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제작해서 만들어 놓고
노지가서 한번도 사용 못해보고
창고행~~~
이제 날이 추워지니 꺼내서 작동여부 확인해 봤습니다.
일단은 이상없이 잘 작동하네요.
원리는 아시는 분들은 사진만 봐도 아시겠지만 간단합니다.
알파인 포트로 물을 끓이고 데워진 물은 라디에이터로 이동
세팅온도가 되면 내부에 팬 가동 앞쪽으로 뜨신바람 나오고
약간 식은 물온 온수펌프를 통해 온수매트를 순환해서 다시 알파인포트로...(매트연결은 귀찮아서 안했네요 ㅋ)
반 자동 으로
고온, 저온만 세팅하면 고온되면 팬가동 물이 식어서 저온되면 팬 정지.
초기 세팅만 해놓으면 계속해서 무한 반복..
안전을 위해서 세팅온도(고온,저온) 범위를 벗어 나면 부저가 강하게 울림
불필요한건 빼고 딱 필요한 부품들만 넣어서 간단합니다.
내부 또한 허접하리 만큼 간단합니다.
안전을 위해서 취침시에는 알파인포트만 텐트외부로 이동 가능하게 했습니다.
가스통이 온풍기 내부에 거치 되어서 가스통 냉각을 막아주고
가스불조절이 용의합니다.
작동여부 확인 결과 이상 없으니 가방에 차곡 차곡 넣고
다시 창고로 이동 ㅋㅋㅋ
사실 언제 사용하게 될지 의문이네요.
심심해서 작년에 만들었는데 결울 낚시를 하지 않기에
언제 사용을 하게 될런지.....
방한 용품 모두 있음에도 추운건 딱 질색이라 현장으로 잘 안나가게 되네요.
조만간 현장에서도 사용해볼 날이 왔음 좋겠습니다^^
허접한 자작품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이 춥습니다.
방한 장비 잘 챙기셔서 따뜻한 겨울 나시길 바랍니다.
추천 한방 꾸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