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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옛날 낚싯대 감정 부탁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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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에 선물 받은 장비입니다만... 아무리 알아보아도 아시는 분이 없어서.. 내공이 깊으신 고수님께 감정부탁드려봅니다. 그냥.. 소중히 보관만 하고 있습니다. 세월이 많이 지난 장비이고, 단절 형식, 오히려 요즘 낚시대 보다 더 가볍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단, 상당히 연질의 낚시대 입니다.. 35_20071004231258_othersqna11375927.jpg36_20071004231312_othersqna11382545.jpg37_20071004231353_othersqna11390075.jpg39_20071004231437_othersqna11392619.jpg43_20071004231615_othersqna11400398.jpg44_20071004231740_othersqna11401713.jpg45_20071004231803_othersqna11403211.jpg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7-10-05 09:03:52 기타 Q&A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반도(현재의 banax)에서 1975/1976에 출시한 glass fiber rod 입니다.
저도 3칸대를 사용했고 현재는 2번,3번대가 부러져 나머지 마디를 화초 지지대로
쓰고 있습니다.
아주 짧은 단절대로 배낭에 들어가 휴대하기는 좋았으며 반투명대
이어서 그 당시에는 획기적이었으나 그리 인기는 못 얻었던 것
같았습니다. 그 당시의 glass대 보다는 가벼웠으나 고가에다 약하다는
느낌이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수초 지역에서 사용하기는 연질이어서 좀 그렇구요, 손맛은 괜찮았습니다.
이 낚시대를 보니 오랜 친구를 만난 듯이 반갑군요.
잘 보관하시고 항상 안출하시길.
시원한 해답을 주신 설꾼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럼, 이 낚싯대가.. 제 나이랑 같습니다. ^^+

낮에 펼쳐보면, 설꾼님의 말씀처럼 반투명이구요...

아주 짧은 단절입니다... 그냥 소중히 보관만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시원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햇볕에서 낚시할때 멋집니다.
저도 두대를 쓰다가 지금은 보관만 하고있습니다.
손맛대로는 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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