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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팁] 저도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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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독수리 타법으로 올리려니 참 늙으면 죽어야 한다는 말이 명언 입니다. 우선 자세한 내용 좋군요. 그런데 한마디 만 하겠습니다. 은성과 원다의 카본대의 싸움이라고 하셨는데 아닙니다. 80년도 카본대의 맨처음은 다이와의 기술을 전수 받은 반도 였고 이어 은성, 해동이 나왔습니다. 당시 시장 점유율은 은성 35%, 반도 35%, 해동 30% 였습니다. 이외에 로얄, 삼우, 금성 등은 그라스롯드만 생산하였고 이어 은성의 하청공장이었던 원다가 독립을 해 그라스 롯드를 생산 개시하였습니다. 80년도 초 은성의 수월(50%), 수정(75%), 수향(99%)가 인기를 끌면서 은성에서 보론수향, 케블러수향, 해동의 흑기사, 흑기사2 또 향어 낚시(이때부터 양어장이 생기기 시작함)에 필요한 향어대(1.8칸, 2.1칸, 2.4칸)가 나와 인기를 끌었습니다. 물론 저는 85년 이후에는 낚시를 전혀 안하고 잣치기에 10년을 외도하다가 05년도부터 다시 시작을 해 원다가 카본대를 생산한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선생이 말한 최고의 명언 "낚싯대를 구입 할 때 서두르지마라 지금 갖고 있는 낚싯대로도 낚시는 할 수있으니까" 그렇습니다. 남들의 품평 특히 낚싯대 포럼의 품평만 믿고 구입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건 자기 주관이지 객관성 또는 보편 타당성은 결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낚싯대는 자신의 체격과 체력이 상당한 영향을 준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일단 부근 낚시점에서 구입하고자 하는 낚싯대(주로 3.2칸)를 펴보시고 몸에 맞을 때 구입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생산회사에서 알려주는 제원이나 포럼의 품평은 믿을 것이 못됩니다. 좋은 이야기 옛날 생각에 35년(잣치기에 정신이 팔린 10년을 빼고)이 주마등 처럼 회상을 하게 해주셔서 좋군요. 건강이 안좋아 08년 1년은 월척과 놀고 있는데 이런 이야기가 힘이 솟습니다. 건강하세요.

저보다는 한참 연배가 많으신 선배님이시군요
반도, 해동 흑기사 ... 어렸을때 만지던 낚시대가 글에 보이길래
아무생각없이 끄적이고 있네요...
월척하고만 놀지마시고(?) , 건강 빨리 회복하셔서 물가에 서시길 기원합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기계는 반도, 대는 은성,
요런말도 있었죠...
낚시대 의 이름만 들어도 옛날 생각이 나는군요.

잉어, 향어 잡으러 다니던 시절, 참 즐거웠었습니다.
조력 깊으신 조사님들이 많아 저같은 얼떠기꾼은 이것저것 많이 얻어듣고 열심히 공부하며 매우많은 정보를 획득하는군요..

빨리 쾌차하셔서 낚시로 소일하시고 이런 사이트에서 좋은정보 많이많이 올려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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