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질대로 손맛없이 질질 끌려 나오는 붕순이들 땜시 손맛대를 생각 하는데 너무 연질대는 발밑에서 깽판 칠거 같고 영규산업 고죽민대가 눈맛도 있어뵈고 해서 관심이 가는데 사용해 보신분들 대특성에 관한 조언 부탁 드려요. 칸수는 29나 32 생각중 입니다.
모든면에서 무난하게 사용했습니다.
단점은 받침대 끝마디가 갈라짐이 있습니다.
합사보강해서 사용했습니다.
구형?은 고죽 한문체가 좋았는데 금박으로 변경되고 마음에 안듭니다ㅎ
밤생이 태골 죽엽 조신 등등.. 영규 고죽은 조신과 비교시 여러모로 차이가 납니다.
마감도 그렇고 도장도 약하고 무엇보다 물에 잠겼던 상태에서 챔질 여러번 하고 나면
각 절번마다 접을때 고생을 합니다. 대리석 위에 올려놓고 내리쳐도 안들어갈때가 많습니다.
손맛은 그럭저럭 괜찮은데 32칸 기준 바톤대 끝에 줄 맞추면 앞치기 힘듭니다. 카본 98%의 한계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