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통낚시=바닥낚시
간혹 떡밥낚시라 불리지만 잘못된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지렁이 낚시도 잘못된 표현이죠
바닥붕어의 입질을 보기위해 많은 채비의 변화를 이루어 집니다
편대채비,분할봉돌채비,중통채비,얼래벌래채비...............
그러나 무슨 **채비낚시라고는 하지않습니다
모두가 바닥(전통)낚시에서 채비 변화만 이루어진 바닥낚시라고 생각합니다
2, 중층(내림) 낚시
어떤 설명이 필요없을듯하구요
한번도 해보질 않았으니 설명도 못드립니다
3, 수초낚시
스윙과 들어뽕이 포함될듯합니다
수초속 또는 그 수초에 붙여서
무겁게 사용하는 봉돌이 수초를 뚫고 들어가
수초속에 있는 붕어를 잡는 낚시
이또한 바닥낚시 입니다
4, ** 대물낚시** (진풍이 생각)
이것도 바닥낚시죠
대물낚시는 대물을 낚기위한 대물을 잡는 낚시가 아니다
대물낚시는 대물미끼를 사용하는 낚시이다
대물낚시의 기본은 그현장(저수지)에 채집망을 던져 그저수지에
자생하는 미끼를 우선으로 하는 낚시입니다
예전에는 저수지마다 새우와 참붕어가 거의다 자생했습니다
그레서 그 새우와 참붕어를 사용하여 낚시를 하였고
일반낚시에 비하여 마릿수는 떨어져도 씨알 선별력은 탁월하여
대물을 만날수있어 대물낚시라 불린듯합니다만......
외래어종(배스,블루길)유입과 새우 그물꾼들로 인하여 그 개체수가 줄어들고
씨가 마르고있는 현실이 안탑깝습니다
낚시점마다 새우를팔고 있으니 꾼들이 채집망 던지는것을 있은듯 합니다
대물낚시는 수초를끼고하던 맹탕에서 하던
대물미끼를 사용하는것이 대물낚시라고 생각합니다
외래어종인 배스,블루길을 극복하기위하여 콩과 옥수수를 사용하였고
그 사용빈도가 높아짐에따라 붕어의 입맛이 거기에 길들여져 많은 대물이 낚이는데요
떡밥,건탄을 대물미끼로 사용하여 대물을낚으니 이도 대물낚시아닌가?
콩,옥수수를 대물미끼로 사용하여 대물을낚으니 이도 대물낚시아닌가?
이제 무슨 미끼를 쓰던 본인이 대물낚시라고 생각하면 대물낚시라고 생각합니다
원줄의 굵기와 바늘의 크기, 대의 경조성은 대물낚기 위하여 대물을 이기기 위하여
파생되는, 겻드려지는 잔재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여튼 대물낚시의 기본은 그저수지에 자생하는 미끼를 채집하여 (새우,참붕어,납자루....)
낚시를 하여 대물을 낚는대서 대물낚시라고 시작된게 아닌가요?
우리가 하고있는 낚시는 바닥(전통)낚시와 중층(내림)으로 분류되며
그에따른 파생된 각종 낚시장르에 이름(수식어)이 붙은것 뿐인듯 합니다만....
대물낚시,수초낚시,갓낚시,시까기낚시................
저수지에 가시면 채집망 한두개씩 꼭 던지세요
황소개구리 올챙이좀 잡이내시고 그 저수지에 어떤생물이 살고있는지 관찰도좀 하시고..
대물낚시 (진풍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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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따른 파생된 각종 낚시장르에 이름(수식어)이 붙은것 뿐인듯 합니다만....
이 글귀가 마음에 와 닿습니다.
왜 유독 민물낚시의 최종점(?)을 대물로 생각하는 부류가 있는지....
전통바닥낚시에서 파종된 일부 방법에 한가지일뿐이란 생각은 나만에 생각일런지 모르겟습니다.
늘어만가는 장비는 사실상 조과나 기록갱신완 아무런 관계없이 느껴지건만.....
괜시리 포장만을 신경쓰게되고 알속은 빈 껍대기가 되어가는 것은 아닌지싶습니다.
굳이 전통낚시와 대물낚시를 구분하는것마져도 이해의 폭이 적은 저로썬 가끔 헷갈려옵니다.
이곳 월척에도 따로 구분을 해 놓앗던데....
워낙에 낚시에 고수분들께서 어련하게 구분하셧기에 다짜고짜 정의를 묻지는 않겟습니다.
어떠한 확고한 정의를 얻자고함은 아무래도 무리인듯하고해서 나름 좀더 배워볼 욕심으로 지켜보는쪽입니다.
감사합니다.
