요. 물론 과거에 사용하던 말도 아니구요.
과거 수 천년 동안 사용 됐던 붕어라는 단어와, 일본붕어를 떡 붕어라고 사용됐던 2가지 밖에 없었고
중국 붕어는 안 들어온 시절임.
토종이라는 말은 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물건을 뜻합니다. 예를 들면 대구 사과, 나주 배, 이천 쌀 등.
그런데 이 넓고 아름답고 위대한 대한민국을 겨우 한 지역으로 비하하는 뜻에 불과합니다.
중국인들이 말하는 자기네들 소수민족의 지방정권이라는 것을 자인하는 말로 밖에 들리지 안는군요
일본붕어, 중국붕어와 구분하기 위한 것이라면 그냥 붕어, 일본붕어, 중국붕어하면 되는 것인데
왜 말하기도 힘들게 토종이라는 말을 앞에다 붙였는지.
그렇다면 잉어도 토종잉어, 중국잉어, 러시아 잉어,라고 불러야 될 것 아닐까요.
붕어만 그런 것이 아니라 잉어도 외관은 비슷해도 분명히 다른 형태를 갖고 있는데 말입니다.
토종이라는 단어는 전국적인 모 낚시 단체와 낚시 방송계 그리고 잡지사들이 통일하자 하며 선동적으로 해왔던
말인데 제대로 학계와 논의 한번 없이 마음대로 붙인다면 공공기관이라는 단체들이 너무 횡포가 아닐까요.
그렇다면 그들이 소속된 회원이 저술한 모든 붕어 서적들도 토종이라는 말을 사용해야 되지만
전혀 단 한 권의 책의 제목도 토종이라는 말이 없더군요.
토종이라는 말은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말보다도 더 모욕적인 말입니다.
우리는 이제부터 토종이 아닌 “붕어”라는 말만 사용합시다.
* 한국해양연구소 명정구선생께서 작성한 글을 너무 정확해 여러분에게 전달하고자
저자의 동의도 없이 제가 임의적으로 인용합니다.
붕어는 태공들의 벗일 뿐만 아니라 그 분포 범위가 넓고 환경이 다양한 수계에서 서식하고 있어
인간과 가까운 물고기였으므로 그 이름도 다양하다.
참붕어,·떡붕어,·똥붕어,·송어,·송애(경상도) 등으로 불리우며, 모양과 크기에 따라서
쌀붕어,·호박씨,·전차표,·감잎,·뼘치,·넙적붕어,·알붕어,·약붕어,·왕붕어 등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
또 영남지방에선 몸에 흰빛이나고 꼬리가 긴 형의 붕어를 일반 붕어와 구별하여 '희나리배기' 또는 '희나리'라고
부르고 있는데, 이들은 확실히 형태나 식성 등의 생태가 붕어와 차이가 있어 앞으로 분류학적인
고찰이 필요한 종이다.
한편 우리나라 수계에 한층 늘어나고 있는 떡붕어와 대비하여 우리의 재래종 붕어를 참붕어로 부르는 경향이 많은데, 이는 커다란 오류를 범할 수 있다는 점 밝혀둔다. 우리나라에 기재된 표준 명에는 참붕어라는 별도의 종이 있는 데,
일반 붕어와는 전혀 다른 것이다. 즉 잉어과 모래무지아과(亞科)에 속하는 Pseudorasbora Parva란 학명을 가진
가늘고 긴 체형의 10∼12㎝ 크기의 물고기로(한국어도보,1977 : 한국 담수어도감, 1990) 비늘 가장자리에
반달형의 검푸른 점을 갖고 있어 '깨고기'로도 불리우며, 디스토마의 대표적인 중간숙주로 악명 높은 종이다.
따라서 우리들이 낚시대상어로 만나는 붕어는 그냥 '붕어'라고만 부르는 것이 좋겠다.
