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텐드 기능이 없는 일반 낚시가방에 스텐드를 달았습니다.
평소 낚시대 20여 정도 들어가는 4단 가방 바닥에다 다림판에 붙어있는
프라스틱 재질의 스텐드 두 개를 떼어내서 리벳건으로 단단히 부착했습니다.
그동안 진흙이나 이물질, 특히 이슬에 젖어서 축축해진 가방 밑바닥이 늘 거슬렸는데,
이렇게 만들어 사용하니까 아주 ‘베리 굿’입니다^^.
또한 석축이나 날카로운 자갈밭에서 가방바닥이 쓸리는 것을 막아줍니다.
올 겨울 얼음낚시에도 가방바닥이 눈이나 물기에 젖을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차량에 싣고 내릴 때도 걸리적 거리거나 거추장스럽지 않습니다.
보통 2~4단 내외의 짬낚용 가방에는 제격일 것 같습니다.
물론, ‘가방 스텐드’를 구입하면 간단하지만,
가방 크기에 비해 살짝 과한 것 같아서 만들었습니다.
한편, 5~6단 정도의 대물가방에는 일반 다림판 스텐드가
견디지 못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만든 과정은 지난 번에 소개했던 ‘보조가방 스텐드’와 거의 동일하지만,
프라스틱 판이나 찍찍이가 필요없이, 알미늄 재질의 와셔와 4mm 리벳못으로
고정해서 간단하게 완성했습니다.
좀 더 상세한 설명은 사진캡션으로 대신하겠습니다.
연 중 최고의 황금시즌에 어복충만 하시고,
하시는 일에도 항상 행운과 성공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손재주 좋은신 불들이 또 한번 부러워지네요
추천한방 날립니다.
주말잘보내시고 늘 간강하세요~~
1.옛날에...
2.님이...
3.제작하신 가방스텐드가 생산 된적이 있었습니다.
4.그런데...
5.별 호응을 얻지 못하지 생산이 중단 됐습니다.
6.정말 잘 만드셨습니다.
7.다시 보니 반갑고 수고 하셨습니다.
8.월척 회원 여러분에게 좋은 정보를 주셨습니다.
얼낚가방으론 정말 필요해 보입니다
요즈음 나오는 스탠드가방은 비가오면 대부분 경사면을 타고 아래로 흘러내리나 만드신 형태는 수평상태에서 빗물이 고여 자크를 통해 물이 스며들 수 있고요
소나기나 장대비가 오는 날은 다른 스탠드가방은 서있는 상태라 가방밑부분에만 흙물이 튀어오르나 만드신 가방은 가방대부분에 흙물이 튀어오를가 걱정되내요
비오는 날은 흙바닥을 피해 풀이 있는곳에 놓고 사용하면 좋을 것 같내요
가마골님의 염려는 그야말로 기운인 것 같습니다.
잘 만드셨네요
이런 아이디어가 어디서 글케 나옵니까?? ㅎㅎ
님의 손재주와 아이디어에 감탄 하고 갑니다~
추천 쾅~
안출하세요
꼭 한번 만들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