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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짓하면 왜 입질이 오나요?

평소에 입질없다가 ,,딴짓하거나 먼산 보면 입질이 와서 챕질해보면 이미 놓친 상태입니다 ,,,, 고기가 짜고 저사람 딴짓할때... 먹자 하고 입질하고 먹고 가나요?

먹이활동...
1.딴짓하면...
2.입질을 합니다.
3.찌를 주시하고 있을때도...
4.입질을 합니다.
5.잠깐...
6.딴짓을 했을때...
7.입질을 했을 뿐입니다.
8.먹이활동의 시간은...
9.예약이없고. 정해진 시간이 없습니다.
10.때를 가리지않고...
11.먹이활동을 합니다.
12.계속 주시해야 합니다.
ㅎㅎ그래야 고기들도 먹고 살겠지요.
짱보는놈 먼저 걷어내고 딴짓 하세요
딴짓해도 입질 없는거 보단 낫네요
90년대 모 낚시잡지에서

붕어가 물밖에 사람들의 행동을 감지하는

기관이 있다는 글을 보고

빵터졌던 기억이 있네요

순진한 분들은 여럿 낚이셨엇을듯 ㅎ
지상에서 무엇인가가 자기들을 노리고 있음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다고 수도 없이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자리를 피하면 곧잘 입질하는것 아닐까요?
근데 시선을 돌리기만해도 안하던 입질을 할경우가 많이 있는데 그건 도통 모르것습니다.
미치지요...ㅋㅋ
망보는 친구가 분명있을텐데 참 어렵습니다
물위에 떠다니는 고기들은 물밖을 보기도 하더라고요 먹이 주는 시늉만해도 입을 뻐끔뻐끔..
초짜낚시꾼 약 올리려고, 산전수전 다 격은 늙은 붕어가 하는 놀이입니다.
농담인거 아시죠? ㅎ

제 후배는 베스터에서 똥싸다가 찌올라와서 똥도 제대로 못 끊은채로 바지도 안올리고 달려가다가 웅덩이로 빠져서 추위에 얼어 죽을뻔 하다가 집에 갔다네요.
공감합니다 고기들이 좌대위에 사람들을 주시하고있습니다 전 항시 동행출조하는데 지렁이끼울 때나 핸폰 잠깐 볼때 먹이를 취합니다 예를 들어 찌를 주시하는시간 7~8분 지렁이끼는 시간 20초 찌를 주시하고있으면 말뚝인데 뭔가 하려고하면 여지없습니다 그것도 옆에서알려줘야지 감지합니다 이건 외외계인설보다 더 아이러니입니다
모그님 댓글 보고 빵 터졌습니다 ㅎㅎ
예전에 저의 경험이 되살아나서요 ..
그때 저도 큰일(?) 치르고 있었는데 찌가 멋있게 올라와서 뒷처리 대충하고 쫓아갔는데 30칸대 고기한테 뺏겼어요 ㅠ
어떤녀석인지 모르지만 이왕이면 오짜놈이 물고 갔으리라 생각하며 분을 참았답니다 ㅋ ㅋ
누가 그러더군요.
물속에서 보고 있다고..찬스를 기다리고 있다고요..ㅋㅋ
안출하세요..
붕어 홈쇼핑에서 꾼 감시하는 망원경 팔던데ㅋ ㅋ
전 오줌 쌀때만 찌가. . . 13시간 말뚝이다가 소변 보면서 뒤돌아봤는데. . . 찌가 환상적으로 올라왔다가 내려감.
소변 보면서 염병이란 소리를 100번은 한것같음. 염병 염병 염병 염병 ㅋ
제 생각엔 입질할때 딴짓을 하는것 같습니다ㅎㅎ
너무 자주 딴짓 할때 입질이와서
진짜로 붕어가 물속에서 저를 보고
있다는 말도안되는 의심에 핸드폰
보는척 자는척 하며 실눈으로 혹은
곁눈질로 찌를 봤던기억이.. ㅎ
딴짓하는척하고 입질오면 챔질하세요ㅋㅋ잘될꺼에요 ㅋㅋ
진짜미칩니다 저는 하도 딴짓만하면 찌가올라와서 그래 참아보자 하며 허벅지꼬집어가며 2시간정도 !!말뚝입니다 그래서 쉬도마렵고해서 일어서면서 홋잣말로 설마 아니겟지하며 일어나몆걸음 걸으며 뒤돌아보는데 찌가 환상적으ㄹ둥둥 춤을추네요 ㅎㅎ 그냥웃고말앗어요 ㅎㅎ
붕어에 아이큐가 아주 낫다 하잔아요
사람이 생각 하는 거보다 무척 똑똑 할겁니다
더부러 잡으려 하지마시구 찌맞 받다 생각 하세요
정신 건강에 이롭 습니다^^
초보조사가 어제 처음 겪은건데요 ..
분홍색 단색 티를 입고 항상 가는 손맛터를 갔는데..
평소와 달리 입질이 없습니다, 이런 경우 거의 없는데,, 이상하다 했습니다... 바람이 좀 불길래 쇠링도 추가해보고..
떡밥 물성도 조절 해보고... 전혀 반응 없습니다... 미치겠더군요...
몇주전에도 같은 분홍색 티 입고 낚시를 갔었는데 그때도 영 입질이 시원챦았거든요.
자리도 그때와 4칸정도 떨어진 자리라서...자리 탓인가 하면서 여러가지 고민을 하던중에....입질은 여전히 없었습니다...
근데, 제가 고개를 숙이고 가방에 물건을 찾거나 스마트폰을 보다가 고개를돌리면 입질이 바로 오는겁니다.
그것도 즉시~~~~ 정말 황당하더군요......ㅠㅠ
어~라 이것 봐라.... 그래서 일부러 좌우측으로 고개를 돌리고, 스마트폰 보는척 하면서 곁눈질로 보니 어김없이 입질 쫘~악..
참나... 기가 차서, 고개를 정면으로 보고 집중 하면 ...말뚝으로 돌변...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그래서 입질 없으면 좌우 보는척 하고 고개를 아래로 숙이면서 곁눈질로 입질 파악해서 반이상을 잡았습니다...
으...미쳐
이거 정말 붕어가 낚시꾼을 보고 있는건가요?
아니면 자리탓인가요....정말 신기합니다.
S모그님 말씀 처럼 붕어들이 이 초보를 완전히 갖고 노는 느낌이었네요..ㅋ

