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연휴 준비 끝 - 1 ^^::

회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이제 바쁜 회사일이 어느정도 끝나서 겨우 한숨을 돌리고 있습니다. 어~! 하다보니 벌써 설날이 다가왔네요!




그래서리 저 고추찌1는 설날 연휴 준비 끝났습니다 ^^*




주말에 출근하고 월요일부터 쭈~욱 쉴 때 사용 할 얼음낚시용 받침대와 얼음 끌을 만들었습니다.




얼음낚시 받침대는 누가 쓰고 버린 Y베너 받침틀을 자르고 개조해서 만들었습니다. 주황색 고무줄은 다리가 자동으로 접히게 하는 장치입니다.




바람이 불면 받침대가 밀리지 않게 하기위해 못을 받아 얼음에 꽂히게 만들었습니다.




이 받침대의 최대 무기! 바로 높낮이가 조절이 된다는 점입니다 ^^::




Y베너 받침대가 이렇게 사용될 줄 아무도 몰랐을겁니다 ㅋㅋㅋ




낚시대 걸이부분은 버려진 네온간판에서 네온등을 걸어두는 꽂이를 빼내서 수축고무를 씌워 부착했습니다. 이거이 스프링이 내장되어 있어 얼어붙은 낚시대의 충격완화 기능을 합니다 ^^::




셋팅된 얼음낚시대 받침대입니다 ^^*




작년에 사용하던 얼음끌을 지인에게 빌려줬다가 망가뜨려, 할 수 없이 얼음끌도 만들었습니다.




수도관으로 자루를 만들고 얼음을 뚫을때 미끄러지지 않게 삼끈으로 엠보싱을 주었고, 전기테이프로 감고 테이프가 뜯어지는걸 방지하기 위해 순간접착제로 올 코팅 했습니다. 자루는 당연 분리형으로 만들었구요, 제일 중요하건 칼날만 자그만치 25만원짜리 날을 부착했다는거~~~ ㅠ.ㅠ




칼자루 끝부분도 손바닥에 무리가 가지 않게 사용않하는 커다란 드라이버를 꽂아 마무리 졌습니다




기왕 만든 김에 얼음뜰채도 만들었습니다.




마트에서 500원 주고 녹쓸지 않는 스텐레스재질의 채를 구입해 끼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