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 도구들입니다.
이액형우레탄을 저는 주로 사용합니다만
좋아하시는 도료 사용하셔도 무방할듯 합니다.
중요한건 이것 저것 도료를 섞어서 올리지마시고
한가지 도료로 쭉 밀고 나가야합니다.
이액형우레탄 투명색은 국내에서 쉽게 구할수 있습니다.
찌톱은 찌나라나 찌랜드등에서 판매하고 시중에 판매되는
3만원짜리 이상의 찌에들어가는 약간 고급(?)찌톱을 원하신다면
레져마트나 피싱카페 등에서 판매하고있습니다.
몸통재료는 부들은 찌나라나 찌랜드에서 판매하고
저처럼 주위의 지인들에게 대량으로 뿌릴것(?)아니라 한두개 취미로
만드실거라면 피싱카페에서 공작몸통이랑 산갈대(가야)를 판매합니다.
아쉬운점이라면 지름이 종류별로 다양하지 못하다는것입니다.
무색찌톱에 자신이 원하는 색으로 배색하는것이 가장좋으나
알기쉽게 완성된 찌톱으로 설명드립니다.
그리고 전층찌만들때는 지름을 측정하는 버니어캘리퍼스가 필수입니다.
몸통을 선별합니다.
다리부분과 머리부분에 마스킹테잎을 감아놓았습니다.
감긴만큼 찌다리와 어깨부분 경사가 결정됩니다.
전층낚시에서는 바닥을 노리는 슬로프낚시에서는 어깨가 좁은 형태가
주종을 이루고 중층을 노릴때는 약간 어깨가 넓은 형태가 주종을 이룹니다.
왜그러냐고 물어보시면 대략 난감합니다.
전층낚시 게시판으로 가셔서 여쭤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아니면 저처럼 열심히 전층낚시를 다니시던지... ;;;
처음시작하시면 어깨부분은 1cm 정도로 시작해보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사포에 대고 다리부분을 이렇게 갈아줍니다.
빨간선을 그려놓은것처럼 조심스럽게 사포로 다리부분 모양을
성형해 나갑니다.
한꺼번에 너무 많이 깍지마시고 조금씩 신중히 하셔야 합니다.
어느정도 모양이 만들어진것 같으면 컷터칼이나 면도칼로
이렇게 정확히 이등분을 합니다.
제가 만들찌는 카본다리장착의 얕은수심용이기때문에
카본을 접속할겁니다.
지금 카본다리를 접속하는게 아니라 모양만 내는겁니다.
산갈대나 부들 공작은 이렇게 속이 꽉차있기때문에
솜말이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실로 이렇게 다리부분을 가권을 합니다.
가권을 하고나서 면도칼로 나눈부분만 물에 살짝 적신다음 물을 털어버리고
그늘에서 하루정도 지나면 압축기로 압축한것 처럼 모양이 잘 나옵니다.
물로 적시면 안된다 된다 의견이 분분할것 같지만 물기만 제대로 말리면
그렇게 큰 지장은 없습니다.
몸통안에 들어갈 카본 다리끝부분에 본드를 한방울 살짝 묻혀서
재빨리 몸통안에 넣은다음 실로 가권한 몸통위 면도칼로 벌어진 부분위에
본드를 살짝 발라줍니다.
몸통안에 들어가는 다리의 길이나 튜브찌톱을 장착할 솔리드어댑터의
길이를 접속치수라고 합니다.
몸통안에 어느정도 깊이로 넣어냐하는지 궁금하실겁니다.
이것가지고도 의견이 분분 하겠지만 저는 1.5cm 내외로
접속치수를 잡습니다.
본드가 어느정도 말랐다고 생각하면 실을 풀고 예전에 말씀드렸던
자작모터선반에 찌다리를 물리고 본드의 앙금등을 사포로 제거합니다.
더불어 매끄럽게 잘 다듬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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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6-09-22 20:38:49 찌공방 Q&A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그런대 저는 잘 안되네요...
좀더 연습을 해야겠네요...
잘배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