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8월12일~15일) 파로호 말골 도송좌대로 출조예정입니다.
매년 여름 이곳으로 낚시를 다닌지 언~~ 십년이 다되어가는데 2007년부터인가 영~ 조황이 좋질 않더라구요.
댐낚시가 쉽지않다는것 익히 알고있었지만 붕어입질조차 못받고 무거운 발걸음을 돌린지 2년.. 이제 3년째 도전하려고하는데...
파로호 고수님들이 계시면 미끼운용/채비운용/나만의 특급방법등이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올해에는 파로호에서 꽝조사 꼭 면하고 싶습니다.
파로호 좌대낚시 채비/미끼 운용법 (말골/도송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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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으로 출조하실건지요----
채비는 일반 노지와 같읍니다
낚시터에 도착후 아니면 사전 좌대 관리인에게
미끼등 채비를 문의 적용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현장 사정은 현지인이 제일 잘 압니다
지렁이,신장떡밥,참붕어(경원산업),콩가루,글루텐 등이며 지난 5월에는 오후부터 아쿠아텍과 신장떡밥으로 밑밥질
몇시간 했고 약 밤10시 부터 신장떡밥에 지렁이 같이 달아서 밤을 샜습니다.
7월에는 지렁이와 신장떡밥만으로 했습니다. 댐노지 에서 하실 경우 새우 달으셔도 됩니다.
토종붕어+떡붕어+발갱이+눈치+피라미 등이 섞여 나옵니다. 노지붕어 계통 이어서 어분계열의 에코스페샬 이나 아쿠아텍은
많이 쓰지 마세요.
저도 북한강 매니아로서 고집스럽게 쓰는 미끼가 있습니다.
원래는 북한강 하면,,,,신장 +아쿠아 2 + 구루텐
이렇게 해서 세가지 배합해서 썼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양수리 씁니다.
향 좋고 손에 냄새도 안나고 ,,,,등등 중요한것은 이걸로 재미를 보았다는 거지요.
얼마전 파라오에 고기 엄청 퍼부었습니다. 화천군수가 낚시인을 엄청 대우한다네요^^
개인적으로 고기가 없어서 입질이 없는것 같습니다....미끼탓이 아닌듯,,,,정말로 붕어 별로 없더군요.
아예 봄부터 가을 추석까지 상주해서 삼니다
그분 왈 ,옛날 충주댐처럼 고기가 없답니다
미끼탓이 아닌듯 하고요 ,미끼운용은 곡물류 위주고요
어분은 많이 쓰지안는듯 합니다
그물에 잡히는 고기양이 아주 형편없데요
현지인들이 무작위로 그물질을 너무 심하게해서
그렇게 됏데요
보통허가 수 보다 몃 배를 친데요
참고 하세요
양어장 납품단가가 중국산 보다 오히려 국산이 더 싸요..........
민물어업 으로 먹고 살으라고 허가 내준 그물 갯수 대로 그물 치면 한달에 보트 기름값 빼면 80만원도 못번답니다.
민물어업=내수면어업 이거 하는분들은 더 이상 허가를 내주지 않아 그 인원 그대로 입니다.
반면 낚시 하는 사람들은 계속 늘어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