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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봉돌이라서 입질이 없다?

/ / Hit : 32092 본문+댓글추천 : 18

요즘은 생미끼 대물낚시에서도 분할채비를 많이들 쓰십니다. 분할채비(대표적으로 스위벨채비, 해결사채비) 쓰고나서 정말 조과가 좋아졌다...라는 소리가 정말 많습니다. 저는 분할도 하고, 원봉돌도 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노지에서 토종붕어를 잡는데에 있어서 조과만 놓고 봤을때에 그다지 큰 차이를 못느꼈습니다. 배스터도 그랬습니다. 배스터는 정말로 하면 할 수록 "랜덤" 이라는 결론밖에 나질 않습니다. 분명 입질 시에 이물감의 차이가 있는듯 하다고 느낄때는 있었으나, 대체로 잡어나 잔챙이의 지저분한 입질을 완화해주는 정도였습니다. 먼저 제대로된 테스트가 없는것 같습니다. 실질적으로 공정한 테스트를 하는것도 쉽지가 않은것 같습니다. "원봉돌채비는 미동도 않는데, 스위벨채비에 그림같은 입질로 4짜를 잡았다!" 이 상황에서는 스위벨채비의 우수성을 증명하기 힘들지않나 생각됩니다. 차라리 "원봉돌채비에 깔짝거리거나 올리다 뱉는 입질만 계속 들어오길래 스위벨채비로 바꿨더니 약하지만 확실히 챔질타이밍을 주는 입질이 계속 들어왔다." ...이러면 그래도 분할채비의 이득을 설명할 수 있겠지만요.. 실제로 손맛터의 간사한 중국붕어나, 노지의 아가붕어들에게는 그런 스위벨채비(를 포함한 모든 분할채비)의 우수성이 먹혀들어간다고 느꼈습니다. 그게 먹혀들어가는것을 느낄 수 있는 이유는 그것을 테스트할만한 "충분한 입질빈도" 를 가지기 때문에, 한 낚시대로 채비를 바꿔가며 테스트 해볼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납득할만한 비교가 됩니다. 분할채비가 뛰어나다고 느낄 수 있는 손맛터의 경우엔, 수평맞춤 원봉돌채비도 입질은 아주 잘 들어옵니다. 다만 끝을 보질 않습니다....깔짝대거나 올리다 급히 뱉거나 미사일입질... 반면 분할채비는 원봉돌채비보다는 좀 더 여유있는 챔질타이밍을 확보해줍니다. 그렇지만, 배스터에서....밤새서 한 두번 입질 받는데.... 더군다가 다른 채비는 미동도 않는데...딱 한 마리 사짜 잡고나서 채비의 효과는...?? 그냥 하필 그 자리에 사짜가 들어온것이다..라는게 더 이해할만한듯 합니다. 게다가 더욱 더 채비우위를 파악하기 힘든건 배스터라 해도 찌가 아예 미동도 않는곳은 드물죠^^ 잡어가 원봉돌이든 분할이든 건드리고 마는 입질이 간간히 있기도 합니다.. 테스트 자체가 불공정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제가 테스트한 매우 불공정한 결과도 공개해 보겠습니다. 올 초봄부터 초여름까지 천수만을 다녔습니다. 가급적이면 2:2:2 로 <원봉돌:분할:내림> 으로 세팅해서 낚시 했습니다. 대충 통산을 내보니 대략 5:4:1 너무 노골적으로 뒤집힌 결과가 나왔습니다. 내림은 입질파악 자체가 문제였습니다...바람과 파도가 많고, 장대위주의 편성인 천수만에서 채비 밀림도 가장 심하고, 입질파악이 어려워서 급하게 챔질하다 터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내림 하려면 가급적 짧은대 포인트에서 낚시대수를 확 줄여서 해보면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분할 역시 정석으로 맞추니 채비 안정성이 떨어져 파도가 넘실댈때마다 찌가 들썩거리거나 밀립니다. (스위벨채비 노지맞춤 댐맞춤 참고) 특히 분할채비는 예신이 원봉돌채비보다 작게 표현되는것 같습니다. 본신 자체는 원봉돌보다 묵직하고 점잖게 올리지만, 예신이 약하니 오히려 점잖게 올리는 찌올림은 파도속에서 눈치못채는 사이에 찌가 올라와있는 경우가 생기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원봉돌은 일단 묵직하게 자리잡고 기다리는것이 매우 용이했으며, 바람과 파도의 영향도 가장 작았고, 예신이 거칠게(?) 