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번대를 오리지날이 아닌 값싼 중국산이나 짝퉁을 쓴다고 들었습니다...
판매처에서 장난을 치는 것인지, 생산자측에서 수작을 부리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솔직히 123번대를 가지고 장난을 쳐 놓으면 일반 소비자들은 정확히 식별할 길이 없지요.
비싼 가격에 사서 부러지거나 하자 생기고 나면 어디 하소연 할 데도 없지요.
그나마 A/S라도 좋으면 다행이겠지만...(사실은 그 A/S비용까지 이미 소비자들의 몫으로 값을 치르었다는 것...)
어떤 경우는 오리지날 123번대라는 것 자체가 아예 중국산인 경우도...
여러분께 질문 올리겠습니다.
현재 100% 순수 국산 및 국내 제작인 것으로 검증된 낚싯대들이 있습니까?
또, 유통 과정에 있어서도 믿을 만한 제품들이 있다면 어떤 것들입니까?
여러분들 생각에 신뢰할 수 있는 회사, 신뢰할 수 있는 제품, 신뢰할 수 있는 판매처가 있습니까?
있다면, 그 중에서 여러분의 손맛에 맞는 낚싯대를 알고 계십니까?
있다면, 그 낚싯대가 가격대비 싼 편입니까, 비싼 편입니까?
있다면, A/S는 좋습니까? 수릿대값은 쌉니까?
혹시 이런 낚싯대를 알고 계시거나 쓰고 계신 분 없으신지요?
그런 분이 계시다면 부러울 따름입니다...
그런 제품은 사람들에게 좀 널리 알려줘 봐 주십시오.
특히, 답도 없는 장비병에 걸리신 분들을 위해서는 헌신적인 안내 좀 해 줘 봐 주십시오.^^
선전할 만한 제품이 있다면 업체관계자가 나서서라도 선전 좀 해 주십시오.
모든 판단은 소비자들이 할 줄로 믿습니다...
설마 반드시 비싸야만 소비자들이 믿고 쓸 수 있는 제품은 아니겠지요?
[친목,자유게시판] 문제가 심각하네요...
내일낚시간다 / / Hit : 4678 본문+댓글추천 : 0
허나 초리대및 2번대는 여느 조구사나 만들지 않는것으로 압니다.
.
우리나라에 초리대 만드는 업체가 딱 하나 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왜 하나 뿐일까요???(아시는 분, 설명 좀...)
솔직히 말씀드리면, 모든 낚싯대들은 123번대의 품질과 성질에 따라 그 낚싯대의 성격이 확연히 달라진다고 보아야겠지요...
적어도 단가 조정이나 판매가 조정을 위해 판매자나 생산자가 임의대로 123번을 교체 또는 조정이 충분히 가능하다면,
같은 이름의 낚싯대이기에 한결같은 휨새와 품질로 믿고 사는 우리 소비자들은 너나없이 바보가 되는 거지요.
(나는 바보 아니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으신 분, 손 한번 들어 봐 주세요...^^*)
그래서, 아직 이 시대의 소비자들을 절대로 바보로 안 만드는(?) 믿을 만한 회사나 제품이 있는지,
아니면 그에 근접할 만한 회사나 제품이라도 뭐가 있을까 해서 질문을 드린 거랍니다.
우리 소비자들이 그런 업체나 제품을 찾아서 키워줘야 결국은 그것이 장차 우리 모두에게 이득이 되어 돌아오지 않을까 해서요.
괜찮은 중소 조구업체나 의외로 믿을 만한 제품이 있다면, 본보기 삼아서라도 우리 월척 회원들이 몰빵구입(?)을 해서라도
다른 업체들 보란 듯이 한번 키워주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만... 어떻습니까?
제 생각이 너무 단순했다면 용서하십시오...^^
(낚싯대 소비자로서 현실과 미래를 두고서 이런저런 생각에 순간적으로 마음이 좀 어두웠습니다)
품질은 종전에는 일산보다는 약간 떨어져지만(편심등), 많은 품질개선으로 그폭을 좁히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참고하겠습니다...
이젠 정말 지겹습니다.
그렇게 지겨우시면, 굳이 요런 댓글 올리는 것은 안 지겹습니까?(제일 지겨운 밥 숟가락 들기는 어떻게 하십니까?)
흔히 보면, 남의 글에 대해 지겹네, 귀찮네 하면서도 굳이 귀찮고 지겹게시리 스스로는 이런 댓글 올리시는 분들,
그 심리가 저는 궁금합니다...?
소비자로서 당연히 할 수 있는 소리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뭐 좀 물어보고 따져볼라치면
난데없이 나타나서 그것도 초면에 무례하게 '지겹다'를 던지고 가는 사람, 그런 사람이 소비자 입장에서 이젠 더 지겹습니다...
열네치님께서는 분명히 제 글이 지겨운 이유와 스스로 지겹다는 댓글을 굳이 무례하다 싶게 달아야만 하는 이유라도 있을까요?
저는 이해할 수 없네요... 진짜 지겨우면 아예 글을 읽지 않거나 댓글조차 달지 않는 것이 통상적인 사람들의 심리거든요.
혹시 진짜 낚시를 하시는 소비자의 입장이 아닌 건 아니신지, 아니면 혹시 그 마음의 크기가 열네치는 아니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