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유수낚시방, 잡어]
1. "어리버리" 낚시
요즘의 우리들 낚시문화는 근대 식생활의 연계적 여가생활의 일환에서 급변하는 사회문명의 시간적 여유가 좁아짐에 따라 최단시간 최다의 조과를 올리고자 하는 스포츠적인 낚시문화로 즐길 수 있도록 연구하는 낚시업계와 생각하는 낚시인들의 인과관계론적 상호의 노력은 국내 낚시인들에게 레-져 문화생활이 아닌 스포츠 문화 생활로 발돋음 하고 있는 시점에서 맞춤 낚시 채비론으로서는 정통 낚시론과 병행하여 내림낚시, 중층낚시, 슬로프 낚시등의 낚시기법에서 응용되여 "어리버리 낚시채비"라는 또 다른 낚시기법이 나돌고 있어 이를 정리해 보았다.
2. "어리버리" 낚시채비
| | | [반올림 낚시] 일명 : "어리버리" 낚시 채비는 내림낚시 채비와 비슷한점이 있으나 물고기들이 물속 지표면 에서 약 10cm 정도 떨어져 활동 회유하는 특성에 맞춰
그림 (1)과 같이 미끼용 바늘이 나무가지가 벌어지듯 벌려져 물속 지표면으로 닫는 집어용 바늘과 약 10cm의 높이에서 벌어지도록 하는 채비로서 전통낚시채비 또는 내림낚시채비로 낚시를 하다가 조황이 떨어질 때 그림(1)과 같은 바늘채비와 찌맞춤은 그림(2)와 같이 변형 하여,
집어용 바늘에는 구더기 또는 지렁이를 5~6 마리를 끼우고 미끼용 윗바늘에는 콩알 구르텐류 또는 구더기 1마리 (지렁이는 특성상 미끼용 바늘과 서로 엉키게 되므로 사용안함)를 끼워 투척후 약 20~30초 이내에 입질이 없을경우 재투척을 반복한다.
[반올림 낚시] "어리버리" 바늘채비의 준비로는
가. 목줄 1.5호 줄 (바늘: 메지나 5~7호) 나. 집어용 목줄길이 : 약 15cm (미끼용 목줄길이 : 약 7cm) |
| | [목줄 가지 채비요령]
그림 (3)과 같이 일반적인 가는실 또는 합사등으로 목줄매기 방식은 집어용 바늘과 미끼바늘이 서로 엉키게 되므로
[반올림] "어리버리" 낚시채비의 특성인 미끼가 집어용 바닦 미끼에서 10cm 정도의 지표면 위로 가지를 뻣는 형태를 만들기 용이하도록 하기위하여
그림 (4),(5)와 같이 미끼용 바늘을 맨 실을 ↙ 표 방향의 위로 당겨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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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입질형태
치맞춤의 1/2 매디 정도 올라오거나 옆으로 기우리는듯한 입질 또는 비스듬이 내리는듯한 찌움직임에서 챔질의 정확도는 찌올림 80% 이상, 후킹 80% 이상의 조과를 기대 할 수 있을것이다.
4. 마무리
[반올림 낚시] 일명 : "어리버리" 낚시 채비론 역시 정통, 내림, 중층, 슬로프 낚시의 방법과 마찬가지로 반드시 같은 방식의 이론으로만 해야 한다는 원칙이 없슴과 같이 여기서 소개하고 있는 "어리버리"낚시채비 방식 또한 기본적인 요령을 소개하는 것이며 이를 각자의 취향과 적성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운영하면서 자기만의 스타일로 만들어 즐길 수 있는 낚시채비가 가장 좋은 방식의 낚시 채비론이 될것이며 누군가 또 다른 낚시 방법론을 개발하게 될것을 기대하며
[반올림 낚시] 일명 : "어리버리" 낚시 채비론이 전통, 내림, 중층, 슬로프 낚시채비론 등은 그 나름대로의 기법과 요령이 다르며 낚시인 저마다의 기법이 다르듯 [반올림 낚시]가 이를 능가하는 기법만은 아닐것이다.
이 채비의 근원은 경상도식 가지채비가 그 뿌리입니다, 지역 특성상 진화한 채비의 한 형태죠,
또한 유료터에서도 응용된지도 꽤 되었고... 계절, 장소, 낚시터 마다의 특성에 따라 바닥층의 문제로 입질 받기가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양어장, 하우스의 퇴적층이 심해지거나 바닥에 청태가 심한 경우 미끼가 묻힐 때 즉효죠.
시기적으로 보면 10월 전후의 노지 양어장 / 하우스 오픈 후 2~3개월 후 / 수로에서 바닥층이 지저분한 경우 등...
물론 여건 좋은 낚시터에 가서 느긋한 찌올림을 보면야 더 바랄게 없지만 입질 안좋을 때를 대비해 채비를 준비 했다가 전환할 줄 알아야겠지요.
개인적으로 최근에 서너번은 이 채비로 탁월한 조과를 올렸습니다, |
[검색하면 쉽게 나오는 거지만, 월척에도 있어야 할 거 같아서 올립니다!] |
"이 채비의 근원은 경상도식 가지채비가 그 뿌리입니다" 라고 표명했는데
전혀 차원이 다른데 왜 그쪽으로 붙히셨나요.(단지 두바늘을 벌어지게 묶을요령이겠지 어찌 어법을 황당하게 올립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