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신지요?
요즘들어 출조 기회는 적은데도 야금야금 낚싯대 업글만 생각하게 되네요.
지금까지 노지 떡밥용 32대로 수보를 쓰고 있습니다만, 언제부턴가 투척, 제압력은 수보와 대동소이하면서도 무게감이 가벼운 대를 찾게 되었는데, 현재 보라매를 점찍고 있습니다.
노지 떡밥용 32대로 수보에서 보라매로, 어떨까요?
아니면, 아예 보골이나 청프로 가는 것도 생각 중인데요. 가격 차이가 너무 커서 선뜻 구매하기가 좀 꺼려집니다만, 32대로만 보면 보골이나 청프가 보라매에 비해 무게감이나 투척, 제압력에서 월등한 차이를 보이는지 궁금합니다.
보라매를 위주로 해서 보라애와 수보와의 비교, 보라매와 보골 또는 청프와의 비교가 가능하신 분들에게 댓글로나 쪽지로 각별히 조언을 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수보에서 보라매로,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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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수보로 계속 쓸것 같습니다.
수보 가격대비 정말 좋은 낚시대 입니다
전 수보에서 보라매로 넘어왔습니다~
무게감은 솔직히 보라매가 좀더 가볍긴한데..많은 차이를 못느꼈구요.
투척이나 도장마감. 편심이 없어서 만족합니다.
양어장은 보골쓰고 있구요..
사실 전천후로는 수보만한 대도 없다고 저도 느낍니다.
하지만, 요즘 저는 거의 떡밥낚시만 하고 있다 보니 떡밥 전용으로 좀 더 가벼운 대를 써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더군요. 거기다 외바늘 떡밥에 잔챙이가 몰려 던지자마자 계속 입질이 들어오거나 입질은 잦은데 챔질타임 잡기가 어려워서 좀 더 빠르고 정확하면서도 잦은 챔질을 해야 될 때, 가벼운 낚싯대에 대한 열망이 더 커지더군요.
그렇지만, 님 말씀처럼 수초 상황에 따라 수보가 필요할 경우를 대비해 당분간은 계속 보유할 생각입니다. 감사드립니다.
황금붕어님, 감사합니다.
보라매가 수보보다 가볍기는 한데 큰 차이는 아니라 하시니, 좀 더 알아보고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