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이나 야간, 비바람칠 때 손쉽게 봉돌(채비)을 잡는 도구입니다.
원줄을 짧게 맨 장 대사용 시 강한 비바람이라도 몰아치면
채비 잡기가 정말 난감한데, 이것을 사용하면 한 번에 잡을 수 있습니다.
특히, 보트나 텐트 안에서 매번 일어서서 밖으로 안 나와도 채비회수가 가능하며,
낚시대를 뒤로 젖히는데 한계가 있는 수상좌대에서도 요긴하게 사용합니다.
이 전에는 스프링을 활용한 도구를 자작해서 오랜 동안 쓰다가
좀 더 나은 방법을 구상하다 만들었는데, 훨씬 편리한 것 같습니다.
재료는 3단 안테나식 밑밥쏠채와 2mm 굵기의 스텐강선을 사용했습니다.
구조도 간단하고 만들기는 쉬운데, 스텐강선으로 모양잡기가 만만치 않더군요.
사용법은 원줄 근처에다 갔다대고 슬쩍만 잡아당기면 봉돌이나 바늘이
100% 걸리는 구조라서 민물낚시는 물론 바다낚시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대충 한 개 만들어 놓으면 야간이나 악천후에 나름 유용할 것 같아서 한번 올려봅니다.
이 도구는 월척 회원 여러분을 위해 적게나마 낚시의 편리함을 공유하기 위해 올린 것으로,
자유롭게 만들어 쓰실 수 있습니다.(혹시 자작 중에 궁금한 점은 부담없이 쪽지 주세요)
다만, 위 내용을 관련 인터넷이나 매체, 카페, 유튜브, 저술 등에 무단 복제하여 게재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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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번엔 물에 빠뜨리거나 대상어가 차고 나간 낚시대를 단 한 번에 회수할 수 있는
초간단 도구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마철에 항상 안전한 출조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우선,
바람이
원줄 못 잡을 정도면
장대는 피하는게 좋지요.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할 수도 있겠네요.
고맙습니다^^
낚시할 때 불편함을 느끼면서도 아직 존재하지 않는 도구를
직접 만들어보는 것이 또 하나의 취미(?)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남의 제품에 잔재주를 덧붙이거나
아이디어를 차용한 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하드락, 님 잘 지내시죠~
허접해도 늘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늘만대물 님, 관심 주셔서 감사합니다.
쪽지 드렸습니다.
생각대로 안 돼시면 편하게 전화 주세요~
머슴돌쇠 님, 과분한 응원에 부끄럽습니다.
손수 만들어 사용해보니 하나 쯤 있으면
여러모로 요긴하더군요.
노랑붕어 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도구가 하 나 쯤은 시판될 만도 한데
예전부터 인터넷을 검색해도 안 나오고
한국, 중국, 일본에도 아직 없더군요
상단의 원형 모양의 직경은 약3~4mm 정도입니다.
케미꽂이를 부착한 것은 원줄과의 접촉 위치파악을
쉽게하게 하기 위해 부착했습니다.
야간에는 케미컬라이트를 끼우고 사용합니다.
만드는 재미도 있고, 따라서 만들기 도전해볼만하고...
좋은 정보 나눔 감사합니다.
만들어서 실전에 사용 해보겠읍니다.
원줄을 짧게 메게 되는데,
너무 짧아지면 줄잡기가 힘들어지죠..
좋은 아이디어네요..^^
저는 붕어 잘 잡는 도구가 필요 합니다.
요즘 자동빵도 안되더라구요. ㅠ
동출한번 한다 한다 하면서 잘안되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무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한번 흉내내어서 만들어 사용해보고 싶네요.
감사 합니다.
붕춤 회장님, 그건 못 만들어요, 언제 한번 뵙겠습니다~
케미의꿈 님, 잘 지내시죠~ 조만간에 동출 한번 합시다~
산처럼 님, 한번 만들어서 써보세요,
추울 때나 비바람 불 때 텐트 안에 앉아서 사용할 수 있어요~
바늘빼기 용으로 사용하셔도 아주 편리합니다
제품으로 판매하셔도 좋을만큼...
멋지네요. 저도 한번 만들어 봐야겠어요~ ㅎ
언제 시간되면 물가에서 한번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