4. 떡밥 콩알 낚시
모 방송의 XXX 선생께서 즐겨 사용하고 있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X선생께 딴지를 걸려고 하는 것은 아니고 이 말도 제 귀를 거스르는군요.
떡밥 낚시는 콩알, 손톱, 대추알, 밤알, 등 여러 가지 형태의 크기가 있는데
왜 떡밥 낚시를 떡밥 콩알 낚시라고 하는지 이해가 가지를 안는군요.
시비를 걸려면 끝이 없지만 편하게 떡밥 낚시라고 하는 것이 낳지 안을까요.
이 건은 제가 그냥 제안해 보는 것입니다.
사전은 한글학회편찬 “우리말 큰 사전”을 참조하였습니다.
재미 없었지요 그러나 회수가 갈수록 재미있는 이야기가 무궁무진합니다.
다음에는 낚시의 낭비벽(지름신)에 대해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저도 한 마디 “5분만 청소는 고사하고라도 자기 쓰레기만이라도 가져옵시다”
[친목,자유게시판] 낚싯대 이야기 5
hjk / / Hit : 6335 본문+댓글추천 : 0
몰랐던 지식을 많이 알게되네요 ㅎㅎ
근데 낳지(X) 낫지(O)입니다
늘 건강하세요 ^_^
hjk님의 개인적인 생각일 뿐 전 다른건 전혀 모르겠습니다.
사람마다 스타일이 틀릴것입니다.
hjk님도 자기만에 낚시 스타일인것을...
남 스타일은 맘에 안드시는건지...
자동차도 자기 나름대로 선택하고, 좋아 하듯이 낚시대도 자동차와 다를바 없다고 생각 합니다.
낚시꾼이 고기욕심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너무 고기욕심부리면 어부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론 떡밥낚시는 1-2대 , 수초낚시엔 3-4대 펼때 찌도보고, 경치도 볼 수 있어 좋더군요.........^^
저는 젊은 나이지만 키도 작고... 손목을 다쳐서 장대사용을 잘못합니다.
2.0칸 부터 3.2칸 까지 사용고, 저역시 대다편성시 찌를 못보겠더라구요... 8대까지
펴본적은 있다가, 몇대접고 5대만 하니 훨씬 좋았습니다.
받침틀 역시 사용하다가(5단) 짐만되고 차라리 뒷꼬지가 좋다싶어서 사용합니다.
4 ~ 6대 편성하기 때문에 뒷꼬지가 편하고 짐도 무겁지 않습니다.
다음글 기대할께요 늘 좋은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아직 말학이라 폼을좀 잡다보니 점점 고가의 대를 사용해지는데
시작하는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낚시는 제법 했지만...아직까지 월척을 한적이 없어서....ㅎㅎ
가벼운 맘으로....낚시들 다니세요..........
예전에 고가 장비들 보면.. 부럽다는 생각 많이 하는데...
생각을 좀 고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느끼고 갑니다..
낚시 스타일(?)이 다른것이 겠지만..
왠지 고급레저가 되어간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건강 하세요...
개인 취향 이라고들 하지만..
요즘에는 낚시보다는 장비와 폼을 우선시 하는것 같습니다
텐트치고 밭침틀에 다대를 펼치고 않아 있어야만 낚시가 되는걸로 생각 하는지...
올봄에 가장 아끼고 정이가는 18년전에 구입한 용성대(3칸)를 펴고 않아 있는데
한 젊은 조사 왈 이런 낚시대로 낚시됩니까?
저도 작년까지 장비병에 독하게 걸려 드림,설화수 등등 50여대가 훌쩍 넘습니다 만
아무곳에나 8~10대 낚시대 펼치고 폼 잡는다고 월척 나오는거 아니고 길목에 2~3대 편성
하는게 월척이 나올 가능성이 더 있지않나 생각합니다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줄줄이 바른말 참말을 적어 놓으셨네요..
글을 읽으시는 모든분들이 바르게 이해하고 실행을 해야 하는
글입니다...잘읽고 실천 할께요....
잘 읽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