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돌과 찌부력간 영점을 잘 맞추었다하더라도
붕어가 미끼를 흡입시 흡입속도[찌솟음보다 빠르게 흡입시]와 흡입방향성에의해 모멘텀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붕어는 그모멘텀의 크기에 따라 이물감을 느끼는 정도가 다르리란 생각이 듭니다
큰봉돌은 분명 모멘텀이 크기때문에 이물감이 큽니다, 또한 시각적 효과도 더해질 거구요
제가 부가적으로 의아한점은
장찌와 단찌 혹은 찌몸통의 형태에 따라 같은찌라도 찌부력이 많이 달라질 수 있다는 생각에
월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수심이 깊어질 수록 물의압력[수압]은 증가됩니다
위의 전제하에서 찌몸통의 형태나 찌톱의 길이에 따라
같은찌라도 찌부력의 변화가 크게나타나는 찌가있고 그렇지않은 찌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예로 찌톱이길고 찌몸통이 동그란형태는 수심에 따른 부력변화가 적을것이고
찌톱이 짧고 찌몸통이 길다란 경우는 수심에따른 부력변화가 클것입니다
즉 붕어가 이물감을 느끼는 것은
1차 흡입시의 모멘텀
2차 올림시의 찌모양에 따른 부력변화가
영향을 줄거라고 생각해 봤습니다 월님들의 다른견해 부탁드립니다
찌부력에 대한 글을 보면서 의아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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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몸통이 그만큼 수면가까이 접근했기에 나타나는 수압의변화 만큼
부력이 감소했고 그것을 붕어가 느낀다고 봅니다,
즉 찌톱무게보다는 수압의 변화가 붕어에게 크게전달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10미터의 찌톱을 가진 찌가있다고 가정하면[찌톱무게=0g]
찌톱이 수면에 일치했을때와 찌톱이 10미터 수면위로 나왔을때
즉 찌몸통이 수심10미터권에 있을때와 거의 수면에 일치했을때 부력이 같을까요?
10m의 수심변화에 의한 수압과 부력의 변화....
물론 변화가 있을것입니다...
찌몸통이 수압에 의한 부피변화가 없는 강체라 가정하고 물을 이론적으로 비압축성 물질이라 가정하면
부력의 변화는 없을 것입니다만....아니죠..하지만 아니라 하기엔 너무 미미한것 역시 사실일것입니다.
실제 물가에는 그 외의 바람, 수온의 차,대류등 더 큰 많은 변수들이 존재 합니다...
그래서 부력의 변화는 당연히 생기겠지만, 어느 방향 즉, 부력이 줄어든다든가 반대로 늘어난다든가 하는 쪽으로
일방적으로 말하기는 힘든것 같습니다.
또한 수압은 수심에 따라 비율적으로 변화하고, 부력은 물체의 상하면의 수압차에 비례하므로
수심에 의한 부력의 차이는 없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타당하다 생각합니다.
차라리 찌톱의 무게와 부력의 미미한 변화량을 비교해보면 압도적으로 찌톱의 영향이 크다 생각됩니다.
찌톱이 상승하면서 외부의 바람등의 횡력을 받는다면 발생하는 모멘트는 찌톱의 상승이 커질수록 비례하여 더 커집니다.
따라서 찌의 상승에 제일 변수는 찌톱의 무게와 특히 찌톱 끝부분의 무게와 찌톱의 수직성이라 생각합니다.
찌는 물속과 물밖에 공존하는 물체입니다...그러나 저는 한쪽 면에서만 해석하는 실수들을 합니다..
채비에 생기는 이물감이라는 것은 영점마춤 이외의 남는 합력들의 크기에 비례할것입니다.
님께서 생각하시는 상태를 한번 상상해 봅시다...
찌마춤을 기똥차게 해서 찌가 수심3m쯤에 중성부력으로 정지시켰다 가정해봅시다..찌는 찌톱까지 전체가 물속에 잠겨있다 가정합시다. 이 상태 그대로 10m의 수심으로 밀어 내리면 어떻게 될까요...아마 아주 아주 천천히 3m수심으로 돌아올 공산이 큽니다
아니면 10m에 오랫동안 머물든지요...결과는 찌의 물리적 상태(칠의 탄성, 온도등)에 의해 결정될것입니다..
