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사람들이 쓰레기를 가져가야 되는 지 알지만 쓰레기를 가져가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도 솔직히 쓰레기를 잘못 가져가면 차에 악취가 일주일 가량 진동을 합니다.
그렇지만 쓰레기를 저수지에 버리고 올 수 없는 문제이고.........
그래서 어떻게 하면 쓰레기를 효과적으로 가져갈수 있을지 연구를 했습니다.
우선은 보조가방안에 작은 비닐과 작은 쓰레기통을 준비합니다.
사진과 같이 비닐을 쓰레기 통에 씌웁니다.
비닐로 주변에 쓰레기 한 두봉지 주워 담구요.
자신의 쓰레기는 쓰레기통안에 버립니다.
뒷꽂이에 비닐을 꽂는 방법도 써보았지만 비가 오는 경우나 바람이 불때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좋지는 않았습니다.
이렇게 여러개의 작은 비닐을 모아모아서 하나의 큰 봉지에 담아 둡니다.
솔직히 악취의 원인인 라면국물 등과 같은 음식물 쓰레기 인데요.
소량이면 풀밭이나 양이 좀 많으면 땅을 파서 묻어주면 자연정화가 된다고 판단됩니다.
여기서 핵심사항은 여러개의 작은 비닐을 깨끗한 하나의 큰 비닐에 담는 것입니다.
최종적으로 가져갈 큰 비닐이 흙이나 오물에 묻는다면 차가 지저분해집니다.
쓰레기 가져 가겠다고 생각했어도 더럽혀진 비닐을 차에 실는 것은 아마 조금 망설여 질것입니다.
큰 비닐은 최종적으로 깨끗한 풀밭이나 비가오는 상황이라면 아예 트렁크에서 작은 비닐 여러개를 큰 비닐에 담습니다.
제가 깔끔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쓰레기를 위생적으로 처리하지 못하면 가져가기도 힘이 들기 때문입니다.
작년까지 출조한 후 쓰레기 모아서 다음날 회사 출근할 때 버리면 되었는데 올해부터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쓰레기 봉투를 구입하여야 될 것 같습니다.
제 방법이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라 적어도 이렇게 하면 차에 악취도 나지 않고 위생적으로 쓰레기를 처리 할 수 있어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쓰레기를 가져 가는 좋은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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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과거에는 쓰레기를 소각하였으나
소각으로인한 산불화재라든지 소각으로인한 환경적인 문제도 고려해서
요즘은 비닐봉투에 담아서 집에 가져온후 재활용봉투에 담아버린답니다.
음식물 쓰레기같은경우엔 집에가져오기보다는 땅을 파서 묻는 방법이 가장 적절하리라봅니다.
이 글을 보시는 회원님들은 쓰레기 버리고오시는 회원님들은 없으리라봅니다.
만약에 있으시다면 습관을 바꾸어서 꼭 되가져오시는 좋은습관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꼭 낚시터에서만의 문제가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마찬가지지요
좋은의견 감사합니다
전 비닐지퍼팩 씁니다.
냄새는 신경안씁니다.
월척잡는 방법보다 쓰레기 수거하는 의식과 요령을 먼저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더중요한것은 평소 습관입니다. 누가 보는사람 없다고 담배꽁초나 껌종이등 차창밖이나 길에가 버리는 낚시인들은
분명 낚시터에서도 그습관이 나옴니다 .눈에띠는 큰쓰레기뿐만 아니라 .담배꽁초나 지난케미등도 마찬가지로
꼼꼼히 챙겨오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