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 며칠사이 날씨가 가을로 넘어감을 느끼네요...
지난 주말 낚시를 하다가 문득 의문점이 생기더군요.
저는 48대가 가장 긴대인데, 짧은(미니) 받침대에 올려진 48대가 아주 큰 원을 그리며 휘어져 있는 모습을 보니...
지속적으로 힘을 받는 절번들에게 영향을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낚시대의 피로도에 영향을 주진 않을지..
이에 대한 회원님들의 경험담과, 혹시 이와 관련한 정보를 알고 있는 분들의 답변들 기다려 봅니다.
다가오는 가을 안전하고 즐거운 낚시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짧은 받침대가 낚시대에 미치는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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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거치대에서 하중이 걸리는 2번절 정도가 피로를 받을수 있는데 역시 누적피로는 무시할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요즘은 낚시대 손잡이를 잡아주어서 낚시대가 들리지 않게끔 해주는 브레이크형 뒷받침대가(주리주리 등) 있기 때문에 짧은 앞받침대를 많이들 쓰시는 것 같습니다.
저도 뒷받침대는 낚시대를 잡아주는 브레이크형을 사용하고 있긴 합니다만, 짧은 앞받침대를 사용하지 않고 적어도 낚시대 무게중심(대략 손잡이에서 1/3 지점)보다는 긴 앞받침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글쓴이께서 언급하신 것처럼 짧은 앞받침대를 쓸 경우 앞받침대에 놓이는 낚시대 부분에 하중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혹시나 낚시대에 안좋은 영향이 있을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있지만, 제가 귀찮은 것을 무지 싫어하기 때문에 미끼 교체, 바늘 빼기 등을 위해 낚시대를 들어 올렸을 경우에 뒷꽂이에 꽂지 않고 얹어만 두어도 낚시대 손잡이가 들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순전히 귀차니즘이 원인입니다...ㅎㅎ)
쓸만하더라구요
44대까지 잘 사용함니더 손잡이대 들리지
않케 2절4개 3절4개 4절3개^^^^^^^^^^^^^^^^^^^^^^^^^^^^^
짧은 받침대 철수할때만 편하지 낚시중에는 번거럽더군요
예신 들어오면 손잡이 잡고 있어야하고 바람에도 잘 돌고 미끼교체등등 장대 위주로 사용하다보니 장절 받침대만 사용하네요 무게는 조금 줄어 들고 또한 여유도 줄어 든듯하네요~~
장점이긴 하지만
약간의 불편성은 있지만 그래도
정통성을 지닌 장절이 더 신뢰가 되네요
순전히 저의 생각입니다만...
들리려는 낚시대를 억지로 잡아두면 (제 생각에는) 불편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