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스텐레스 파이프로 앞받침대 만들기,
예전부터 가방에 점점 늘어나는 장비로 인하여 버거워지는 가운데,
그중 다소 사용상에서 여겨졌던 불편함과 필요성을 못느껴던 앞받침대를
요번에 사용기 /강좌 코너에 스텐레스로 받침대 만들기를 보고, 힘입어 과감하게 생각하고
구상하여 드디어 주문하여 만들어 봅니다.
다소 무거운 원경12.7㎜, 두께 1.1T를 주문한 이유는 장대를 사용할시 처짐이나 발생하는
여러가지 이유를 해결하고자 자재를 두께운것을 채택 했습니다.
일단 준비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 [준비물]
①원경: 12.7㎜, 두께 1.1t, 원형파이프, 길이: 93cm짜리 12개.
②받침대 주걱 ==> 12개 (가급적 주걱을 끼우는곳의 직경이 10.5㎜ 이하의 것으로 주문)
③셋트앙카볼트 (볼트전문점:근처에 전문점이 있어서 쉽게 구매) 스텐레스 재질==>12개 (마찬가지로 규격이 10.5㎜ 이하의것)
④순간접착제(일반용), 2액형 에폭시 본드(쇼핑몰에서 판매하는 반영구적인 제품), 돼지본드(일반용)
⑤테프론 테이프(수도배관용), 휴지
(나) [주문방법]
ⓐ스텐파이프: 옥이네서 검색하시면 구조용 스텐레스 파이프를 종류별 싸이즈별 수량별 주문 가능합니다.
12.7㎜짜리로 두께 1.1T, 길이는 원하는 싸이즈로 주문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주문란에 절단할때 분명 절단면에 고르지못하고, 내부가 좁아지는 현상이 발생하리라고 생각됨.
그래서 꼭 "절단된 곳을 센팅하여 마무리를 잘해주시고, 내부에도 원래구경과 같은 싸이즈가 나오게 해주세요" 라고 메모해 주세요.
ⓑ받침대 주걱: 쇼핑몰 검색 원하시는 디자인 선택, 규격은 10.5㎜ 이하의 것 구매
ⓒ볼트 전문점에서 구입: 처음에는 옥이네에서 "다보"를 구해서 사요하려 했지만, 긴급 수정하여 앙카볼트로 자재 구입함.
이것도 마찬가지로 10.5㎜ 이하의것으로 주문, 재질은 가급적 스텐재질
(다) [재료구입 및 가격]
ⓐ[스텐레스 구조용 파이프 구입] ------> 옥이네에서 구매함
규격: 12.7㎜, 두께 1.1t, 본당 6m, 가공비 개소당 1,000원
내경싸이즈는 정확히 10.5㎜ 입니다.
최대길이는 1,000㎝로 가공 했을경우 6本이 나옵니다.
가격
6m짜리 本당 15,000원
2本 X 15,000원 = 30,000원
가공비 개소당 1,000원
TOTAL : 44,000원 [택비: 10,000원]
ⓑ[받침대 주걱 구입]----> 붕어가 처더본 스카이
강원산업의 자수정큐, 월드플렉스 붕어 등의 받침대에 적용된 고급 줌(ZOOM) 받침대 주걱을 구매
이제품을 구매한 이유는 제가 원하는 직경과 일치하며, 고급스러운 유광제품이라 선택을 함
하단부 끼우는 부분이 직경 7㎜이며, 줌(ZOOM)작용을 하는 곳의 두께는 10.2㎜
혹시 구매한 파이프 규격과 주걱의 구경이 맞지 않을시에는 테이핑작업이나 칼로 깍아 내는 등의 별도 가공이 필요.
가격
일반 1,300원, 유광 1,500원
유광 12개 구입 = 18,000원 [운임별도]
ⓒ셋트앙카 [스텐레스 재질]----> 처음에는 옥이네에서 "다보"를 구매해서 사용하려고 했지만, 받침틀에 12.7㎜파이프를
대륙 받침틀에 12.7㎜파이프를 키우면 받침틀에서 파이프가 얇아서 잡아주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
해답은 받침틀 뭉치 내부에 보시면, 구멍이 있는데 그 타공된곳에 지지하거나 삽입이 되어야 든든하게 고정된다는 것입니다.
제원: 연결볼트 Φ 5㎜, 앙커머리 직경 9㎜, 길이 50㎜
개당 260원 X 12개 = 3,120원.
TOTAL : 3,120원 [추가비용 없음]
※총자재 구입비: ⓐ+ⓑ+ⓒ+(택배비)= 75,120원 [택비포함]
(라) [만드는 방법]
①가공된 스텐레스 파이프 내부를 확인한후, 사진과 같이 구멍이 작어진곳은 일반 노지용 뒷꽂이로 끼워서
좁아진 홀을 기존의 홀과 같은 규격으로 만든후, 기름과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②구입한 앞받침대 주걱에 7㎜로된 부분에 돼지본드를 약간바른후 테프론테이프를 촘촘히,
스텐내부 구경(10.5㎜)에 맞도록 감습니다.
이때 감은 뚜께가 내경보다 다소 적게 감아야 합니다.