낚시를 하여 대물을 낚는대서 대물낚시라고 시작된게 아닌가요?
<==========요 말씀에 동감합니다.. <br/>
대물낚시는 낚시대의 갯수, 포인트선정에 우선하여, 미끼 응용술에 있다고봅니다.^^
저역시 대물낚시라는 것이 개인의 생각에 따라 큰 차이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진풍님 말씀처럼 씨알 선별력을 갖춘 미끼를 이용해 대물만 골라잡아낸다하여 대물낚시라고 할 수 있고,
반대로 미끼와 상관없이 어떻게든 대물을 잡기 위해 하는 것도 대물낚시라고 할 수 있죠.
저도 대물낚시를 합니다만... 아주 초보죠. ^^
잔씨알의 붕어들이 달려들지 않거나, 혹은 달려들어도 크게 상하지 않는 메주콩, 아주 큰 새우, 참붕어 등을 주로 이용합니다.
하지만 똑같은 상황에서 간혹 입질을 받기 위해 옥수수나 지렁이를 사용하기도 하지요. 지렁이와 옥수수는 잔 씨알의 붕어들이 아주 좋아하는 미끼이면서 대물 붕어도 만날 수 있는 미끼입니다.
진풍님께서 미끼를 통한 구별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그 말씀은 의도성에 염두를 둔 설명이라고 받아들여도 될런지요?
대물을 낚기 위한 다양한 기법, 그 기법을 사용하는 낚시를 대물낚시라고요. ^^
제가 너무 초보라서 ... ㅋㅋㅋ
암튼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화보조행기로 자주 뵙는데, 언제 물가에서 한 번 뵈었으면 합니다.
커피 한 잔 대접할게요. ^^
좋은 나날 되세요.
붕어를 낚는기법에 따라 중층,내림,바닥,대물낚시로 분류되는것뿐이죠..바닥대로 내림하지마란법 없고 연질대로 대물낚시를 하지말라는법 또한 없으니말이죠..다만 하고자하는 낚시패턴에따라 낚시대역시 연질,경질성으로 분류되는것이니 말입니다..
좋은말씀 잘듣고 갑니다^^
낚시는 크게 나누면 바닥낚시와 중층낚시로 구별되겠지요.
나머지는 사용하는 장비와 채비에 따라 편이상 구별하기 위한 수식어에 불과하지요.
호칭이 모든 걸 정의해 주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호칭에 너무 의미를 부여하지 말고 그저 그런 장비와 채비로 낚시한 것으로 생각하면 안될까요?
예을 들어 떡밥낚시한다고 하면 "아~ 떡밥으로 미끼를 쓰고 있구나."하면 될 것같습니다.
당신은 무슨 낚시하십니까? --- 저요? 저는 바닥낚시합니다.
미끼는 뭘로 하십니까? --- 저는 떡밥으로 합니다.
장비는 경질대 씁니까? --- 아니요. 중경질대 씁니다.
낚시 대는 몇 대 펴고 합니까? --- 저는 2~3대 정도 펴고 낚시합니다.
미끼는 자주 갈아줍니까? --- 예 자주 갈아줍니다.
이렇게 길게 답하는것 보다는 "전 떡밥낚시 합니다."하면 간단히 모든게 설명되지 않나요?
그래서 편이상 "떡밥"이니 "대물"이니 "중층"이니 하고 수식어가 붙지 않았을까요?
수식어에 너무 큰의미를 부여하지 말고 장르별 쉽게 구분하기 위한 호칭이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는 생각에 한 말씀드렸습니다.
잔씨알도 낚고 큰씨알도 낚는 낚시가 아닌 큰씨알만을 대상으로 하는 낚시가 대어낚시입니다.
좋은글 잘읽고 갑니다.
대물낚시는 미끼나, 붕어크기의 선별력이나, 채비의 무게 모두가 대물낚시를 규정짓긴 어렵다고 봅니다.
제 생각으론 대물낚시는 미끼투척후 "한가함과 여유로움을 즐기는 낚시"라고 평하고 싶네요.
지렁이와 떡밥의 경우는 (건탄제외) 그 여유로움을 가질수가 없었답니다.
그냥... 낚시... 즐기세요...
낚시를 하며 마음의 여유가 생기시면 주변의 쓰레기도 치우시고...
또 여유가 생기시면...
자연도 즐기시며 사진도 찍어보시고...
또 여유가 생기시면 같이 놀아준 붕어에게 고맙다고 인사하고 다시 물로 보내주시고...
또 여유가 생기시면 옆에서 다른 낚시를 구사하시는 분들을 즐거운 마음으로 눈길도 주시고... 그게 대물낚시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