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 오랜만에 글을 올려봅니다...
몸이 좀 불편하여 가료로 인하여 오랫동안 출조도 못한 이유도 있지만 오래전 제품 사용기대한 아쉬운 부분을 올렸는데 해당업체로 부터
항의 제기와 함께 언쟁이 일어난이후 부터 배신감등의 충격아닌 충격을 받은 이후 지금까지 줄곧 월척 눈팅만 하였었지요...
이제 시간이 좀 흐르다보니 다소 안정을 되찾아지는듯 하여 제품 아닌 장비 관리에 대한 저만의 팁을 올려 드리오니 조사님들께
참고 하시어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올려 봅니다.
봄. 여름.가을... 3개 계절을 보내면서 많은 출조와함께 이제는 내년 봄시즌을 기약하고 대부분의 조사님들께서는 동면 휴식기에 들어가셨다
라고 사료 됩니다.
텐트및 파라솔. 침낭등의 모든 낚시 장비 파우치 속에 나프탈린 1~2개를 휴지에 쌓아 잘 넣어 보관하길 권장 드립니다...
개미.나방.진딧물.살인및 야생진드기.좀벌레. 등등 눈에 잘보이지 않는 수많은 해충 박멸은 물론 습기와 악취 제거에 매우 좋더라구요...
여름철 장마 기간과 수풀이 우거졌던 노지낚시 출조이후에 참 유용하기에 제 경우는 계절을 불문하고 1년내내 이렇게 보관 합니다...
특히 모 업체의 경우 습기가많은 동남아국에서 제조해 오기에 허술한 창고물품관리및 오랜 해상운송 과정에서 제대로 관리를 못한이유
인지 배송직후 수령해 보면 박스는 물론 제품에서. 악취가 오랫동안 발생하는경우가 더러 있기도 하더군요... 마치 쥐. 고양이등의 오줌
등의 배설물과 같은 고약한 냄새.... 아마 경험한 분도 계실겁니다...
또한 텐트및 파라솔같은 경우 시간이 좀 지나면 재봉선방수 테이프 부분이 삭아서 떨어지는 경우도 종종 발생 하는데 이런 부식 예방에도
어느정도 도움이 되며 받침틀 역시 뭉치등의 알미늄의 부식도 어느정도 예방이 되더군요. 낚시 가방에도 사이사이 넣어두면 좋더라구요.
* 주의할 점
1. 반드시 휴지에 나프탈린을 잘 쌓은후 넣어야만 합니다. 나프탈린이 제품에 직접 접촉되면 제품의 색상은 물론 표면이 탈색및 변질 될수도
있읍니다.
2. 나프탈린 소량을 넣어 두세요. 냄새가 심해서 오히려 두통및 역효과를 발생 합니다. 텐트와 파라솔의 경우 1알씩 2개를 텐트가방 좌.우측 즉
서로 대칭되게하여 각각넣어둡니다. 받침틀 1알로 1개 정도로 한곳. 낚시가방 역시 1알씩 으로 가방 사이에. 침낭 1개 정도....
3. 년중 내내 넣어 두며 나프탈린이 산화 되면 다시 보충 함 보통 4~5개월 주기로.
4. 납회후 동절기 오랫동안 휴식기에는 다소 나프타린을 평소보다 약간 강하게 넣어 보관한후 이듬해 봄시즌 출조 3~4일전 확인후 나프타린을
제거한후 지퍼를 열어두어 냄새를 환기 시킨 후 출조하면 더욱더 좋습니다.
상기와 같이 나프타린을 사용하여 보관관리를 하면 오랜 기간을 사용해도 좀벌레등으로부터 안전 하므로 오랫동안 보존이 가능하며 항상
새제품과 같은 상큼함을 느낄수가 있으니 권장 드려 봅니다...
올해 한번 사용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