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년 이곳에다 가지고 있는 낚시대에 찌의선택이란 쓴적이 있네요 ᆞ80년대 낚시를 했으니 30년이란 세월이 훌쩍 흘러 버렸네요 ᆞ15년전 붕어연구소의 차선생님을 비롯 대구 수향낚시의 윤선생님이란 낚시 다니던 생각나고 ᆢ낚시대는 웅진의 무적대가 생각나고ᆞᆢ
그간 내가 사용해본 낚시대는 신상빼고는 거의다 (안해본게 더 많겠죠ㅎ)해본듯 한대 최근엔 설골과 장대로는 독야,천명극,월척특급,한라혼.프린스수봉.겔휘등등 무지 많네요ㅎ 지금은 3류의 거명 낚시대를 소유(거명회사에 죄송 ,모르는 낚시인이 더 많을듯)하고 있지만ᆢ
그 많은 낚시대와 많은 찌를 써본 많큼 제 경험의 지식이 쌓이다 보니 낚시회에서 낚시대와 찌의 선택시 회원들에게 도움을 주곤 합니다 ᆞ다 알고 있는 지식들 이겠지만 몇자 적어 볼게요
낚시대는 연질,중질,중경질,경질로 대부분 구분하죠
연질엔 천류의 천향,은성의 다이아플렉스 명파등등 ᆢ
중질엔 은성의 다이아플렉스의 성향의 낚시대들 등등ᆢ
중경질은 천류의 설골정도의 액션을 가지고 있는대들ᆢ
경질은 은성의 nt수향이상의 대들 일겁니다
초경질은 자수정큐나 부랙부들인가 ᆢ그정도 일겁니다
낚시인마다 생각의 차이와 낚시 패턴의 차이 때문에 호불호가 생기게 되더군요 손맛 이라면 연질대를 수초속에서 강제진압 형이라면 경질대를 택해야겠죠 이래저래 전천후라면 중경질대가 좋겠구요 ᆞ이럴듯 낚시성향에 따라 낚시대가 틀리듯 찌도 그 낚시대에 맞는 찌가 있답니다
요즘 나오는 낚시대들은 낚시대 굵기를 가늘게 성형들 하더군요 가는것 많큼 2,3,4번대에다 높은 카본을 써서 앞치기의 마이너스를 보충 하고 앞쏠림을 잡을려고들 하죠
그래서 일정한 힘에는 부러지는 일이 없지만 빠른 충격엔 2,3,4번대가 뿌러지는 경우가 많은거 겠죠
낚시대는 가볍고 앞치기가 잘되야 체감 필요도가 덜 하는대 그런대들은 고 카본을 써서 가격대가 최상급이라 출혈도 심하지만 가격대가 중급의 낚시대에 찌만 잘 선택해도 육체적인 피로도는 줄일수 있읍니다
초경질대들은 2번대 부터 텐션이 강해서 저부력찌들이 안 어울리며 부력6호 이상은 써야 제대로 된 앞치기가 되죠
그래서 초경질대들은 찌의 부력과 자중이 좀있는게 좋을듯 싶네요
연질대와 경질대 정도는 무조건 찌의 자중이 가벼워야 앞치기가 수월 합니다 그리고 봉돌이3~ 5호 이내정도면 최상의 앞치기가 됩니다 특히 사출 굵기가 가는 낚시대와 연질대 일수록 더욱 더 자중이 가벼운 찌를 선택해서 낚시를 하시면 앞치기와 원줄의 손실을 줄일수 있읍니다
봉돌이 찌를 끌고 가야 하는대 자중이 나가는 찌는 찌가 봉돌을 끌기 때문에 자꾸 원줄만 줄이게 되며 또한 발란스가 깨지는 통 호사끼를 끼우게 됩니다 ᆞ몇분의 월척 회원분들이 제가 설골 48대에 원줄이 낚시대보다 한뼘정도 더길게 쓰는걸 보신블들이 계십니다 ᆞ그많큼 가벼운 자중과 낚시대에 맞는 봉돌이 앞치기와 피로도를 줄여 줍니다.자중이 가벼운 자연소재로는 발사.부들,공작찌 이며 최고의 자연 소재는 해바라기 속대찌일겁니다 그러나 해바라기속대가 너무나 약해서 단단한 방수코팅을 떡칠하면 그 좋운 찌가 자중이 무거워지고 자중부력 또한 감쇠합니다 .적당한 코팅이 최상의 해바라기 속대찌가 될겁니다
