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입니다...
여름철 건강 유의하시고.. 출조시 해충 조심하시고요..ㅎㅎ
봄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수초 직공 채비를 보다 간편한 방법일지도 몰라서.. 글 올립니다..
준비물 : 자전거 무시고무 ( 자전거 수리점에 가면 있습니다.. )
칼 ( 칼날이 새 것이면 좋겠죠.. )
작업순서
1. 자전거 무시고무를 2mm 내로 똑바로 자릅니다..
2. 원줄에 끼워 넣습니다..
3. 찌 톱에 위에서 아래로 밀어 넣습니다..
4. 물낚시로 전환 하실때에는 그냥 위로 빼 놓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시중에 있는 수초치기용 고무보다 훨씬 편리합니다..
사계절 그냥 사용하셔도 됩니다..
저의 경우는 초릿대 앞에 수초 줄감개를 부착하여 사계절 내내 사용합니다.
이유는...
첫번째, 스윙낚시 포인트가 여의치 않을 경우, 줄감개를 이용하여 수초 직공으로 이용하고
두번째, 스윙낚시 경우에는 줄감개에 있는 원줄을 풀어주어 사용하고,
세번째, 낚시대는 3.6칸인데 조금 짧게 던질때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원줄에 항상 고무가 끼워져 있기 때문에 현장에서 채비 변형에 따를 번거로움을 따로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즐낚하세요..
바로위에 입튼붕어님이 설명을 잘 해주셨네요
줄걸림은 없는지요?
찌 멈춤고무(수심측정)까지 올랄갈때 걸리지 않나여??
유동이 아니고 고정채비인지 햇갈립니다^^::
제가 놓치는것이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ㅜㅜ;;
고정채비인데 물깊이에 따라 항상 조정을 할수 있습니다.
1. 북부특파원님께
- 줄감개 사용하면서 터진 적 한번도 없습니다.. ^^ 원줄이 3호줄이고.. 저희 매형도 저와 같은 채비를 사용하고 계시지만...
아직 줄 터져 본 적은 없습니다... ^^
2. 금산적님께
- 찌 멈춤고무(수심측정)까지 올라갈때 전혀 걸림 없습니다..
- 참고로 저는 낚시대 13대중에 유동채비와 고정채비 반반씩 사용합니다...( 유동채비시에 사용방법도 올려 드리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75센치 잉어를 걸어내도 터지질 않았습니다.
얼음낚시 채비는 아닙니다만.. 겨울철에는 얼음 채비로도 바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 외에는 일반적으로 스윙낚시나, 수초치기용으로 사용하셔도 됩니다.
유동채비법도 올려주신다고하셨는데 얼른보고싶습니다.
근데 유동채비시 만약찌톱의 두께가 두꺼운경우에는 유동이 안될것 같네요 .
반관통찌가 없어 이런식으로 사용중인데 제찌는 찌톱이 좀굵거든요~
수초치기할땐 고정채비로 사용 하여야 할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것 처럼.. 찌톱의 두꺼워도.. 고무의 신축성이 워낙 좋아서.. 별 무리 없습니다..
참고로.. 저 고무는 찌 몸통도 통과 합니다...ㅎㅎ
그리고 유동채비시에도 고정채비와 같은 형태로 사용하셔도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즐낚하세요..
스윙시에는 찌톱에 있는 2개를 찌몸통 밑으로 내리시면 됩니다.
그리고 고무는 잘 찢어지는 관계로 링거줄을 사용하시면 제일 좋습니다
옛날엔 찌고무가 따로 없었다능~~~ ㅎㅎ
참고로, 자전거판매점이나 수리점에는 지금도 있습니다. (자전거 바람넣은곳 안쪽에 끼우는 고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