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중 한두차례 시원한 강물 보러 갑니다.
주로 청평댐 밑에서 한나절 보내고 오는데 가끔 멍짜손맛도 보곤 합니다.
작은 견지대로 전해오는 짜릿한 손맛또한 매력적입니다.
지렁이 만큼 구더기도 사랑하게 되었구요.
견지공방서 재료들 사서 만들어 봤는데 역시 만드는것은 장인들 몫인가 봅니다.
자세는 그럭저럭 나오는데 ....
견지대가 아주 약하게 보여도 50센치 이상되는 대물들을 부러지지않고 잘 들어내줍니다.
견지대는 일반 일회용 플라스틱용 말고는 거의 수공으로 생산됩니다.
그래서 좋은 재료로 장인이 만든 견지대는 한대에 수백을 호가하기도 한다고 하더군요.
견지대 케이스로 쓸 화방용 케이스인데 이거 아주 물건입니다.
가격도 싸고 일반 민물찌통으로 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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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살까지하면...
대단한 손재주입니다..
부럽습니다..
견지 낚시 매력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