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hhh님의 바보된다는 말씀에 저도모르게 공감어린 웃음이 납니다....ㅎㅎㅎ
저도 아주 조금이지만 한때 대물낚시 따라다닐때에 멋모르고 통초리대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한꺼번에 많이 구입했다가
바로 반납했습니다... 뻣뻣함을 조금 키우려다가 정말로 나름대로는 애지중지해온 제 낚시대가 하루아침에 바보가 된 우스광스런 모습을 바라보는 기분이었다고나 할까요? ㅎㅎㅎ 비온다고 마치 양복입고 장화신은 듯한 느낌... 비가 그치고 나면 나중에 장화를 탓하겠습니까? 아니면 양복을 탓하겠습니까?
꼭히 써보고 싶다면 우선 시험삼아 하나만 빌리던지 해서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한테는 통초리대 끼우니까 웬지모르게 너무 어색하고 손에 안맞더라구요...
그리고, 앞치기와 제앞 좀 잘 되게 하려는 욕심에 낚시대 앞쪽만 튼튼하고굵어지다보니 오히려 낚시대전체의 강도는 많이 약해지고 불안해지는 듯해서...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 낚시대만이 가진 고유의 특성이 다 엉망이 돼어 버립니다.
지금의 대의 성질을 유지하면서도 약간의 경질성 보완을 바라신다면 초리대를 조금씩 자르면서 자신의 손에 맞추어가는 것이 현명하지 않을가 싶습니다...
시험삼아서 한대씩만 초리대를 자른 것과 통초리대를 연결한것을 직접 놓고 비교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무조건 앞뒤 안가리고 앞치기와 제압만 생각한다면 통초리대도 나름의 편리성과 역할이 있겠습니다만,
제게 선택권이 다시 주어진다면 저는 무조건 초리대절단에 한표 던집니다...
근본적으로 연질성의 낚시대를 10Cm끊어 쓰거나 통초릿대로 바꾸어 쓰시더라도 수초사이에서
강제집행해야 하는 환경에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준척정도야 별 탈없이 꺼낼순 있더라도 정작 대물붕어 걸었을때 낭패 봅니다.
좀더 확실히 제압할수 있는 확률을 높일수 있는 낚시대를 사용하는게 안전하지 않을까요?
무리없이 경질성 보완한다는 차원이면 초리대 절단이 유리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왠만하면 통초리 사용은 자제합니다.
정말 낚시대가 바보?가된 기분입니다.
완전히 다른 성질의 대가 되고 매번 끝에 줄이 꼬인듯한 안좋은 기분에
대도 많이 짧아지고 대의 발란스도 완전히 달라지니 3,4번대 정도는 많이 무리가 가겠죠.
결국 'A' 라는 낚시대를 샀지만 통초리를 끼우는 순간 A가 아니죠...
결론은 들어뽕 하시려면 통초리 끼우시고 낚시줄도 짧게 매시고
그냥 일반적인 낚시에 경질성만 + 시키시려면 초리대를 조금 자르고
조금 더 원하면 조금 더 짜르는 방법으로 만드시는 것이 어떨지요?
수초낚시에서월척이나.잉어.매기.가물치등등.걸림시에도..10년넘게사용하였으나.
대한번부러진적이없었습니다...정말질긴대입니다..통초리대.그거낚시대를기형만드는꼴이라.
저도 아주 조금이지만 한때 대물낚시 따라다닐때에 멋모르고 통초리대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한꺼번에 많이 구입했다가
바로 반납했습니다... 뻣뻣함을 조금 키우려다가 정말로 나름대로는 애지중지해온 제 낚시대가 하루아침에 바보가 된 우스광스런 모습을 바라보는 기분이었다고나 할까요? ㅎㅎㅎ 비온다고 마치 양복입고 장화신은 듯한 느낌... 비가 그치고 나면 나중에 장화를 탓하겠습니까? 아니면 양복을 탓하겠습니까?
꼭히 써보고 싶다면 우선 시험삼아 하나만 빌리던지 해서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한테는 통초리대 끼우니까 웬지모르게 너무 어색하고 손에 안맞더라구요...
그리고, 앞치기와 제앞 좀 잘 되게 하려는 욕심에 낚시대 앞쪽만 튼튼하고굵어지다보니 오히려 낚시대전체의 강도는 많이 약해지고 불안해지는 듯해서...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 낚시대만이 가진 고유의 특성이 다 엉망이 돼어 버립니다.
지금의 대의 성질을 유지하면서도 약간의 경질성 보완을 바라신다면 초리대를 조금씩 자르면서 자신의 손에 맞추어가는 것이 현명하지 않을가 싶습니다...
시험삼아서 한대씩만 초리대를 자른 것과 통초리대를 연결한것을 직접 놓고 비교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무조건 앞뒤 안가리고 앞치기와 제압만 생각한다면 통초리대도 나름의 편리성과 역할이 있겠습니다만,
제게 선택권이 다시 주어진다면 저는 무조건 초리대절단에 한표 던집니다...
모든게 다 해결 됩니다.......대물, 낚수대,......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