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만들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준비물입니다. 우선 케이스를 적당한 크기로 조립하였고 아크릴판과 프라봉 강철사를 준비하였습니다. 케이스는 나름데로 크기를 정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안쪽은 미리 무늬목을 붙였습니다. 프라봉을 안쪽 크기에 맞도록 잘랐습니다. 프라봉이 잘 맞으면 이렇게 맞추어 프라판도 잘라야 합니다. 프라판을 자르고 케이스에 잘 맞는지 확인합니다. 그리고 프라봉과 프라판을 접착제로 부착합니다. 사진에는 순간접착제를 사용하였으나 나중에 붙지 않아 아크릴용 접착제를 구입 다시 붙였습니다. 다음은 강철사가 들어갈 수 있는 구멍을 뚫어야 합니다. 차분하게 정확히 뚫어야 됩니다. 철사가 잘 들어가고 위치도 정확한 것 같습니다. 채비케이스가 정확히 움직일 수 있는 공간 확보가 중요합니다. 사진처럼 프라판을 집어 넣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정확하기 않으면 프라판이 차례대로 들려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멍의 위치를 정확히 뚫어 주셔야 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4개의 프라판을 만들었습니다. 나중에 3개만 사용하였는데 케이스의 크기 때문에 4개가 들어가지 않아 3개만 사용하였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작업중에 가장 까다로운 부분입니다. 목줄이 들어가서 고정할 수 있는 부분을 완성해야 합니다. 사진에서처럼 그림을 먼저 그려서 작업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두 장을 포개서 재단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후회하였습니다. 재단하는데 잘못되는 경우가 많아서............. 중앙에 구멍을 내야 하기 때문에 손드릴를 이용하여 구멍을 뚫고 실톱이 들어 갈 수 있도록 만듭니다. 실톱을 이용하여 잘 잘라 나갑니다. 이는 너무 어려운 작업입니다. 조금만 옆으로 나가도 금방 표시가 나기 때문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프라판을 전부 잘라 내었습니다. 사진에서처럼 울퉁불퉁한 모습입니다. 밑에 있는 검정색 물건은 마우스패드입니다. 바늘을 꽂을 수 있는 스펀지를 마우스 패드로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스펀지 패드로 집에 굴러다닌 것을 사용하였습니다. 재활용입니다.........^^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오공본드로 붙였습니다. 그리고 바늘을 넣어 봅니다. 목줄 걸이 부분이 엉망으로 톱질하여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비교적 잘 맞추어서 만든 것 같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4개를 만들어서 조립합니다. 위에서도 설명하였지만 이 중에서 3개만을 사용하였습니다. 사진처럼 차례대로 채비가 들려서 움직이도록 하였습니다. 약 45개 정도의 채비가 수납될 것 같습니다. 무늬목 붙이는 작업입니다. 이는 대물찌 보관함 만들 때 설명을 하였기 때문에 다시설명 하지 않겠습니다. 무늬목 작업이 완료된 케이스의 외부모습입니다. 칠 작업까지 완료된 상태입니다. 칠 작업도 대물찌 보관함 만들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사용될 장식입니다. 크기가 작기 때문에 작은 경첩과 똑딱이 장식을 사용하였습니다. 경첩을 먼저 부착하였습니다. 완성된 내부 모습입니다. 외부 정면의 완성된 모습니다. 외부 뒤 부분에 모습니다. 채비케이스의 크기를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사진으로 설명을 대신합니다. 잡다하게 넣고 다니던 채비들입니다....^^ 이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정리가 끝난 상태입니다. 아주 잘 만들지는 못했지만 사용하기에는 불편이 없을 것 같습니다. 채비케이스를 만들면서 한 가지 고민이 있었습니다. 프라판을 사용할 것인가 아니면 철판을 이용할까 였는데, 완성을 하고 보니 역시 철판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완성되었습니다. 대물찌 모양 계측자를 만드는 방법을 올렸는데 반응이 별로라서 이번작업은 색다르게 하였습니다. 역시 어려운 것을 만들어야 하나 싶기도 하고 실용적인 것이 더 좋을까도 생각하였습니다. 그것도 아니면 만들기 편한 것이 좋을까도 생각합니다. 아무튼 낚시 가지 못하는 날 한번 쯤 만들 수 있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A time to love / Janet Jackson |
채비케이스 만들기[사진참조]
-
- Hit : 11700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6
대단하신 손재주 부럽습니다....
넘 잘 보고 갑니다
잘 보고 갑니다.
채비함이 있지만.. 언제나 잘 정돈이 안되어.. 내심... 만들어볼까? 생각해본적이...
아무리 비싼 소품일지라도.. 자신의 정성이 깃든.. 소품이 생긴다면.. 더욱 행복할것 같습니다..
.
좋은 즐감을 했습니다... 또 다른 재미인.. 장비꾸미기에 관심이 많지만..어렵네요..
늘 행복하시고.. 좋은 구경 많이 시켜주세요.. ( 추천 꾸욱~~ )
또 다른 작품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