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여러분 안녕하세요.^^
중년이 다된 나이에 낚시에입문하려는 사람입니다..낚시용품을 하나하나 준비중에있는데요..
오늘 작은매제가 동네 어른한테 얻었다며 낚시대를 가져와서 주었는데...3칸대 같은데요.
접은길이가 한...30cm쯤 되고 마디수는 열서너 마디쯤되며 요즘것과는 다르게 손잡이대가굵고..여튼.
첨보는 스타일의 민물대이더군요!
해강낚시대 같은데요..한문으로 "해강"이라고써있고 옆에5418 이라고 써있습니다..
어떤낚시대인지 아시는분께서는 지도부탁드립니다..
모든회원님의 건강을바라며...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8-11-28 17:13:06 낚시용품 Q&A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처음보는 낚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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탯클아니고요..
저랑 의견이 다르네요
5418은 5.4미터(정확히 세칸 길이) 맞고요
18은 18척(1척은 1자 30.3Cm)으로 5.4미터란 예기로 5.4m=18척일거 같습니다.
즉 5.4m=3칸=18척 같은 예기로 사료됩니다
일반 민물대보다 접은길이가 반절정도 짧고 하우스용으로 나온 낚시대 있거든요
물론 노지에서도 사용가능하구요
쬠 나쁘게(??~ ㅋ) 생각해 본다면,, 올 글라스대로 보여집니다!!
요즘엔.. 보기드문 낚숫대죠~~ ^^;
15년 전까지만해도 낚시인모두가 경험해본 낚싯대랄까여?? ^^
무게가 장난이아니랍니다 처음 그라스쓸때 3칸으로 하루낚시하면 팔이아파
다음날 낚시를못할정도이고 보통두손으로 휘둘러썼답니다
지금처럼 앞치기가아니고 대를받침대에올려놓고 줄을잡고 탄력으로던지는 그런낚시를했죠
4칸정도대면 낚시가 고된운동이되버렸죠ㅋㅋ
밤낚시때 카바이트칸드레불빛에 찌에다 야광테프붙여 밤낚시를했죠
지금낚시장비는 환상적이죠 ㅎㅎ
1척=30cm
30cm절이 18개=18척...ㅎㅎ
몽계인~~
그곳에 전화해서 알아보려 했지만 시간이 넘 늦기에 포기했습니다,,,
미누님이 직접 알아보시는게 빠를것 같습니다^^&
오래된 대들이고 받침대 인데도~
요즘 나오는 대들 만큼 가볍진 않아도 좋습니다.
받침대도 요즘 5만원 하는 받침대 보다 짱짱하고 튼튼해서 좋습니다.
디자인은 촌스럽지만 도색도 기가막히고요..
그런데~ 해강이라..
어디서 본듯해서 옛날 낚시가방을 열어보았더니~
해동 대들만 나오는 지라...
해강이라...
너무오래되서 집에 있긴한데 가끔꺼내어 보곤 합니다.
접은길이가 30cm나옵니다.
5418은 3칸대가맞고요.뒷자리18은 잘살펴보니까 마디수였습니다...
30cm쯤되는것이 정확하게 18마디였습니다.
손잡이 윗부분과 각마디 윗부분이 (확실한지 모르지만)보기에는 자개로 된것같습니다.
어제 낚시가서 사용해봤는데요..무게가 좀 무겁고 굵은것 빼고는 그런대로 쓸만한것 같더군요..
3대펴놓고 했는데...연륜?을 인정해주는듯 그놈이 붕어개시를 하더군요.
자개라고 표현하시는걸 보면,, 제 경험상 100% 글라스대인것 같군요~^^
글라스대가.. 원래,, 반짝반짝~~ 하는지라,,,, ^^
그 낚싯대가 유행하던,, 그 시대적인 낚시배경을 시간나실때 한번.. 찾아보심이 어떠실지..?? ^^;
그람,, 미누님께서 울 나라의 낚시세대의 변천사.... 약간은 참고가 되실듯합니다!!
그럼.. 그 당시 울 낚시인들의 옛추억을,, 한번 회상해보시길~~~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