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궁금했었던 내용을 조심스레 월척 선,후배님들께 여쭤봅니다.
저가,고가를 떠나 대물대로 나온 낚시대(보통 3.2칸을 예를들어)들중 덩어리들을 걸었을때..
① 앞부분의 초리나 2번대가 부러지는 경우
② 가운데의 4번or5번대가 부러지는 경우
③ 끝부분의 바톤대나 바로윗절번이 부러지는 경우
사용하는 대의 경질연질탄성 등 등에 따라 아니면 제압하는 과정에서의 잘못된 방법에 따라 부러지는 절번이 다 다른가요?
제경우 취급을 잘못해서 초리대나 2번대가 부러지는것을 제외하고는 사용하는 낚시대의 가운데부분이 잘 부러지더라고요..
주변에 조사님들 예기는 또 대 전체의 탄성이 좋으면 바톤대쪽이 잘나간다고 하고요..
가운데 부분이 잘 부러지는 저의 경우 어떤경우이거나 뭐가 잘못된 걸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3-02-22 17:25:37 대물낚시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절번이 부러지는 위치에 따라 다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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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는 대를 부러트린적이없기에
잘은 모르겟으나
1번의 경우는
통초리대로 교환하시면 해결될것이고
2번의 경우는
절번이 다 펴지지않았거나
초기제압시 너무 강하게 챔질하셨거나
수초에 박혀있는경우 강제로 끌어내다보면
4-5번대가 잘부러진다라고 알고있습니다.
3번의 경우는 저도 잘모르겠네요.
경험이없는관계로 정확하지는 않다는점 이해바랍니다^^
1번은 주로 접고펼때만 부러져보앗고
2번은 입질보고 저수지 퍼올리듯 강한챔질후 묵직함이 느끼자마자 4ᆞ5 번대가 부러져 허탈 2번경험
3 잉어가 무지막지한 놈이걸려서
버티던 도중 빠바박 소리와 함께 손잡이 윗절번이 파손
손잡이대만 한동안 멍하니 들고 있엇네요
위 내용은 제가 겪은 손상 사례이오니
참고만 하시길ᆢ
물론 하자가있는 낚시대라면 모를까 정상적인 낚시대가 잉어도 아니고 붕어정도에 부러진다면
낚시인의 잘못된 챔질방법에서 생기는 요인아닐까요?
그리고 채비자체가 바늘-목줄-원줄-낚시대 순인데 낚시대가 부러진다면 채비전체를 한단계씩 낮춰야 될것같습니다.
힘겨루기 도중 낚시대에 과부하(힘센 대물)가 걸리게되면, 경질대의 경우 대 전체길이 초릿대기준 1/3 부분이 부러집니다. 연질대의 경우 중간부분이 부러집니다.
대를 못세웟을 경우 (보통 대를 뺐겼다고들....) 초릿대가 물속으로 계속 처밖히고 있는상황에서 과부하가 걸리면 대부분 바톤태 바로 윗절번이 뽀사집니다.
후자의 경우...대형잉어에 많이 당합니다.
붕어 잡다가 부러지는 낚시대는 낚시대도 아니다..... ㅎ
손잡이 윗대의 경우는 저도 잉어와 씨름중 빡소리와함께 손잡이윗대 그 윗대해서 세동강난 경험있습니다
가운데 절번 부러지는경우는 안당해봐서 잘 모르겠네요,,ㅎㅎ
전부 3번부터 5번대 정도가 ㅜ.ㅜ
입질보고 챔질 후 한참을 힘겨루기하다가 수심이 깊어서 그런지 대를 세우고 조금씩 뒤로 버티는 과정에서
물속 바닥으로 치고들어갈때 중간 절번이 부러지더라고요..
낚시 경력은 얼마되지 않습니다. 저도 다른 종류에 낚시대들은 한번도 그런적이 없었는데.. 유독 그 낚시대만 쓰면....?
그래서 지금도 가지고 있는 토**도가 제가 잘못사용하는건지..원래 약한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2> 3-5번 정도의 중간대가 부러질 경우는 최초 후킹후 대를 세우지 못하고, 대상어에게 낚싯대를 빼았겼는데, 그것을
강제로 세우겠다고 대를 세우려다가 부러지는 경우가 있을수가 있습니다.