들어와서 본신이 분할보다 다소 불규칙하다 해도 충분한 준비가 된 상태에서 장대의 챔질거리까지 고려해가며 여유있게 챔질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입질빈도나 이물감만 놓고 보자면 분할이나 내림이 더 많은 지지를 받고 있지만, 천수만의 경우엔 입질빈도나 이물감,표현력보다는 현장적응력과 어느정도는 필요한 이물감이 장점으로 작용한것 같습니다. 이것 역시 불공정한 테스트이므로 원봉돌채비가 가장 뛰어난 채비다 라고 결론을 내는것은 절대 안되겠죠^^;; 더군다나 제 찌맞춤이나 장비들이 표준이 되는것도 아니구요... 예전에 하우스낚시터에서 본 어느분은 분할채비 몸통을 30분따고 분할봉돌을 30분 다듬더군요... 그분 입질빈도는 많이 떨어졌지만 입질이 오면 무조건 더더더 둥둥~ 이었습니다...저는 2~3마디 챔질..;; 저는 분할맞춤할때 그 정도 정성이 안들어가 있으니 제 테스트 역시 신빙성이 떨어집니다.^^ 분명히 노지에서 토종붕어를 상대한다 해도, 스위벨이나 내림이 효과적인 때가 있습니다. 적어도 원봉돌채비에 입질이 삐죽대거나 깔짝거릴땐 확실히 분할채비나 내림채비의 큰 효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씨알좋은 토종붕어가 그러는 때가 실상 그렇게 많지도 않다고 느끼고, 특히 대물낚시하면서 채비때문에 입질이 없다는 생각은 사실 대부분 착각인듯 합니다. 대물입질이 간사하다고 느낄때는 대물이 큰덩치로 거동을 적게 하는것일 뿐이지, 잔챙이나 잡어들처럼 채비의 이물감에 겁먹고 급히 뱉거나 쪼는 경우는 거의 없는것 같습니다. 내가 (찌맞춤과 채비에)이만큼 신경을 썼으니 보상이 온다... 라는 잘못된 방향의 보상심리를 주의해야 할것 같습니다. 저도 배울게 너무나 많은 초보꾼이긴 하지만... 요즘 입문하신 분들의 성향을 보면 인터넷의 영향인지...?? 채비나 찌맞춤에"만" 너무 얽매이시는 분들이 많은것 아닌가 싶습니다. 채비나 찌맞춤도 물론 중요합니다...하지만 그것보다 우선되는것들을 놓치면 어떤 최첨단채비도 아무 힘도 못쓴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잉어보다 힘도 딸리고 가물치나 쏘가리보다 흔해빠진 붕어가 민물낚시 최대인구를 거느린 이유는 "정말로 무난한 식성" 과 "한사코 붕어라고 표시내는 입질" 때문인것 같습니다. 사람이 이리저리 머리 굴리느라 피곤하지 붕어들은 사실 참으로 무난하고 무던한 어종 같습니다. 내 낚시자리에 붕어 10마리가 지나가면 과연 낚시로 10마리를 다 잡아낼 수 있을런지요...ㅜㅜ 저는 마음을 비우자고 주장하지도 않고, 스스로도 전혀 마음을 비울 생각은 없습니다. 애시당초 고기 잡는게 목적이고 그러려고 최선을 다해야 다음주까지 마음이 넉넉합니다. 그렇지만, 낚시꾼이 100%를 만들어 내겠다는 생각은 정말 부질없다는건 확실히 알고 있습니다.^^; 확률을 높게 만들겠다는 생각은 지극히 당연한 생각이라 믿지만, 어느 한 가지에만 너무 집착하다보면 다른 여러가지를 놓치는 수가 생기는것 같습니다. 채비나 찌맞춤은 특정 상황에 요긴한 수단이나 도구가 될 수 있지만, 그것에 너무 과한 기대를 걸거나 모든것을 채비나 찌맞춤에 맡기는건 별 소득없이 배신감(?)만 가져오는 일이 많을것 같습니다. 분할채비나 내림채비를 선호하는것이 절대로 잘못된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수초구멍에 힘겹게 집어넣었는데 가벼운 분할채비는 줄기에 얹히고, 찌맞춤도 가벼워서 몇번씩 재투척을 해야 하거나, 파도가 치는 와중에 다대편성한 내림찌를 보고 눈에 피로를 가중시키는 등... 편하게 가도 될것같은 상황에서 너무 피곤한 길을 선택하는건 아닐까 싶은 점이 있었습니다. 다시 거듭 요약하자면... 모든 상황에서 만능인 채비나 찌맞춤은 없는것 같습니다.