2액형 에폭시본드와 돼지본드 그리고 순간접착제가 충분히 침투할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③처음에 스텐파이프에 휴지를 돌돌감아서 공처럼 만든후 주걱이 들어갈 깊이보다
약 0.5㎝~1㎝정도 더깊게 넣습니다..
④삽입한 휴지에 돼지본드를 적당량 주입합니다.
이때 너무 많은량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위해야 합니다.(약 0.5㎝~1㎝ 가량 주입)
⑤주입후 약 30분정도 충분히 양생을 시킵니다. (정확하고 확실한 시공이 되려면 하루정도 기다려야 되지만)
⑥테이프를 감은곳에 2액형 에폭시 본드를 바른후 약 30초 가량 기다린후 파이프에 삽입합니다.
에폭시 본드의 양생속도에 따라 적당한 시간을 정하시면 됩니다.
⑦삽입한후 순간접착제를 돌려가면서 조금씩 바릅니다.
⑧다음은 일명 받침대 꽂이부분 시공입니다.
처음에는 옥이네서 구매한것을 사용하려고 했으나, 대륙받침 뭉치와 결합이 되지않아서 앙카볼트로.
급수정하여, 시공했습니다.
※※어려제품을 확인해 보았지마 정답은 스텐레스로된 셋트앙카가 정답인듯 합니다.
⑨하부 꽂이부분은 별도의 본드작업을 하지않아도 무방하리라고 생각되어 삽입후 고정후 마무리
개인적으로 이런저런 걱정없이 사용하고 싶다면, 2액형 에폭시 본드를 사용하셔도 될듯합니다.
⑩추가적으로 스텐부위에 각종색상이 들어간 테이프를 감거나,
별도의 튜닝을 해도 될듯합니다.
※참고로 받침대 꽂이부분에 다른모양이나 다른재질로 사용하고 계신분이 계신다면
공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나만의 스텐레스 파이프로 앞받침대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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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들도 꽝님이 올려주신 사진과 설명 참고하시면 완벽하게 만드실수 있습니다.
손재주가 넘 부러운 일인입니다.
안전출조하세요.
추천.
세트앙카로인해 무게가 좀 나가겠군요
수고 하셨습니다.
자료를 그대로 베껴서 저도 올겨울 다 가기전에 만들겁니다.
받침대는 벌써 된거나 마찬가지고요....ㅎㅎ
헤드를 연구해야죠. 기성품으로 갈꺼나.....아니면 이곳 강좌의 축광오링으로 갈꺼나...
님들 덕분에 즐거운 걱정입니다.
완성품 무게를 좀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슴니다..
차이가 많이나면 당장 제작들어 갑니다..ㅋ ^^
궁금한점이 있어 몇자 적어봅니다.
12.7mm에 1.1T면 무게가 어는 정도 되는지여...?
일반 받침대 보다는 가벼운지여...?
전 받침대 무게와 장대올려놓을시 휘어짐발생한다는 말씀도 있고해서...
콤비락 15mm에 1T로 할까 고민중입니다.
추천한방 드립니다
주걱은 스텔스 주걱이 딱맞는것이 좋더라구요....
12.7㎜, 두께 1.1t라 그런지 260g나갑니다.
기존 받침대의 3절보다 무겁고, 4절보다 가볍습니다.
자수정q받침대 3절이 240g, 4절이 310g이며, 수향받침대의 3절이 227g, 4절이 308g입니다(제원상)
일단 장점은 아시다시피, 짧은대와 장대를 한거번에 사용할수 있는것이 장점이며 그리고 밤에 낚시대를 올려놓을시 가까워서...
유리한점, 대물을 걸었을때 다른낚시대 또는 받침대를 엉켜서 고생하는점이...유리하지만,
받침틀 헤드를 별도로 업글해야 될듯합니다.
40"대 까지는 그냥 사용가능할것 같은데...그이상의 낚시대는 헤드를 업글해야 합니다.
사용기는 정확히 셑팅해보고.....추후 올려볼까 합니다.
뎃글 감사합니다.
정말 가지고싶네용
질문이 있습니다. 이거 뒷꽂이 총알형은 어떻게 사용하나요?
짧은대는 몰라도 긴대는 그냥 앞으로 꼬구라 질꺼 같은데...
브레이크형만 가능한가요? 전 총알형 받침대를 사용하는지라. ㅠㅠ
사용후기도 좀 듣고 싶습니다.^^
가지고 있는 받침대 무게랑 비교해보고 우지해볼랍니다.ㅋ
안출하시고 건강하시길~~^^
좋은 방법없을까요?
뒷꽂이 튜닝후 다시한번 실사진 게시하겠습니다.
그리고 받침틀에 장대(40~50)를 올려놓고 높이조절과 앞솔림을 확인후 게시 하겠습니다.
이글 정말 잘읽었구요 이참에 저도 받침대 제작 하려고 주문한 상태입니다.
저도 뒷 부분 꼿이가 마음에 계속 걸리던중 지금 번뜻 생각이 듭니다.
일반노지용 뒷꼿이 잘라서 테이프 적당히 감고 본드발라 고정시키면 일체형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받침들 사용하시니 뒷꼿이는 처치 곤란이실테니 금상첨화 일듯 싶습니다.
현재는 어떻게 만들어 사용하시는지는 잘 모르겟으나 현재 이글만 본 저로서는 개인적인 생각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