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밥은
뽁고 찌고 삶은 곡물로 이루어집니다
지극히 인위적인 떡밥입니다
자연의 노지에서 낚시인이 아니라면
언제 붕어가 찌지고뽁고 삶은 떡밥을 먹을까요~~~?
실험삼아 물에 푹~~불린 메주콩과 옥수수로 낚시를 하여본결과
붕어를 낚기는 하였지만 고전을 하였습니다
원인은 콩과옥수수를 물에불려도 붕어가 먹기엔 딱딱하였나봅니다
다음엔 물에불린 콩과 옥수수를 믹서기로 갈고 전분으로 반죽하고
붕어주방장으로 변신하여 한동안 야단법석을 하였습니다
서당개3년이면 라면을 끓인다고~~~ㅋㅋㅋ
콩은 두부로 / 마트의 들깨가루 /다시마가루 / 멸치가루/ 기타등등
하지만 역시 결과는 불만족입니다
일반떡밥과 조과의 차이를 느끼지못함입니다
처음부터 다시 분석을 하면서
각종씨앗등은 수중발아를 한다는사실과 발아후는 수중성장을 못함으로
다음은 미생물과 효소에의한 발효나 부패의 과정입니다
하여 유산발효의 요구르트와 효소인 질금을 첨가하여 사용중입니다
여기까지가 저의 생떡밥입니다
개인이 취미로 하기에는 무리한연구라 이쯤에서 접을려합니다
미흡하고 황당한 글이지만 나름으로 보람도느낀 부분이라
글을 올려봅니다
조과보다 붕어를 알아가는 과정이 즐거운 느린찌올림입니다
생떡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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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서기로 아주 곱게 갈아씁니다.. 생선비린내가 강합니다..
집어용-배스2컵+보리2컵
미끼용-배스1컵+미싯가루1컵
현재 시중에파는 어분계열떡밥을 외래어종 배스나불루길을 이용하여 시판하는날이 오길바랍니다
낚시도 어차피 물리적인 현상에 의한것이며 그것에 대한 연구와 고찰로 더 근접할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인간의 게으름과 나태에서 오는 안일함이 그것을 더욱 더 어렵게 만들뿐이겠죠
항상 연구하시는 자세 본받겠습니다^^
붕어님
놀랍도록 절묘한 발상입니다
환경청 홈피에 필요한 내용입니다
작작님
공감합니다
낚시는 어려운 종합과학이며 가장 창조적인 취미생활이라 생각합니다
/올릴놈은 올린다/ 찌올림은 붕어마음이다 / 낚시는 정답이없다/
위의 3문장은 여유롭고 펀안한 즐김의 표현이라봅니다
/못올릴놈도 올리도록하자/ 찌올림은 조사의마음도 반영된다/ 낚시의 정답은 종합적인 조화로움이다/
위의 3문장을 아래의 3문장으로 보는 조사님들도 낚시인입니다
작작님 꼬리글 감사합니다
붕어가 베스 새끼와 블루길 새끼를 잡아먹어 개체수가 줄어드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전 항상 블루길이 낚여 올라오면 블루길을 뒷꽂이로 몸통을 뚫어서 피를 낸 다음에 물에 다시 방생합니다
블루길들이 동족맛을 보고 서로 잡아먹길 바라면서...ㅎㅎㅎㅎ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