어느분께서 모자 꺼꾸로 또는 삐딱하게 써보라 하시는데..ㅎㅎ
이번주말에 흰색티입고 모자 꺼구로 쓰거나 삐딱하게 쓰고 낚시하고 있으면 그게 바로 접니다..... ㅠㅠ
너무 입질이 없어서 옆자리 친구한테 놀러가면 입질옴.
오줌누다 급히 뛰어옴.
10번대 수초사이에 안들어가 죽으라 던지고있으면 1번대 올라옴.
꽝치고 자고 일어나보며ᆞ 개판오분전@@;;
그래서 간혹 일부러 딴짓할때도 있음 내가 미쳤지ㅋㅋ
붕어는 고성능잠망경을 가지고있답니다...
보초붕어 학실이 있습니다 ~~에 한표
요즘 밤하늘이 예뻐서 잠깐씩 별구경, 달구경 하다 보면 놓치는 입질이 많더군요.
그냥 찰나에 놓치는 입질은 잔챙이라고 자위합니다.
웬만한 대물들은 찌를 세우고 한참 있잖아요. ㅎㅎ
저도 윗분들 처럼 그냥 우연이겠지 했었습니다...
근데 얼마전 집근처 계곡지에 낚시를 갔었습니다..
베스는 없지만 블루길은 무지하게 많았습니다.
수심은 3~4미터 이지만 계곡지 답게 물이 너무도 깨끗했습니다.
낮낚시를 하면서 무심코 앞에다가 떡밥을 조금 던저 봤습니다.
와...손바닥만한 불루길이 때로 모여 오네요...
그래서 뜰체를 물속 바닥에 내려 놓고 뜰체 가운데에 떡밥을 한덩어리 놓고
기다려 보았습니다..
근데 블루길은 근처만 모여 들었지 떡밥을 먹지는 않았습니다.
고기 전부가 나만 처다보구 있더라구요.
그래서 고개를 옆으로 돌리면서 곁눈짓으로 물속을 바라 보았습니다.
벌써 고개를 옆으로 살짝 돌리는 순간 불루길은 번개 같이 뜰채 가운데 있는
떡밥으로 몰려 들었습니다.
바로 그때 내시선을 확돌려 바라보는 순간 불루길들은 또다시 도망을 갔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고기가 물속에서 낚시꾼을 지켜본다고 하는말이 진실 이었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메타급 잉어를 잡은분들이 잡은후 잉어눈을 쳐다보면 잉어눈에서 애처롭게 눈물을
흘리면서 눈을 맞춘다는 소리를 가끔 들은적이 있습니다...
붕어는 분명 물속에서 꾼들을 보고 있습니다.....
수고 하십시요.....
혹시 제 글을 읽는 분이 계실지 모르나...