물에 물을 섞는 것과 비슷한 결과가 나올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수압의 변화에 의한 부력의 변화는 찌를 빠른 속도로 이동시킬 만큼 크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도 제생각은 변하질안네요 수심/수압변화에다라 지부력은 크게좌우될거 같아요
[즉 지톱의 길이에따라 찌부력은 크게영향을 받는다]
쉬운예로 어릴적 물안경쓰고 잠수질하다보면 수심1미터권은 잠수가 쉽습니다만
2-3미터권은 잠수가 매우어려웠던 경험이 생각납니다
1미터정도의 수심차이가 그만큼의 수압변화로 나타나고 부력에 영향을 미치죠
하물며 민감한 찌의 경우는 20-30센티만 수심이 변해도 영향이 클겁니다
찌톱이 20센티인것과 50센티인 찌에서 붕어가 느끼는 이물감은
그래서 수면위로 들어난 찌톱의 무게보다는 수압변화에따른 부력변화가 더큰 영향을 미치리라 봅니다
찌톱 1-2마디무게가 궁금해 지네요
수조에 찌마춤을 하여 수심 별로 찌를 멈출 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찌전체가 물 속에 잠긴 상태이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바닥에서 10cm띄운 맞춤을 한 찌를 봉돌을 깍아 바닥에서 50cm띄운 상태로 만들어 보십시요..
물론 찌톱이 물밖에 나오면 않됩니다.
그리고 수면에 찌톱이 맞도록 영점 만춤을 한 찌의 봉돌을 잘라 찌톱이 물밖에 다 나오도록 맞춤을 해보십시요.
그리고 두 채비의 깍은 봉돌의 무게를 비교해 보시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봉돌을 깍은 부피만큼 채비의 부피를 늘려 보정해 주어야만 정확한 실험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봉돌을 깍은 채비는 그만큼 부피가 줄어들었다는 변수를 염두에 두고 보셔야 할것입니다.
그리고 위의 실험은 찌톱이 40cm정도 된다고 가정하고하는 계략적인 것이므로 큰 의미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한번 생각해 볼만한 가치는 있다 생각합니다.
실험1 봉돌을 바닥에서 10센티띄울때와 100센티 띄울때 부력변화량(조건:찌톱은 수중에 잠긴상태,수조깊이는 150센티정도)
실험2 찌톱이 1마디(영점맞춤시는 케미꽃이의 표면장력 문제) 수면위로 노출시와 5마디노출시 부력변화량
저는 실험1,2의 결과 나타난 부력변화량이 비슷할 거라고 추측합니다
기회가 되어 실험할 수있게되면 정밀저울로 측정결과 말씀드릴께요
봉돌의 위치가 1m인가 10m인가 보다 찌몸통의 수심이 얼마인가가 중요합니다
봉돌은 체적이작아 부력변화가 미미하지만
찌의몸통은 수심에따라 부력의 변화가 제법나옵니다
예로 0.5 미리 찌톱이 10센티 수면위로 올라온다면
5센티는 찌몸통의 부력상승목으로 보시면됩니다
0.5미리찌톱 2그람이 수면위로 올라온다면
1그람은 찌몸통 부력상승분으로 볼정도로
수압이 찌의몸통에 미치는 영향은큽니다
직접실험하여 실험의 결과치를 여기 강의방에 올린적이있습니다
또한번 실험하여 타 사이트에 올린적도있습니다
전 인문계 출신입니다.
그리고 논쟁이 아니라 논의로 댓글을 진행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과거 대학원에서 역학을 공부하여 이론은 조금 이해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전혀 관계없는 일을 하고 있어 가끔 헷갈립니다.
수심에 따른 부력의 변화는 없다는 것은 기초적이고 이론적인 정설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의 시선이 너무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닌지 항상 되돌아 봅니다.
