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날드5 의자 사용하다가 앞다리는 발판에 올려 놓으면 따로 높낮이를 조절할일이 없고
뒷다리가 개별조절이 안되서 항상 문제였는데,
그래서 나루의자를 구입할까 하다가 문득 "뒷다리도 개별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게 해볼까?" 생각이 나드라구요...
사살 예전부터 생각은 해왔었는데 사진과 같이 자르면 과연 의자가 하중을 잘 지탱할까 의문 때문에
실패하면 도날드5 버리고 나루의자 사야지 생각하고 걍 해봤습니다.
작업은 매우 간단합니다. 그냥 자르고 오리발 끼우면 되니까요..ㅎㅎ
오리발(말발굽)을 살까 하다가 집에 뒤져보니 예전에 섶다리 뒷다리가 남은게
있어서 저걸 끼워봤습니다.
사실 섶다리 뒷다리를 물어 넣어 삶아서 오리발만 분리해서
도날드의자 다리 프레임에 맞게 둥글게 가공해서 끼울려고 했는데
오리발 플라스틱이 중앙에 텅비어 있어서 그렇게 하질 못했습니다.
도날드 의자 자르기 전에 과연 뒷다리를 자르고 지탱이 되는가??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실패하면 나루의자 사야지 하고 과감하게 잘랐습니다.ㅎㅎ
자르고 섶다리 오리발과 결합했습니다.
결합 후 드릴로 구멍을 뚫어서 볼트, 너트로 고정했습니다.
자르고 의자에 올라가보니 예전처럼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괜찮게 지탱을 하더라구요... 제가 약 70kg 정도 나가는데 몸무게가 그 이상
이신분들은 자르지 않는게 좋을듯 합니다.
높낮이 조절 태스트...
그런데 원형 파이프에 사각형 섶다리를 끼우니 모양이 나질않네요...
그리고 뻘에서 사용하면 박힐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검색하다 보니 피쉬파워에 있는 부속이 눈에 들어오네요...
피쉬파워에서 1만원에 두개 주문해서 쇠톱으로 자르고
섶다리 뒷다리를 제거하고 끼웠습니다..ㅎㅎ
도날드 의자 파이프 외경이랑 피쉬파워 다리 내경이랑 사이즈가 딱이네요
망치고 억지로 때려 넣으니 딱 맞네요...
섶다리를 끼웠을때보다 다소 안정감이 좋네요...
도날드의자 뒷다리개별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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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 추천이죠.ㅎㅎ
이렇게 업글하면 몸무게 90kg 조금 넘는데 버틸까요??
ㅜㅜ
추천~~
대단하네요
저도개조해야것네요
강력추천한방하고갑니다
안출하세요
대박~~~~
왜? 저생각을 못했을까요?
의자도 튜닝이지만, 저기 앉으려면 살빼기 튜닝 들어가야 하는 거겠죠?
아 나도 의자팔지말고 놔뒀으면 개조해보는건데 ㅜㅠ
추천드립니다~^^
기발한 방법이네요!
앞에도 자르면 불안할듯.....
만원들여서 작업보다는 평다리라는 제품을 사서 다는게 편할듯 하네요 오천원 차이라 ~~~
섬의자도 보시면 가로로 지지대가 있습니다
문제는 가로 지지대가 없으면 서서히 벌어지기 시작해서 파손의 우려가 걱정 됩니다.
자전거 브레이크 줄이라도 묶으면 좀더 나을려나...ㅎㅎ
추천한방날려요
그러나 ㅠㅠ 저는 90kg라 안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