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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통초릿대를 이용한 칸수 끼워넣기..문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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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초릿대를 끼우니까 낚시대 길이가 약 30cm정도 짧아지는데.. 예를 들자면 26대와 30대 사이에 통초리대를 끼운대를 28대로 쓸려고 했는데 대의 발란스가 흐트러지고 앞이 무거워 대의 무게감도 더나가는것 같읍니다. 앞치기는 훨씬 수월해졌습니다만.. 3번대에 힘을 많이 받아서 잘부러진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낚시대 길이별로 초리대를 5cm, 7cm,10cm,15cm 잘라서 앞치기를 용이하게 하는 방법도 있지만 중간칸수에 끼워넣기는 길이가 어중간하고여.. 그렇다고 제작사별로 칸수를 맟추려니 대색깔이 가지각색이 될것같고 참고로 저는 수초낚시를 즐겨합니다. 요즘나오는 대는 0.2칸 단위로 나오는것도 있고 빳빳해서 장대도 앞치기가 용이하다는데 그렇치 못해 애로사항이 많네여.. 횐님들께서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시는지요? 안전운행하시고 즐거운 조행길 되시길 빕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8-04-26 16:02:49 대물낚시 Q&A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저는 쩐이 부족해서 전에 쓰던 낚시대 그대로 0.4칸 단위로 씁니다.

1.2 1.6 2.0 2.4 2.8 3.2 3.6 4.0 까지...

중간에 종류와 회사가 다른 2.6, 3.3, 3.5대 하나씩 껴서 쓰네요.

제가 낚시하던 시절엔 0.2칸 단위가 거의 없어서

중간 중간 종류가 다른 낚시대를 섞어 썼었는데 지금은 거의 쓰는 대만 씁니다. (믿음이 가는)

상황에 따라 긴낚시대가 많이 필요한 날이 있고, 짧은 대가 많이 필요한 날이 있고...

...등의 낚시대의 숫자가 부족하지 굳이 0.2칸 단위의 낚시대가 필요하지는 않네요.


통초리는 저의 경우 정말 비추입니다.

통초리대 써서 3번대가 딱! 3번 부러진 이후로는 절대로 안씁니다.

초리대 잘라 쓰는 것만도 못 합니다.



... 제작사 별로 낚시대 색깔이 다양함에 따른 쪽팔림...

그래서 한 때 저랑 같이 다니는 형이 반농담으로 그런 말도 했습니다.

" 우리는 밤에만 낚시 다녀야 도ㅑ~."

" 왜?!!! "

" 색깔이 다 달라서 쪽팔리니까~ ."


그럴 수도 있습니다만... 콜롬보님이 고기만 잘 잡으면 다들 암소리도 못 합니다요. 하! 하!

5만원짜리 낚시대로 월척 빵빵 낚아내는 사람이 있고, 기십만원짜리 낚시대로 폼만 잡는 사람도 있습니다.

돈은 없고, 낚시대는 욕심나고 그러시다면 무리하지 말고 한대씩 한대씩 준비 하세요.

마음에 즐거움이 금~방 불어 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통초리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으나 알고계신 것처럼 3번 절번에 무리가 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초릿대를 절단하고 사용하시는 것 역시......선호하시는 분도 있고 그렇지 않으신 분도 계십니다...

02칸 단위를 사용하면 포인트 공략이 조금 더 쉬운 것도 사실이며......

01칸 단위로 생산되는 낚시대 역시 있습니다....

저의 경우 0.2칸 단위 낚시대와 0.4칸 단위 낚시대를 모두 사용합니다....

그리고 지금 모두 0.2칸 단위의 낚시대로 맞추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으로는 0.2칸 단위의 낚시대를 칸수별로 2대 이상 구비를 하고....

원줄의 길이를 조금 다르게 사용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0.1칸 단위의 낚시대를 사용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3.2칸 단위 낚시대를 1대는 캐스팅하기 쉬울 정도로만 줄 길이를 맞추고....

다른 1대는 그 줄길이에서 20센티 정도 더 짧게 해서 사용하는 것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원줄이 20센티 더 짧다고 해도....손해보는 것은 없습니다.....캐스팅 역시 더 쉬워지구요.....

단 불편한 것은 일자형으로 수초가 분포된 곳에서 대를 펼때 길이가 조금 달라서....애매한 경우가 생긴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많은 자료를 검색해 보시고....좋은 선택하시길....
대마다 다르다고해야할지.... 회사마다 다르다고해야할지.....

예전 모 저수지에서 챔질후 대 휨세가 이상해서 보니 통초릿대 끼웠다더군요.

옆에서보기 전체적이 발란스가 이상해서 지금까지 통~ 사용에 부정적이었는데......

지난주 4칸대이상인듯한데... 앞치기가 수월한듯해서 물어보니 또~ 통~ 이라내요. ^^

다른점이라면 발란스가 맞는다근거..... 였습니다. 어느회사 제품이냐하니 대마다 다르다는말에 말을 끊었습니다.

(혹~ 지난주 소암지 최상류 모래톱에서 낚시하시던분~... 이글보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 )

미뤄 짐작해보면.... 연질대를 앞치기쉽게하려 통~으로 바꿨을때.... 발란스가 깨지는듯한 생각입니다.

이경우 3번대에 무리가 갈것이고....

제경우도 0.1칸 단위로 구입해서 낚시가방을 본 대구친구가 박물관이라할정도로 회사별 대종류가 각양각색입니다만.....

정답은 경질대나 초경질대 0.2칸단위 한가지종류로 통일하는것과....

이경우도 장대는 대탄성이 죽고... 무게감에 앞치기가 쉽지않을것이기에...

그때 통~으로 바꿔 각 길이가 좀 줄더라도 0.2칸의 칸수를 지키는것이 돈이 들지만.... 정답인듯~ 합니다.
4월의추억님. 찌락님.저수지풍경님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욕심을 버리면 될터인것을.. 제가 요생각 저생각 생각을 너무 많이 했나봅니다.
우연찮게 휨새가 연한 통초리대를 봐놓았습니다. 이번에 그걸한번 써볼려 하고
있습니다. 즐거운 조행길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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