믿기 힘든 이야기를 해드리지요....

저는 다대편성 낚시를 합니다 (8~10대정도) 노지낚시를 하고요 . 외바늘 올림입니다.

각설하고...

음악틀면 조황이 좋습니다.

너무 크게틀면 방해될까봐 주변에 사람 없을때만 조용하게 듣습니다.

가요는 조황이 저조하고.... 외국 노래는 조황이 좋습니다.

팝송 발라드를 틀면 씨알이 굵어집니다...

미친소리같지만... 작년부터는 음악틀고 낚시합니다 .

믿거나...말거나....
꼭 딴짓할때 입질했다고 생각하지마시고

입질할때 왜 딴짓했다고 생각해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 종일 낚시에만 집중 할 수 있겠습니까.
낚시시간중 절반은 게임을 합니다.
게임중 간간히 찌에 시선을 줍니다
간혹 게임중 이상한 기운을 느낄때가 있습니다.
그때 예신이 오고 본신으로 이어져 고기를 낚아낸 적이 수도 없이 많습니다.
딴짖하다 붕어를 낚아내면 쾌감이 배가 됩니다.
게임 뿐만아니라 밤하늘의 별도 보고 별통별이 떨어지는것도 지켜봅니다.
기다림을 분산 시켰을때 입질이 옵니다.
지속적으로 응시하다 보면 입질은 옵니다.
정확한 정보는 아닌데요 찌를 바라보고 있으면 사람눈을 통해서 기가 발살 한다네요
붕어가 그것을 감지 하는것은 아닐까요
붕어가 잠만경 올려서 보고있는겁니다.
자세히 보면 잠만경 보일거에요.
인내심의 싸움 !
낚시와서 집중하란 애긴데 , 한눈팔지 마세요 하는듯.
ㅋㅋㅋ 그래서 저는 안보는 척~~ 하면서 고개 돌리고 눈만 돌려서 찌를 보지요 ㅋㅋ
딴짓 하는 척... 살작 보는 행위~ㅋㅋ
네그럽읍니다 맟읍니다 이제부터 소 대변 절대보지말고 낚시했으면 해요
해찰........................


그냥 웃지요..........ㅎㅎㅎ
양자역학적 상태에서 벌어지는 흔한 상황 입니다.
이유간단합니다~ 찌응시할때두 자바고 딴짓할때두 입질하는겁니다~딴짓할때 입질이 우리 뇌에 강하게 각인 되는겁니다 ~
분명히 붕어가 낚시꾼의 눈을 보고 있습니다.
새삼스러운 것이 아니라 조력이 조금만 되시는 분이라면
다 공감하시는 사실일텐데요.
낮에 그냥도 해 보시고 썬그라스 끼고 해보시면서 비교해 보세요.
찌를 정면으로 응시하면서도 해 보시고
일부러 시선을 딴 쪽에 두고도 해 보시고
아예 일부러 자리를 떠 보기도 해 보세요.
분명히 우연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확실한 정보는 아닙니다만

혹시 붕어에겐 인간에게 없는 식스센스 즉 육감이 존재하는게 아닐런지요?
뭐랄까 꼭 낚고자하는 꾼들에게 뿜어져나오는 살기가 대를타고 줄을타고 봉돌을 지나 바늘 미끼까지 전달이 되어지면 붕어는 경계를 하겠지요

예전에도 잠깐 쓴적이있지만 왜 검의 달인은 검끝에서 나오는 어마무시한 검기때문에 검이 상대에게 직접 닿지않아도 상처를 입힌다는 구라같은 얘기가 있죠

그렇기에 딴짓을 할때만큼은 서슬퍼런 살기가 방출이 안되기때문에 맘놓고 먹는게아닐런지요

위와같은 이유때문에 전 한참 쪼을때도 입질이 올때도 대에 손을 대지않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전 꽝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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