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내용 = 2008년 12월 3일 성주 소류지에서 월척과의 만남
제2장 옥수수의 운영술과 매력
안녕하십니까? 막상 옥수수에 대하여 운영술을 말씀드리려고 하니 망설여지네요.
딴 곳도 아니고 월척사이트이고…….
낚시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이나 떡밥이나 생미끼를 제조하여 생활하시는 분들께
장사에 지장을 주지 않을까 조심스러워지네요.
허나, 많은 낚시인 여러분들의 조언이 힘이 되어 몇 자 다시올려봅니다.
몇 년 전 저는 자주 가는 낚시에 조금이라도 경비를 줄여볼까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고민 끝에 저의 낙점을 받은 것은 저렴한 옥수수였습니다.
옥수수를 이용하여 월척도 잡아본 저였기에 옥수수에 잘 맞게 채비운영술을 배우고
연구하여 현재 보다 더 좋은 조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여기 월척사이트에서는 떡밥을 제조하시거나 장사하시는 분들이 계시니
옥수수가 최고의 미끼라고 할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가장 경제적이고 저렴한 미끼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무척 살기 어려운 시대이니까요...
운영 술에서...
여러분 자주 이물감이란 글을 올리게 되는 군요.
떡밥이나 옥수수 낚시를 하실 때 본인이 쓰는 바늘크기에서 최소하여 사용 옥수수나
떡밥을 미끼로 사용하실 때 바늘을 잘 감추어 주시면 조항이 좋을 듯 합니다.
예를 들어 떡밥낚시는 다들 많이 해보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고기를 잡으시다보면 바늘이 고기 입안 깊숙이 삼켜져있는것을 보셨을 겁니다.
즉 붕어란 놈은 이물감을 느끼지 않으면 흡입하여 입안쪽에 있는 압축부위로 뭉게어
옥수수껍질이나 모래 나무 바늘등 먹이가 아닌 것은 뱉어냅니다.
그래서 저는 처음먹이를 먹을 때 이물감을 느끼지 않게 적은 바늘에 먹이를 감춥니다.
떡밥낚시에도 바늘이 잘감추어진것은 목안까지 바늘이 흡입하는 현상이 생깁니다.
붕어란 놈은 입 가장자리 안쪽에는 사람으로 말하자면 잇몸에 해당하는 부위가 있고,
목안 쪽에도 압축작용을 하는 부위가 있다고 합니다.
제가하는 채비는 옥수수에 바늘을 거의 감추어 낚시를 합니다.
10마리중 9마리는 입속으로 작은 손가락을 이용 바늘을 다시 밀어 넣어 빼내곤 합니다.
입속으로 손가락을 밀어 넣어 보았을 때 손가락 끝에 죄이는 감각을 느끼곤 한답니다.
동호회 여러분 놀림낚시를 하던 바닥 낚시를 하던 대물 바닥 낚시를 하던 지금 사용하시는
바늘크기에서 최소화 하여 사용하여보시고 목줄은 고기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줄을 사용하시면
낚시가 잘되지 않는 계절에도 조황을 올릴 수 있다고 봅니다.
요즘은 저수지 바닥이 말풀이나 청태가 심하니 무거운 미끼로 말속이나 청태속으로 빠지지 않게
사용하시고 사용하시는 찌라도 잘 점검하시어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낚시점이나 낚시터에서 마이너스 채비 맞추는 것을 보았지만 사용하는 미끼를 달아서
찌를 맞추는 것은 잘 보지 못했습니다. 요즘은 저주지 바닥에 수초가 삭은 지역에는 말풀이
올라와 있습니다. 아주 연약한 말풀이라 하더라도 걸쳐질 정도로 밑밥을 가볍게 하시고 크게 달아
무거워서 바닥 깊숙이 내려가지 않게 맞춤을 하시고 미끼와 옥수수는 될 수 있으면 작은 걸로
하시는 것이 좋을 듯싶습니다.
우리가 낚시를 다니다보면 약간 올라온 자리에서 좋은 조항을 보일 때가 있지요.
붕어나 모든 물고기는 어느 정도 들려있는 먹이도 잘 섭취합니다.
옥수수의 매력
1) 저렴하고 2)상하지 않고 3)따로 그릇이 필요치아니하고
사게절중 3계절은 사용 후 보관시 1~2회 다시 쓸 수 있고
4)새벽3시에도 구할 수 있고 미끼도하고 밑밥으로 몇 개씩 뿌려주기도 하고
나도 먹고 (^^) 소주도 한잔하며 안주로도 그만입니다.
5)입자가 풀리지 않으니 오염걱정없고 큰것 적은 것 다양하고
옥수수의 맞는 낚시채비를 한다면 안성맞춤이지요.
낚시회원 여러분 운영술 한가지더 말씀드리지요.