한라낚시의 소야찌가 발사목 찌입니다 .발사목도 자중이 가벼워 수월한 앞치기를 보여 줍니다 .앞전에 제가 중고란에 팔었던 발포 우레탄찌 또한 자중이가볍고 부력이 좋아 최상의 앞치기를 보여줍니다 .오동이나 스끼목 찌에 봉돌8~10찌들은 초경질대를 제외하곤 절대적으로 피해야 합니다 .앞치기 안됩니다.원줄 줄여야 합니다.1번대 한뼘 짤라야 합니다.ㅌᆞ통호사끼 끼어야 합니다ᆞᆢ
오동이나 스끼목 소재의 찌들이 자중부력이 120~150대 이다보니 찌는 까불지 아니하고 입질 좋울시는 점잖은 찌 올림을 보여주는 장점도 있읍니다 입질이 미약한 시기는 더욱더 자중부력이 좋운 찌의 선택이 중요하리라 봅니다
나의 패턴을 생각하여 낚시대를 선택하시고 낚시대에 맞는 찌 선택해 보세요 장대 앞치기 겁 안납니다 ㅎ
추워지는 동절기 건강 유념하시여 안출들 하시고
낚시는 취미이니 붕어가 나오든 안나오든 스트레스 받지들 마시고 낚시가시여 좀더 여유를 찾으시길 바랍니다
★오동,스끼목 찌를 폄하 하기 위함이 아니라 자중이 가벼운 찌와 비교 대상만입니다 ᆞ찌마다들 특성이 있어 입질 좋운 따뜻한 계절 떡밥 낚시에 최상의 중우함을 보여주는 찌가 자중이 무거운 찌들입니다ㅎ. 오해들 하지마셔요.
★낚시대보다 원줄을 길게 쓰는 방법은 자중이 가벼운 찌에 분할봉돌(6:4)로 하여 분할(6)을 잡고 앞치기 하면 총알 처럼 날아 갑니다
낚시대와 찌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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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낚시에 대한 경륜이 많으신 분이셨군요.
보내주신 찌 올 한해 잘 사용했습니다.
덕분에 대물은 아니지만 턱걸이는 7수 정도한것 같네요^^
좋은 글 잘 참고하겠습니다...안출하시고 시즌 마무리 잘 하세요~~~
p.s.
보내주신 찌 정말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찌톱의 도색이 좀 약한것 같습니다.(찌톱 끝쪽의 색이 바래서 옅어지네요)
밤낚시를 주로 하는 저로서는 큰 불편은 아닌데 아침 장볼때 시인성이 쬐메 떨어져 조금 아쉬웠습니다.
이점만 보완된다면 이제껏 제가 사용한 찌 중에 제일로 만족스런 찌가 될 듯합니다.
덕분에 올해 조우회 최대어상도 제가 된듯하네요...감사요^^
저도 많은낚시대와 찌를 바꾸어가면서 느낀것이 님의글속에 모두 들어있네요.
요즘은 저도 자중이 가벼운 발사찌를 길이별로 분리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언제 물가에서 뵙게되면 따뜻한 커피한잔 대접하겠습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시한번 검토를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해남쪽 소식 있으면 어려우시겠지만 쪽지 한번 주세요`
맛난거 들고 따라 나설수도`~~
뵌지 오래 되엇습니다.
건승 하십시요~!
추천누루고 갑니다^^
초보꾼 또 한번 배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