저의 어투나 논의에서 실례한 부분이 있다면 너그러히 용서해 주십시요..
건강하시구요....
부력은 증가할것입니다... 수압이 감소하여 부피가 커질테니까요....
수년전 25명 정도가 모인자리에서
지인께서 찌몸통의 위치에따른 부력변화를 실험하였습니다
의아해서 집에와 몇번을 반복실험을 하여도 부력의 변화를 보였습니다
위의 실험을 강의방에 소개하면서 심히 망설이기도 하였습니다
막상 글을 올리고 난후 후회도 하였습니다
저도 그 실험을 같이 했더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답이 있겟습니까? 같이 논의 할 수 있으면 그 자체가 좋다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실험을 해보았으나 제 실험의 정확성을 신뢰할 수 없어 결론을 내리지 못하였습니다..
조만간 다시 해보려 합니다...그때 다시 한번 논의해 보았으면 합니다...건강하십시요..
저는 발사에 니스칠을 힌 찌를 사용하였습니다
제가 추측했던 수심에따른 부력의 변화[꿈구는찌님이 실험을통해 확인하셧다니 궁금증 해결 되엇고]
또한 찌톱 무게만큼의 부력변화도 [소인배님의 말씀에 동의]
조금더 확실한게 알고싶은건 수심변화vs수면위찌톱 어느정도의 상관관계가 잇을까? 입니다
물론 찌의형태 찌톱굵기 등등 변수가 다양하지만
낚시꾼이 1.5미터권의 수심에서 낙시를 한다는 가정하에 실험을 해봤으면 좋겠네요
소인배님 수심 1-2미터권의 수압에서는 고체인 찌몸통이 압축/팽창되는 정도는 무시해도 될거같아요
차라리 물의 농도에따른 영향은 고려해야 할거같습니다.
압축이 않된다는 말은 부피가 줄지않는다, 즉 밀도의 변화가 없다,,,이런 의미이겠죠....
이에 비해 고체이지만 찌의 몸통은 훨씬 압축이 잘됩니다....예를들어 주사기 속에 물을 넣고 앞을 막은후 힘을주어 피스톤을 눌러보십시요..
거의압축이 않될겁니다..하지만 비슷한 힘으로 찌를 누르면.....찌몸통 내부는 무수한 작은 세포들로 이루어진 비어있는 방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쉽게 변형이 됩니다....찌가 눌릴것입니다.
수심이 깊어져서 물이 수압으로 압축되어 밀도가 높아져서...상대적으로 밀도변화가 적은 물질의 부력은 커지겠지만..
물보다 밀도가 떨어지는 물체는 오히려 더 압축변형이 쉽게 많이 올것입니다....
잠수함만한 쇠덩이는 심해에 빠져도 찌그러들지 않지만 잠수함은 일정깊이 이상이 되면 압축됩니다.
물에 뜨는 물체는 무조건 물보다 밀도가 작습니다(적절한 설명이 아닌줄 압니다..).....그게 쇠든 나무든...
찌의 몸통이 불과 몇십센티의 수심변화에 그렇게까지 변화가 생기지는 않을것입니다..
제가 의아해하는 부분은 찌가 부상을 하면서 부피가 늘어 부력이 증가되고 이로인해 찌톱이 잉여상승한다는
논리입니다.....
이는 비가역현상이라 해야할까요....우선 최초에 그 수심으로 찌를 케스팅할 수가 없습니다...
외부적인 힘없이 중력만으로 찌의 부피를 줄이고 부력이 줄어 최초의 수심으로 찌의 몸통이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더 길어지면 논쟁이 될듯하고 또 꿈꾸는 님에게 실례가 될듯하여 이만 줄이겠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제가 찌의 부력 변화가 엄청난 변수인것처럼 말하는 것 같은데요...아닙니다.
우리가 낚시하는 동안 찌의 부력은 조금씩 변할것입니다..
