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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칸과 사잇칸 대 성질 같은가요?

그 동안 낚시대는 깔맞춤으로 정칸을 사용했습니다.

예) 독야1: 20,24,28,32,36,40....

 

제가 주로 낚시하는 임진강은 수초가 없지만

수중 바위 사이사이에 찌를 세워야 하다보니 사잇칸이 필요할때가 생기더군요. 

 

독야1 사잇칸 제원을 자세히 살펴보니 

사잇칸은 정칸보다 절번 길이가 짧더군요.

 

32칸과 30칸은 바톤대 사이즈가 같고 

선경과 후경도 같으며 절번 마디수도 동일하네요.

 

그렇다면 사잇칸은 정칸보다 짱짱하고 제압도 빠를까요?

또한 정칸보다는 사잇칸이 낚시하기 더 좋은 밸런스일까요?


경험상 사잇칸이 좀 더 짱짱함. 좋은대일수록 그차이가 없다고 하더이다만 제가 가진 낚숫대들은 좋은게 없어서 그런가 사잇칸이 투척도 잘되고 제압도 좋으네요.
저도 이게 궁금하던데..
사잇칸은 아무래도 억지로 만들어낸 길이 같아서..
처음 만들때 의도는 정칸수가 더 가깝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휨새의 자연스러움이나 랜딩시 부드러운 느낌은 정칸수.
투척시 더 편하고 짱짱한 느낌을 갖는 건 사잇칸이더군요.
저도 비싼 게 없어서 그런 모양...
정칸수 사이칸수 모두 사용하지만 주로 사이칸수를 많이 사용합니다.
사이칸수가 제압이 좋아요.
40칸 이상은 앞치기 때문에 사이칸수를 많이 사용합니다.
개인적으로 사이칸수를 선호합니다.
정칸과 사잇칸이라고 성질이 다른걸

우린 왜 그저 이해를

그럼 다른 낚시대 아닌가요? 무늬만 같은

그렇지 않은 대들도 있는게 서글프네요
꼬라질님 말씀이 참 어마어마하게 공감 됩니다.. ㅎㅎ
용어검색에서 "세장비(slenderness ratio , 細長比)" 검색해서 보시고,
길이가 긴 구조물의 단면 굵기와 길이와의 관계를 이해하시면,
낚시대 장단절 간의 성질이 왜 다른 지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독야1 20~48까지 두셋트 사용해 봤습니다.
심하게 차이는 없지만 S칸이 조금더 끝 휨새가 짱짱합니다
정칸수에 비해 사잇대는 초릿대부분이나 2번대가 정칸수에비해 짧습니다.

그러니 같은조구사 낚시대인데도 당연히 앞치기나 제압력이 정칸수에 비해 사잇대가 좀더 경질성이 느껴집니다.

정칸수도 낭창거린다고 초릿대 15~20센티 짤라 쓰거나 통초릿대로 교환해서 쓰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낚시대 성질이 정칸대와 사잇대가 틀려서 그런것이 아니라 이런이유에서 일것입니다.
저도 독야 쓰는데요..
정칸하고 사이칸은,
많이 다르더군요..
..
제가 둔한건지..잘 몰르겠습니다..
48까지 잘 던지길래 52샀는데 안나가서
50사서 던지는데 52보다 더 나가더라구요ㅠㅠ
사이칸은 정칸수에서
마디를 짧게해 단절화 시킨 제품이니
당연히 앞치기및 제압력이 좋을수밖에요
에휴~
정칸과 사잇칸 원경 마디 똑같아요
그러나
2~3번대부터 초릿대까지 30~50센티 짧은것을
대조해보면 해답이 나옵니다ㅎㅎ
정칸수 1,2번대 빼고 통초리 넣는 느낌과 흡사합니다.
수초대라면 그러려니 하고 사용합니다만 손맛대라면 얘기가 다를수 있을것 같습니다.
같은 바톤대를 쓰고 길이는 짧아지니...
큰 차이는 아니 라도
당연히 성질이 다를 수 밖에 없을 꺼 같네요
제 느낌으로는
밸런스는 정칸이 짱짱하기는 사잇칸 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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