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운 얼음 뚫다보면 팔도아프고
무게감 나가는 얼음끌을 만들자고
천비끌보다 무게를 더나가게 만들어봤습니다
환봉을 구해야되는데
6m한본에 11만4천원 하더군요
60cm만 필요한데 선반가게 쓰다남은 짜투리 얻어 만들어봤습니다
선반을 이용 뒷부분에 나사를 만들고
앞부분은 테이퍼 날렸는데 실수를 범했습니다
환봉과 날부분 용접부위가 적다보니 힘을주면 휘어집니다
그레서 옆에 날개를주어 용접하여 힘을 보강하였습니다
날은 고철상에 돌아다니는 써스 8mm를 구해다가
산소로 절단하고 그라인더로 갈았습니다
끌 면적을 천비끌 면적의 2배에 가깝게 넓히고
날부분은 양쪽에 각을 넣었습니다
날의 강도를 높이기위하여 가열 냉각을 반복햇습니다
날 끝이 날카로워
버려진 쇼파천을 3중으로 붙이고 안쪽에
함석판을 오려 집어넣었습니다
위 봉은 써스파이프를 사용했구요
미끄럼 방지를위하여
자전거 튜브를 감아주고
전기테이프를 덧감아 주었습니다
물속에 수장시키지 않기위하여
커터칼을 이용하여 나무를 다듬어 안쪽 깊숙히 박아주고
드릴로 구멍을 뚫어주어 끈을 묶었습니다
전체 사진을 빼묵었네요
아직 상용해보지 못했는데
무게는 천비끌의 무게에 절반정도는 더나가는것 갔습니다 ^^
얼은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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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낚시용품 개조할때 대부분 맥가이버처럼 그때그때 주변에있는 물건을 이용해서
집에서 간단한 수공구로 만들고는 하는데
진풍님의 공작기계까지 동원하시는 열정은 정말 대단하십니다
다음 작품을 기대해 보면서
언제나처럼 오늘도 추천 한방 꾹~~~
하루 하루 지날때마다 어디서 이런 아이디어가 나오시는지...
구경 잘 하고 갑니다~ 성공하실겁니다.
님의 열정 언제나 참 보기 좋읍니다.
한가지 제가 조언을 드리고자 한다면,
얼음끌 손잡이 자루는 당구큐대 손잡이로 해 보시지요.
당구장 가시면 부르진 큐대 많이 있을 겁니다.
하나 달라고 하면 그냥 줄것입니다.
나사산은 큐대와 똑같이 내시면 되고요. 아주 좋읍니다.^^
저는 정말 손재주가 전혀 없어서 이런거 만들 엄두 조차 못내는데
기다렸다가 언제 시제품 나올때 한개 사야겠읍니다^^
어름 끌은 가급적 묵직한 것이 좋다고 봅니다.(휴대에 불편이 없다면..)
날 끝은 면적이 넓은 것 보다는 날카로움과 강도에 있다고 생각하는데
진풍님께서 날의 강도를 높이기위하여 가열 냉각을 반복하였다고 하시니
튼튼하고 쓸만한 어름 끌을 만드신 것 같습니다. 부럽습니다.
다만, 자전거 튜브를 감아주고 전기테이프를 덧 감아 주셨다는 것이
마음에 걸리니다.
왜냐면 어름끌의 사용상 많은 힘이 들어가는데 전기테이프는 밀리지
않을 까요? 세월이 지나거나 밀리면 테이프의 끈적임이 있을 것 같아서지요.
차라리 자잔거 튜브만 감으면 어떨까요?
아무것도 감지 않아도 쓰는데 불편함이 없더라구요.
표면처리만 잘하면 오히려 깔끔하지 않을 까요?
그냥 제 의견입니다.
진풍님, 즐거운 어름 낚시 되십시오.
얼음두께가 15센티 정도만 넘어가두 힘이 많이드는데 어쩔런지 궁금해집니다
사용기 남겨주세요
금형관련 업종에 종사하시는 분들 보면 놀라울 정도로 손재주가 뛰어나시던데...
대단하십니다.
아까씨도 하나 만들어주이소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