밤낚시하실 때 요즘이 아니더라도 조금 성가시더라도 1~2시간 시간이 흘러서
입질이 없어지면 옥수수를 교체하여 주시면 조항이 좋을 듯 생각됩니다.
왜 그럴까요? 옥수수란, 열매가 완성되어도 고기가 좋아하는 달콤한 향을 많이 가지고
있지 않으나 가공도중에 달콤한 향을 첨가하게 됩니다. 물속에 오랜 시간 담가두시게 되면
향이 사라지게 되어 붕어가 관심을 보이지 않습니다.
붕어란 놈이 밤에 음식을 섭취할 때는 후각, 미각에 50%정도 의지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저는 연중내 낚시를 합니다.
내가 사는 경북지방에는 결빙이 잘되지 않지만 경북산간지방에는 결빙이 되지요
Ex) 점촌 우본지, 상주 송지지, 의성 토현지, 상신지, 구롱지, 그 외 몇 곳이 있습니다.
저는 얼음낚시에도 현재 사용하는 기법을 그대로 적용합니다. 단! 조금 짧은 데로 합니다.
맑아진 물로 인하여 얼음낚시채비는 목줄도 투명한 것을 많이 사용합니다.
얼음속 바닥은 물의 움직임도 없고 기온이 차가운 관계로 미생물도 고기도 활동을
많이 하지 않아 위에 물은 더욱 맑고 바닥의 감탕은 더욱더 심합니다.
그리하여 단차의 가지바늘을 사용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매년 마다 12月.....1月....2月에 낚시를 다니곤 하지요.
제가 쭉 관찰한 결과 12月은 보편적으로 조황이 좋지 않지만
1月얼음낚시와 2月해동낚시는 조황이 좀 좋아지곤 하지요.
제가 관찰한결과 10月 11月부터는 말풀과 수초가 삭지요. 산소량도 적어지고 감탕도 심해지고....
그러나 12月초순부터는 물속의 상황이 바뀌게 됩니다.
말풀과 새순이 나기시작하면서 산소가 많이 발생하고 결빙이 되면서 찬바람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게 됩니다.
수온은 내려가 있으나 바람으로 인한 수온변화가 없기 때문에 12月에 잘나오지 않는
고기가 잡히게 됩니다. 12月은 잘되지않다가 해동이 되는 2月에 낚시가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의 생각입니다만...말풀과 새순으로 인하여 산소 발생량이 많아져서
11~12月 삮아 녹아있는 시기보다는 수온이 내려가더라도 낚시가 잘되는 걸로 생각이됩니다.
(붕어는 물이 없이는 4~5시간 살 수 있지만, 산소 없는 물에서는 1시간도 살지 못합니다. )
붕알 없이 아들놈과 같이 타자 쳐서 미숙한 솜씨로 올립니다.
놀림낚시회원여러분 현재사용하시는 실의 무게를 감안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수조나 현장에서 찌를 맞춤하실 때 1M 수심에 5목맞춤을 하시어서 2M 수심에 낚시를 하시다
3~4M 수심층을 공략하고 싶으실 때는 찌를 3M로 올리시어 다시투척하시면 3목정도 나올 것입니다.
3목이 나오는 이유는 길어진 실의 무게이오니 옥수수를 끼워 5목을 맞추어 다시 4cm를 내리어
3목이나 4목이 나오면 낚시를 하시면 됩니다.
4CM 를 내려준 이유는 실의 무게감안 목줄 슬러프를 잡아주기 위한 이유이니 1~2목이 내려간
찌의 부력의 힘으로 10전의 단차를 최소들어줄것입니다.
놀림찌는 하룻밤 낚시를 하시면 1~2목정도 물을 먹으나 새벽의 물의 상승온도로 실이나 맞춤찌가
1~2목 상승하면서 최고로 단차를 들어주니 다시찌맞춤을 하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1~2M 의 실의 무게는 찌만이 아는것 같군요.
다음번에 연재할 때는 재미있는 경험이야기를 들려드리지요 ^^
오태철물점 011-546-0412
나의 낚시인생, 나의 낚시 노하우 _ 3편
-
- Hit : 22587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45
워낙 초보수준이라 이해력은 50%도 안돼지만 그래도 계속 배우면 언잰가는.....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다음에 한번 찿아뵙겠습니다
여전히 출조를 다니시네요!
저는 그때 이후로 출조못하고있습니다!
놀림낚시는 찌맞춤이 굉장히 힘들고 헷갈리네요^*^
많이 배워야 할거같습니다.
틈틈이 찾아 뵙겠습니다.
항상
안출하시고
즐낚하십시요^*^
강좌란에 글 올리실때 전화주십시요^*^
근데 왜 아이디가 닉넴으로 변했는지 모르겠네요.
변경 하려 해도 되지 않군요. 운영자님 헬프미~!~~
삼촌깨서 올려놓은 글의 요지는 옥수수에 이은 낚시기법과 다가오는 겨울철 공략 경험입니다.
