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접기전에 마지막으로 한번 낚시 다녀오려고
장비 챙기다보니 짧은찌가 없어서
청****싱 가서 12개에 12만원짜리 나노(신소재/라텍스 동일...) 찌 구입했는데
보통싼마이 나노찌(라텍스찌)도 부력편차가 0.1g 이상 차이가 안나는데
(일반적으로 나노찌(라텍스/신소재 동일용어) 는 천연소재 찌보다는 부력 편차가 거의 없음)
청****싱 나노찌는 캐미고무 낮캐미 제거후 부력이 5.5g ~ 5.8g 로 부력 편차가 크게 나서
어쩔수 없이 부력차이 많큼 실납을 감고 에폭시(흑색 조색재 첨가)로 마감하여 동일부력으로 만들었습니다.
** 동일 부력찌의 장점은 개별로 찌통에 넣지 않아도 사각찌통에 넣어서 찌눌림을 방지 할 수 있어 편하고
낚시집에 찌를 넣어다니지 않아도 되니 낚시집이 좁아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찌의 부력이 일정하니 미리 친환경 봉돌의 부력을 동일하게 찌 개수 만큼 셋팅해 놓을수도 있습니다.
(불필요하게 다양한 봉돌을 가지고 다닐 필요도 없습니다)
가장 낮은 부력찌(5.5g) 기준으로 편납을 감았습니다.( 가장 부력이 높은찌의 부력 5.8g - 실납 0.3g = 수정부력 5.5g)
마감용 에폭시는 부력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으니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0.4호 실납으로 감으면 보기가 좋지만 귀찮아서 0.6호 실납을 사용했습니다.
한 수 배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