늘 채비를 좀더 미세하게만들어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이채비 저채비 간신배처럼
왔다갔다하다보니 실력은그대로 멈춘거갔고 채비에 의존하는버릇만 생겨난거갔습니다.
dlwkdnjs님 글을보고 느끼는게많네요.^^
하늘은높고 말은살찐다는 천고마비의계절 더불어 얼마안있으면 가을대박시즌 대물대박나시고 늘
건강챙기시고 안전운전하세요.^^
멎진글잘읽었습니다.가슴에와닫는부분들이많네요.
채비도시대의흐름이라생각합니다.
급변하는요즘세상에자연환경도바뀌는데,
붕어라고별수있겠습니까?붕어도살려면환경에맞춰살아야지요.
급변하는요즘세상탓도있것죠.
저도근삼십년나이롱이지만결국은돌고돌아풍덩으로가야되는시점에서고민하고있네요정답도없고왕도도없고결국은자신만족에채비가선택되지는않는지조심히생각해봅니다그래서어떤채비든믿음을가지고도전하라는고수분들의조언이많이있더군요좋은정보용이하게잘보았습니다세상도여러가지천태만상인것처럼여러가지를접하면서생각하고연구고민해보면서싸여진경험이자신의재산이되지않을까요
글 잘 읽었습니다.
공감하는 부분도 많구요...
하지만 채비에따라서 조과의 차이는
분명히 있습니다.
다맞는말인것같습니다
긴글쓰신다고 고생하셧고 이모두가 너무나발달된
방송매체나 인터넷 많은 낚시장비를 팔고자하는
조구업체의 상술이 또한포함된건아닐까? 조심스럽게
표현해볼까합니다 참 그옛날 풍덩할때가 좋앗는데ᆢ
고수의 향기가 느껴지는 좋은 글에 공감하며 추천해드리고 갑니다.
잡는거로 치면 포인트 미끼 겠죠... 옥내림 조과좋다고 좋아할때 어떤 고수영감님 원봉돌 조과가 저보다 좋은걸 보고 그동안제 믿음이 박살났죠... 그이후론 옥내림 안갑니다.. 지금 스위벨 쓰고 있는데 가을에 굳이 스위벨 쓰지 않아도...
민감하게 할땐 민감한게 좋다고 봅니다..
수년전 방랑자채비를 시작으로

스위벨채비 해결사채비

분할봉돌에 도래를이용 3분할채비

거기에 목줄을 길게주고 봉돌에 유동을준채비

온갓채비를 다해보고난뒤

결론은 다시 원봉돌채비로 돌아왔습니다

조과요? 원봉돌 채비가 월등합니다

단 바닦이 지저분할때 연주하나 달아주는 쎈쓰
저는 천성이 게으릅니다
매스컴이나 인터넷에서 각종 채비법들을 보곤합니다
각 채비법들마다 약간씩 방법의 차이를 보여주고잇더군요
헌데 거의 공통적으로 하는말이 잇습니다
현장찌맞춤을 하라는거지요
현장도착해서 자리피고 수심체크하고 미끼달고 이것만해도 한참인데 언제 부력까지 맞추라는건지..
물론 그런 행위자체가 낚시가주는 즐거움중의 하나이기도하겟지만
참 번거롭다는 생각이듭니다
게으른 저에게는 수조에서 대충 찌맞춤하고
현장에서 전피고 커피한잔에 담배한대피는게 최고더군요
날이 추어졋을때는 예민한채비 생각도나지만 그럭저럭 다 즐길만하더군요