3> 큰 고기를 걸고 완전 낚싯대를 고기한테 제압당하고, 힘겨루기를 실패 했을때 파손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전에 군계일학 동영상에보면, 관리터에서 낚시하다가 괴기에게 초반에 제압을 못했는데, 낚싯대 파손을 막기위해
낚싯대 끝을 물속에 쳐박은 상태에서 제압하는 장면이 보여졌던게 있습니다. 고수는 고수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1번 초리,2번대는 개인의 부주의나 불량의 원인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수몰나무를 감은 상태인지 모르고 강한 챔질시 파손이 된적도 있었습니다만
힘을 받는쪽이 아니고 유연하게 힘을 전달해주어야 하는 부분이기에
파손의 원인은 개인 부주의나 불량이 원인이라 생각합니다.
2번 3,4,5번대는 경질대인 경우가 많은데 챔질후 낚시대를 몸보다 뒤로 졌치거나 갑작스러운 힘이
가해졌을때 파손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때는 낚시대가 활처럼 휘어지다가 파손됩니다.
특히 3,4,5번이 잘부러지는 낚시대가 있는데 경질성을 좋게 한다고 벨런스 안맞게 만들어서 그렇습니다.
3,4,5번이 손잡이쪽과 동일한 경질성을 띠어서 손잡이쪽으로 힘을 전달하지 않고 3,4,5번이 힘을 모조리 받는
낚시대는 파손이 더 잘됩니다.
3번은 챔질후 대를 세워 보지 못하고 파손되는 경우 입니다.
저수지나 관리터의 왕초격 덩어리들에게 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덩어리들 걸렸을때 무리하게 대를 들려고 하다가 파손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때는 윗분 말씀처럼 대를 억지로 들려고 하지말고 덩어리 힘을 빼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배송중 멍들었을수도있고 제조당시 불량일수도있습니다
하지만 정상적인 낚시대라고 가장하고
연질 중경질 경질대 초경질대
4가지낚시대가 같은장소에 같은조건 같은힘
같은자리 같은3미터권에서 4짜를 걸었다고 가장한다면
초경질대는 빠통이나 그윗대가잘나갑니다
경질대는초릿대 근처가 잘 나갑니다
중경질대는 4 번5번대가 가끔나갑니다
연질은 잘 안나갑니다 ㅎ
즉 힘을 맥심으로 받는 자리가 그힘을감당할수없다면
부리집니다 이런경우 원줄을 좀앏은걸 매어서 낚시대를
보호 하는방법이 최고입니다 ㅎ
즉, 힘의 모멘트가 어디에 몰리느냐가
부러지는 지점이고요,,,
경조대일수록 뻗대는 힘이 손잡이대로
가지니 그렇지요...
낚싯대의 흠집은 빼고 설명하자면요...
그리고 낚시대는 세우는 각도가 중요한것 같은데요...
전 잉어 미터급 걸리면 그냥 줄을 터트립니다...낚시대보다는 줄이 싸니까요^^;;
열마디기준 8:2액션이면..
2번자주 나가더군요
7:3이면,3번이..
허리는 나간적이없어서^^;
텐션좋은 낚싯대가 바톤대 잘나간다는이야긴 첨듣네여..
청강용 고탄대지만 보면 바톤대만큼은 절대안부러질거 같던대요?
1번 : 본인실수나 떡밥 갈아줄때.... 아니면 아주 작은 붕어가 걸렸을때 낚시대를 수직으로 세울경우 (경질대에 한합니다)
2번 : 대형어종을 걸었을 경우 ... 힘겨루기를 하지않고 .. 힘껏 잡아당길 경우에 생기더 군요, 과격한 챔질도 해당합니다.
(연-경질 모두 해당하며 숙달되지않은 경우에 가끔 일어납니다.)
3번 : 역시 대형어종 걸었을때 낚시대가 활처럼 휘어서 모든 힘이 손잡이대로 전달되었을 경우입니다.
대형어종을 여러번 낚아보고 숙달된 경우인데요 ... 붕어대로 잉어나 향어채비로 했을경우에 종종일어납니다. ^^
초경질은 애경대작 내림대나 동미경작대
동미 천작대 등등 초경질대가 바통이 무조건
잘나간다는말이 아니라 컨트롤 미숙이나
감당할수 없는 덩어리가 걸렸을때
먼저 부러지는 부위가 빠통이나 그윗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