하지만 이 변화는 극히 미미한 것이라서 낚시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물속에 잠수시킨다 생각해보면
물속깊이 잠기게 할수록 더많은 힘이 요구되지 않겠습니다
수심 수십센티에서는 결과가 확실하지 않겠지만
수십미터 수심이라면 예기가 달라지겠죠
하지만 민감한 찌이기에 낮은 수심에서도 분명 부력변화는 생긴다고 봅니다
음....같은 힘이 계속 작용한다고 가정하면 ,,,,시간이 더 걸리겠죠..
예를 들어 아이들이 줄달리기를 100명씩 하고 있는데 여기에 학부모 한명이 한쪽편에 서서 같이 당긴다 생각해봅시다..
그리고 그 옆에는 10명씩 줄달리기를 하고 있다 생각해 봅시다...여기도 학부모 한명이 거든다 가정하구요..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두 경우다 학부모가 도와준 쪽이 이깁니다....차이는 10명쪽이 빨리 이긴다는 겁니다.
그리고 비중이 1이하인 비압축구체는 물에 뜰것입니다..이것을 가라앉히는데 힘이 듭니다....
극단적으로 이 구체가 물과 비중이 비슷해서 좁쌀봉돌 하나만 달아도 가라앉는 부력을 가지고 있다 가정해봅시다..
고요하고 수온이 일정한 바다가 있어서 구체에 좁쌀봉돌을 달아 던진다면 이 구체는 바다 바닦까지 가라앉을것입니다..
조개봉돌을 단다면 조금 더 빨리 가라앉겠죠....둘 다 가라앉습니다.(중력가속도만큼은 가속이 가능하겠죠)
연못에서는 좁쌀봉돌이 필요하고 바다에서는 조개봉돌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물론 연못과 바다의 물이 동일하다는 가정이구요)
수심이 깊을 수록 더 많은 힘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찌의 몸통의 형상과 푼수는 실상 찌움직임의 시간(가속도)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이를 예민성이라 표현하기도 하구요....
물의 비중은 수심이아니라 수온에 영향을 받는게 맞습니다
댓글 통해서 제가 틀린생각을 하고있었음을 알게 되었네요
그런데 좀더 생각해보니
물리법칙상 같은 물이라도 비중이 무거운 물이 바닥에 가벼운 물이 상층에 위치하겠지요?
3인가 4도씨에서 물의 비중이 가장큰걸로 기억합니다
즉 저수지 바닥에 비중이 무거운물이 위치함으로 바닦에서 찌가 부력을 더 받을 가능성은 있군요
그힘의 크기가 어느정도 일지는 좀더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나름 결론을 찾았는데
이글에서 혹 다른 오류는 없는지요?
물은 대류를 통해 비중을 일정하게 만들려는 성질이 있습니다..
그래서 찌의 부력이 자꾸 변하는 것을 예민한 분들은 눈치채게 됩니다.
이 변화에 맞춰 찌맞춤을 바꿔간다면 더 재밌는 낚시가 될것같습니다.
건강하십시요..
액체는 고체나 기체에 비해 부피변화가 적다...가 바로 그것인데
이것은 실생활에서도 많이 응용됩니다.
부드러우면서도 부피변화를 덜 주어 유압기에 사용되어 브레이크가 실린더 등에 응용됩니다.
또한
심해에 사는 물고기들은 대부분 몸체가 액질로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물보다 가벼운 기름성분으로 찌를 만든다면
하는 생각을 늘 가져왔고(근데...온도변화에 무척 민감해서리...쩝)
물로 찌몸통을 채우고 찌껍데기는 물보다 약간 가벼운 소재로 만든다면 내림찌로 좋겠다...고도 생각을 했는데
(역시 수온변화에 바로 적응해 버린다는..--;)
결론은 단열이 우수하고 코팅제로는 경화성이 강해
온도와 압력변화에 둔감한 소재가 좋겠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좋은 공부 시간이었습니다.
***
저도 토론에 참여하면 좋았을것을 시간이 꽤 지났네요.
다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모두들 좋은 의견에 박수 보냅니다.
세상은 소수의 개혁에 의해 변화합니다.
저는 댓글에 언제나 추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