붕어는 그대로인데 사람들만 예민해지고 생각만 많아지는거아닌가합니다
오랜만에 좋은 글 읽고 갑니다.
저도 이런저런 채비 많이 배우고 실험도 해보지만
실제 현장에서 극단적인 상황 제외하고는 이렇다할 차이는 못느낍니다.
한해 4짜 마릿수는 채우는 편인데...

제 결론도 채비보단 조황정보가 우선이라는 걸 늘 느낍니다.
읽어주시고 댓글까지 달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반드시 어떤 채비가 뛰어나거나, 효과가 없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특정채비가 조과가 뛰어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게 언제나 어디서나 라는 공식은 절대로 없고, 그렇기에 원봉돌이 오히려 옥내림보다도 조과가 뛰어날때도 있는것 같습니다.

조과의 몇 % 확률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의 마음에 드는 채비를 믿는것 또한 최고의 채비법 같습니다.
다섯명이 출조 했읍니다.현장에 도착해서 낚시대 피고 겉보리 밑밥 많이 주고 왜냐면 삼박 할거라고 밥세 잔챙이에 시달리고 이튼날 같아간 일행이 다른 장소로 이동 하잡니다.이런 밑밥을 얼마나 뿌려놨는데 옴기자 합니다.혼자 반대 하지만 다수의 의견을 이길수 없었읍니다.결국 어쩔수 없어 다른 수로로 이동 결국 그수로에서도 별로 였읍니다.이튼날 철수길에 전날 했던 저수지 제자리에 가보았더니 월척만 8마라에 준척 십여수 이상 이럴땐 무슨말이 필요 할까요.전 그냥 자연의 섭리에 따르는 낚시를 즐깁니다.좋은 이야기 잘듣고 느낀바 큽니다.
좋은글 잘보았습니다.
다시금 생각해보게되네요!

붕어의 맘 아닐까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복잡했던 생각이 없어지내요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다시금 기본을 생각하게 하는군요.
추천 꽝!!! 하고 갑니다...ㅎㅎㅎ
저도 같은생각입니다

다만 전바닦이지져분하거나 뻘층일때 미끼함몰을최대한

줄이는쪽으로생각해서^^
ㅇㅇ채비...를 상품화하기위해 이론으로 만들어진
상술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가볍고..무거운 채비 두가지 차이를 두지만..
분활을 해도 찌를 0점을 잡기에 그 미세한 무게감을 붕어가
느낀다라고는 생각치않고 편안한낚시 즐기는 편입니다^^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저도 각각 채비들의 기능성 자체엔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분할채비의 횡적 이물감 감소나
내림채비의 전체적인 이물감 감소
가벼운 맞춤의 예민성이나
저부력 채비의 이물감감소 등등
다 인정하고 필요에 따라 취향에 따라
혹은 반마디라도 더 큰 입질을 위해서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게 언제나 어디서나 필수인것도 아니고
오히려 불편함을 감수해가며 써야하는 경우가
있다고 느껴서 말씀 드려봤습니다
읽어주시고 공감해주시거나 반대의견 댓글
주신 모든 분들께 하찮은 글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글 읽었습니다.
저는 와이프가 초반에는 낚시를 즐겨했는데(원봉돌)
손맛좀 더 보여줄려고 이런 저런 채비만 바꾸다가
이제는 와이프가 낚시를 안따라다닙니다.
입질일 들쑥날쑥 고기 잡는 시간 보다 채비 바꾸는 시간이 더 많이 걸리는군요..
내 채비에 확신이 없습니다.
그 시간동안 떡밥 물성이나 연구했으면 더 좋았을걸요.

