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받침틀 새로 구입 후 편리해보이는 아이템을 발견하여 출조 전 튜닝 해보았습니다.
이번 튜닝품목은 청수레져에서 판매하고있는 접이식 뒤꽂이 입니다
받침틀은 크루션 플러스 받침틀이며, 기둥사이즈는 소짜리 입니다.
플러스 받침틀의 기본 뒤꽂이는 기둥이 나사식으로 잠그게끔 되어있습니다.
출조때마다 잠그고 풀고 파우치에 넣어 정리하고... 솔찍히 이부분 많이 귀찮고,
혹여나 나사분실의 우려도 있었으며 저같은 주말 짬낚꾼은 이마저도 시간이 아까웠습니다 ㅠ
우선 바꿀 접이식 뒤꽂이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나사?? 를 풀고 위로 올리면 뒤꽂이를 접을수있으며,
다시 세워서 잠갔을때 기둥의 유격은 전혀 없었으며 고정이 잘 되었습니다
하단 무두볼트(번데기나사)는 받침틀 뭉치에 기둥을 꼽고 잠궈주면 튼튼하게 고정이 됩니다
기존의 크루션 뒤꽂이에서 브레이크헤드를 빼서 새로 구입한 접이식 뒤꽂이로 옮겨줍니다.
브레이크헤드가 잘 빠지지가 않아서 실리콘 냄비장갑의 도움으로 어찌저찌 빼긴했는데
끼우는것도 걱정이더군요 그래서 기둥의 헤드 결합되는부분 끝에만 로션을 살짝 발라주니
그나마 잘 들어갔습니다. 튜닝하면서 제일 어려웠던 부분입니다 ^^;;
로션 외에 더 좋은것 가지고계시면 그거 살짝 발라주고 넣어주면 잘 들어갓듯 합니다.
이제 받침틀에 달아주면 끝입니다.
뭉치에 꼽고 각도맞춰 자리잡아 렌치만 잠궈주면 작업종료^^
작업 후 아직 출조 전 이지만 그냥 보기만해도 편리해보이며,
예상과는 다르게 기둥부분이 잘잠궈주면 매우 짱짱했습니다.
이번주말 날씨예보도 좋고 출조가 왠지 더 기대되네요^^
단레져 트윈스도 가능할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