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갯바위 릴찌낚시만하다가
붕어낚시를 접한지 2년정도 된 초보 붕어조사입니다^^
제가하는 붕어낚시 패턴은 수초대물낚시입니다
보통 8대에서 12대까지 다대편성을 하고
장대 쓰기를 즐겨합니다
제가 소지한 대가 자수정드림입니다
할인을 많이해줘서 쓰게됐는데요
대가 너무 낭창하고 캐스팅 또한 잘 돼지않아
통초릿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제원상으로는 4.4칸대가 실제로는 4.2칸 밖에 안됩니다
그러다 보니 가끔은 더긴 장대가 많이 아쉬웠습니다^^;;
통ㅊ릿대를 쓰다보니 거리도 짧아지지만 손맛또한 36~7정도 되는 대물붕어를 잡아도
그저 묵직하기만하지 붕어가 저항하는 손맛이 조금 아쉽습니다 물론 강제집행을 하기때문에 손맛질길새도 없이
두손챔질과 동시에 왠만한 허리급붕어들도 발앞으로 끌려나오긴하지만요^^;;
때론 손맛을 좀 볼려고 수초가 듬성듬성 있는 곳에선 한손으로 붕어를 제압을 해보면 손맛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알아보니 강포골드가 많이 고가이긴 하지만 대물대로 쓸만한것 같아
자문을 구해 봅니다
항상 수초를 끼고 낚시하기를 즐기고 정수수초와 부엽수초가 빽빽한 지역을 좋아합니다
장대를 사용해서 작은 구녕에 단한번에 찌가 제대로 들어갈때에 작은 희열도 있고
원줄 카본5호에 이세형바늘 14호와 7호봉돌을쓰는 스기목단찌를 씁니다 찌맞춤또한 무거운 찌맞춤이구요 수조 바닥에 통통하게요^^
항상 새우나 참붕어 옥수수등 생미끼만 쓰구요 묵직한 찌맛을 하루밤에 단한번이라도 보기를 갈구합니다^^
챔질 또한 어떤 찌놀음이든 두손챔질을 강하게 합니다
그리하여 제대로된 수초대물대를 찿다보니 강포골드를 마음으로 찜해놓고 있습니다
제가 손이 좀 작아서 원경이 굵은 대는 사용하기가 좀 그래요 물론 드림4칸대는 대끝을잡고 캐스팅을하는데 4.2와 4.4는 꽉 잡지를 못하니
손목에 살짝 걸쳐서 캐스팅을 합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강포 골드가 제가하는 낚시패턴에 맞을지가 조금은 의문 스럽습니다
원경 또한 알수가 없으니....!! 4.4칸에서 4.8칸까지 원경도 알고 싶어요
강골을 써보셨거나 현재도 사용을 하시는 붕어고수님들의 고견을 부탁 합니다^^
수초 대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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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설화수골드와 같이 사용 하는데 장대 일수록 강포가 가볍게 느껴지고 밸런스도 좋고, 앞치기도 잘 됩니다. 그러나 총각김치님 낚시 스타일이랑 딱 맞는다고는
할 수 없겠네요. 고탄성 낚시대다 보니 수초에 걸렸을때 너무 강하게 챈다면 부러지기 쉽습니다. 앞치기 잘 되고 밸런스 좋고 고탄성대 치고 어느정도 강한 정도입니다.
님의 낚시 스타일에 어울리는 낚시대는 자수정Q나 좀더 고급대로는 천류에서 나온 케브라한반도가 적격일거 같습니다. 두대다 튼튼하고 질긴 낚시대 입니다.
케브라한반도가 Q보다 무게감이나 밸런스가 좋으나 더 고가대 입니다. 설화수 골드보다 조금 쌉니다. 참고하시어 좋은 선택 하시기 바랍니다.
앞치기 잘 됩니다. 삼나무(스기목)찌 보다 부들,갈대>발사>오동> 등이 자중대비 부력이 높은 순서 입니다. 찌 자중이 무거우면 찌무게에 봉돌무게까지 합쳐져
캐스팅시 초릿대가 많이 쳐집니다. 가벼운찌를 쓰면 그만큼 초릿대가 덜 쳐져 앞치기 잘 됩니다. 전 8호를 깍아서 맞춤하는 부들찌 쓰는데 앞치기 잘 됩니다.
극수대 이미 사용해 보신 분들은 잘 알고 계실겁니다.
AS도 이젠 걱정 안해도 되구요
다른말은 미준님이 잘해주셨기 때문에 패스~~~~
총각김치님과 똑같은 분들이 주위에 2~3분이 계시는데
드림대에 통초리 사용하다 강포로 갈아탔는데
앞치기가 안된다고 합니다. (44대 기준 30CM정도 짧게 사용했는데 이젠 빠통까지 잘라서 사용)
왜냐하면 무게중심이 앞쪽에 있기 때문입니다.
장대들은 무게중심에 따라 앞치기 방법이 다른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예를들어 고복지 가보시면 50대~55대 까징 원줄 30cm 정도 짧게 사용해서 앞치기 하시는 분들 계십니다.
대신 미준님 말씀처럼 자중이 가벼운 찌를 사용하더군요
앞치기 하시는게 저히 하고는 다릅니다
주위에 강포쓰시는 분들 제 극수대 보고 후회들 하고 계시네요
가격이 장난 아니거든요
져도 첨에는 경질대 선호했는데 지금은 부드러웃대가
좋습니다 ㅎ 참고로 드림통초리보다 더경질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험하게 강제집행 하신다면
부드러우면성 허리힘 좋고 튼튼한걸 고르세요 왠만한 경질대는 작살 나요
통초리 안끼고 수초빽빽한곳에서 월척 무뽑듯
했습니다 ㅎ 월척중반까지 수심1미터정도에는
다 날라오던데요 물론 무식허게 집행 했었죠ㅋ
저또한 월척 중반정도는 거의 수면위로 날라올정도로 강한챔질과 제압을 하거든요^^
그래서 프제왕도 처음엔 써볼까하고 알아보긴했는데
프제왕은 4.6칸이 없더라구요. 드림대는 정말 좋아요 70%정도 제마음에 듬니다 ㅋㅋ
엄청 질기거든요. 고탄성대 불안하죠^^;;
두동강 세동강날까봐 ㅋㅋ. 그래도 고탄성대 함써볼려합니다
익숙해지면 되겠죠 부드러운 챔질과 제압?? 그러면 안되겠습니까^^
조사님마다 다르겠지만 강포 좋은대죠..^^
손맛은극수가아주좋구용대는강포와비슷하죠?
손맛포기하십시요
강제집행용입니다
저는극수보다용대가훨씬나아보입니다
용대들다극수들면떡밥대든기분입니다
먼저 <수초낚시 + 손맛을 느낄수 있는 낚시대>의 조합은 이상적이긴 한데...
한가지는 포기해야 하는 현실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