나쁜 채비는 하나도 없습니다.
채비를 소개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 시간과 연구를 했겠어요.
하지만 내 채비가 아닌걸요.
섣부른 채비교체는 아니한만 못한거 같습니다.
공감가는 글이네요. 자신이 즐겨하는 채비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임하다 보면 그님이 오더군요.

이것저것 ...모든 것이 욕심의 발로가 아닐런지...
그져 스스로 족함을 가지는 믿음만이 즐거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여 봅니다. 경험에서 나오는 긴글 잘
보았습니다. 추천 꾸우욱~~~~~~~~~~~~~~~~~~~~~~
잘보고갑니다.

무거운 원봉돌 퐁당채비를 쓰다가 올초에 스위벨에 꽂혀 모노원줄, 돼지감자찌, 스위벨봉돌등 출혈이 심했습니다.
결론은 살치,문저리등 잡어 많은 수로에선 절대 해서는 안될 채비더군요.
만약 누가 추천해서 채비한거면 추천한넘 병풍뒤로 갔을겁니다.

다시원 봉돌(그냥퐁당)로 복귀했습니다.

30여대 원줄메고 찌맞춤하고...생고생한거 생각하면 천불납니다.
진짜..공감가는 글입니다..저도 스위벨채비..지금 원봉돌로 갈까? 고민중에 있습니다..붕어다운 붕어가 있는 저수지, 붕어가 배고파 있는 저수지,,요런 아름다운 물가를 찾는게 우선인듯 합니다...
7~8년 전까지 분할봉돌에 전념했었는데...채비가 번거럽고 원줄에 엉키고 뜰채에 감기고 단점도 많았습니다
요즘은 고정봉돌에 목줄길이와 찌맞춤으로 적재적소에 변화를 주며 낚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대형 붕어(떡붕어 포함)를 대상으로 할 때 분할봉돌의 우월성은 전혀 없다고 봅니다...
다 맞는 말씀이라 추천이나 찐하게 100빵 날리고 갑니다.
스위벨3년차 입니다~ 이제4년째 되어가는군요.. 스위벨은 바닥을 읽는데 탁월합니다~ 허나ㅈ저도 원봉돌을 좋아 하기때문에 여러모양으로 쓰고 고민하다보니 스위벨,방랑자,해결사,옥내림을 원봉돌로도 가능하게 운영이 되더군요..
파도,수초,겨울,강계..어떤 환경에 어떻게 낚시할것인가? 낚시는 어떤 불리한 환경에 어떻게 대처하는가? 자기 생각과 맞아 떨어질때 한층더 재미있는것 같습니다~
굳이 한 장르가 좋다고 할 수도 있지만 다양한 생각들과 각가지 방법들을 나눌때 더 재미있는거 같습니다~
스위벨4년째 접어들면서 왠만한 채비의 매가니즘을 알거 같고 이제야 겨우 나만의 스타일이 만들어져 가는것 같습니다~
때론 낚시가 발전이 없고늘 고만 고만 하면 재미가 없습니다~ 과감히 채비를 바꾸면서 나의 고정관념을 깨뜨릴때 재미있는 낚시가 다시시작되는거 같습니다~
저도 공감하는 부분이라 반가움에 추천드립니다
좋은 글이네요
전 일반 양어장 손맛터만 요즘 다니다보니...

두대 피고 비교해볼 여유가 없었는데...

올림 두대 가능한곳 알고난뒤 글처럼 하나는 2분활 하나는 분활편대....

이렇게 피고 비교해보는데...

실질적인 차이점을 아직은 크게 못느끼고 있어요...
나잘난족만 생산하는 격입니다. 잘난체하는사람이랑 낚시 하기 싫어 죽겠삼... 어느 카페나 동호회가나 채비 잘난척이 있어서 짜증나네요.. 지가 무슨 최고인줄알고... 고기타작을 한다느니 삐꾸를 채운다느니.. 가서 밧데리나 지지던지 어부면허내서 고기나 잡으러 다닐것이지... 어디서 자랑질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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