앞으로 4장,5장,6장...에도 해박한 지식으로 인사드릴거 같습니다.
(사촌동생 영아~!!! 내 대신 글 남기느라 힘들었을거 같은데 수고했따~~~ 삼촌 옆에서 고생한거 눈에 선~하다 ㅋㅋㅋ)
놀림낚시의 모든것 제 _ 2장 옥수수 운영술 중 주 요지로 생각하는 것이...
옥수수 끼우는법과 밑밥술 그리고 선별등등이 되겠습니다.
말로써는 설명이 힘들고, 사진으로 찍어 올려야 되는데...
기다리는 회원분들이 많은줄 알지만... 자꾸 늦어 져서 송구합니다.
아직 저의 홈페이지에도 이곳의 글을 옴겨 담지도 못했습니다 ㅡ,.ㅡ;;
쪽지와 전화로 일일이 설명드리기엔 한계가 있더군요. 힘들구요...
낚시가 좋아 낚시했고, 좋은 기법이기에 소개를 해주고, 전화받고 쪽지 받고.....
낚시도 가고싶어 죽겠는데 ... 지금이 찬스인데 침만 흘리고 있다는 ㅠㅠ
삼촌 한마리 빼고 잔챙이 많이도 잡았네요 ㅎ
근데 글을 읽고 있자니... 얼음낚시는 한두번 박에 못해봤는디... 삼촌~초보자인 나를 잘 가르 주세용 ㅋㅋ
나한데 안가르처준 지식도 있는데...흠 ㅎ 삼촌 나를 버리시나이까~
음... 말풀에 이은 산소... 얼음얼었을때 그럼 기포가 같이 얼어붙은 곳은 말풀이나 새순, 삭은 수초등이 많은 곳이군요.
그래서 깨끗히 얼어붙은 곳보다 기포가 같이 얼어있는곳이 낚시가 잘되는군요.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알 것 같기도...모를 것 같기도 하지만 부딪치고 해봐야죠...
해보다 안되면 SOS모드로 들어갑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건강유의 하시고 늘 즐거운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어렵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책으로 쓰셔도 대박 나실꺼 같습니다~~
배울게 너무 많아 머리가...... ^^
아직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감은 오는군요.
덕분에 정말 좋은 공부합니다.
뒷 강의가 기대되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저번 김천 놀림낚시 비가오는가운데 저로인해서 출조해주시고,,, 많은가르침 감사드립니다...
난생처음해보는 보트낚시며,,, 부푼기대심을 안고 도전했지만,,,30분도채되지않아 낚시대한대는 고기가청태를감아
강제진압하다가 부러트리고,, 세대는 청태에 뒤엉켜 도저히 불감당이라서 줄잘라버렸습니다....
나머지두대로,,, 하는둥 마는둥하다가 뭍으로나와서 때마침 찾아와주신 붕알님에게 많은가르침을받고,,(50%도
이해못함) 다시실전투입하여,,, 놀림낚시의위력으로 36월척및 5~9치 5마리 조과 초겨울 진한 손맛 보고왔습니다..
월척에 월척사진 올려보려했는데,, 도무지 사진이 올라가질않네요.....
안부전화도 못드려죄송하구요,,, 월척에서 사장님의 글을 접하니 반갑기그지없습니다......
얼음이얼면,,, 사장님 한번 델꼬가주세요...
날씨가 무척추워졌습니다..... 건강챙기시고요,, 사장님,,사모님,, 항상 행복하세요 .......
이자리를빌어 붕알님께도,, 만나뵈어 영광이구요,,친절한 가르침 감사했습니다.. 아직도, 모름이,헷갈림이
너무많지만,,, 다음 뵙게되면,, 마니마니 가르쳐주세요^^
항상 건강하세요
저도 옥수수로 낚시 많이 했는데
왜 안되나 했는데
내년 시즌부터는 바늘을 작은걸로 바꾸어 사용해 보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항상 새로운 것과 많은것을 다시 일깨워 주시네요.
붕알님 옥수수 운영술 중..
바늘에 끼우는 법 = 사진 기대할게요.
추천 1방 날리고 갑니다.. ^^ㅣ익
다음편이 또 기대가되는군요~~~
감사합니다..
많은걸배우고 갑니다....고맙습니다... ㅅ ㅅ
감사합니다...
다시한번 읽어야겠습니다...
바쁘신중에도 글 올려 주시미 감사하따름입니다.
열심히 잘 보고있습니다.
건강하시고 조만간 4탄 또 기다리겠습니다. ^^
앞으로도 많은 활동 부탁 합니다.
건강 조심하시고요^^
정말 고맙습니다.
다음 편이 기대 됩니다..
항상 건강조심하세요
감사 합니다^^
옥수수는 깡통에 든 옥수수를 말하는것인지요
다음엔 꼭 옥수수로.....
그리고 한수 배우고 갑니다^^
항상 안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