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고 긴 겨울이 가고 이제 봄이 바로 코앞까지 온듯합니다. 저는 현재 봄 시즌 준비중인데 질문하나 하겠습니다.
낚시대를 현재 교체중입니다. 근데 여기서 질문입니다. 쌍포로 갈까? 아님 각 칸대별로 1대씩 할까? 어떤게 좋을까요?
전 주로 떡밥낚시를 하고 관리형 저수지나 노지를 다닙니다, 그렇다고 대물낚시는 너무 광범위해서 엄두도 못내는데.
보통 월님들은 어떻게 편성을 하시나요?예를들어 3단받침틀 이라면 대편성을 쌍포로 가시나요?아님 각 다른 대편성
을 하시나요 전 쌍포를 고집했었습니다. 요즘 대를 바꿀려고 하는데 이것참 별것도 아닌 고민을 하네요,,
봄시즌 준비하는 사람입니다.근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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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가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꾼들도 주로 그 칸수의 대를 쌍포로 사용하지요.
가끔, 짧은 대로 발밑의 붕어를 노리는 분들도 계시지만, 밑밥이 형성된 곳이 주로 3.2칸대 이상의
바닥이다 보니 자연히 포인트가 형성된 것일 겝니다.
하자만, 이것 또한 포인트별로 각양각색이니, 가끔 관리형을 찾는 저도 대편성이 항상 고민됩니다.
대물낚시야 수초그림좋고 당일 여건에 맞춰(사실은 감입니다만) 포인트를 선별하고 대형붕어가
다닐만한 곳에 튼실한 새우로 유혹하면 될 것이지만, 사실 관리형 저수지나, 노지의 맨땅포인트는
이렇다할 특별한 포인트가 눈에 들어오지 않더군요.
때문에 저의 경우는 대부분 3.6~2.4정도로 4대를 피고 입질이 오는 칸수를 늘이고(쌍포 운영) 반면 입질이 없는
칸수를 접으며 낚시를 합니다. 사실 귀찮기는 하지만 이런 방법으로 그래도 나름의 조과를 얻고 있어
계속 고집하는 방법입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관리형 저수지는 다 필요 없습니다...
아무리 비싸고 좋은 낚시대라고 하더라도...3.6칸 떡밥낚시 할려면 힘듭니다...
제가 예전에 관리형 다닐땐 2.1, 2.5, 2.9, 3.2 각 쌍포로 가지고 다녔습니다.
3.2칸은 초봄이나 늦가을에...2.9대는 아무때나.., 2.1, 2.5는 활성도가 좋을때...
암튼...쌍포에 떡밥질 많이하는게 집어가 제일 잘됩니다....
그리고..집어되면 먹기좋게 떡밥 다는게 젤 많이 잡는것 같습니다...
지금은 대물을 하지만....
2.9쌍포는 꼭 가지고 있습니다..징~~~한 손맛이 그리울때...쓸려고....
잼있는 낚시 하세요...
그러다 양어장을 다니면서 쌍포를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지금은 연안노지든, 수로든, 관리형 저수지든 쌍포를 사용합니다.
쌍포를 피는 것이 조과면에서나 여러가지 면에서나 좋은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주로 칸수별 1대씩을 마련을 해서 사용을 했는데 지금은 낚시대를 사용하다가 보니까 쌍포가 필요하더라구요
한참 활성도가 좋을 때 같은 칸수 한대 더 폈으면 할 때 없었을 때가 조금은 아쉬웠었답니다.
저도 2.1칸부터 3.6칸까지 현재 쌍포로 사용중인데요 쌍포가 더 필요하고 유용하더라구요
저의 개인적인 사담이었습니다.
참고만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