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설날 떡국은 많이들 드셨나요?
오늘 날씨는 어제보다 더 포근하고 바람도 없더군요.
낚시를 가고싶은 맘은 굴뚝 같았지만, 겨울동안 쓰지못한 낚시대도 정리하고
계획했던 릴 받침틀을 만들고자 오늘은 시골집 마당에서 자리를 했습니다.
어제 철물점에서 미리 사놓은 볼트와 너트 입니다.
받침틀이 될 각파이프 입니다.
땅꽂이 용으로 사놓았던 릴팩을 분리 합니다.
파이프에 구멍을 뚫고, 하단에 파이프 결합용 너트용접 후, 자립다리에 거치한 모습입니다.
파이프에 볼트와 너트를 결합하고 릴받침 부착 준비를 합니다.
릴받침을 부착하니 제법 모양이 나옵니다. ㅎㅎㅎ
10단으로 만들었는데, 사용하던 릴팩이 8개뿐이라 일단 오늘은 8단 입니다.
릴로드를 접은 상태로 거치해 봅니다.
릴로드를 펴서 거치해 봅니다. 270~360 8대의 릴대를 제법 힘있게 버텨줍니다.
낚시도 마찬가지겠지만,
무언가를 만들고 그 결과물이 내가 예상했던 것과 같다면 그 만족감은 더 크겠죠.
이번 경우가 그런 경우 같아서 흡족하네요.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5단(?) 릴받침틀 세트가 4~5만원선{?} 인가 하는것 같더군요.
받침틀부분만 판매는 불가하다하여, 잘 쓰지않는 스파이크자립다리와 자작 릴받침틀 조합을 생각했습니다.
마침 쓰고있는 개당 3천원선인 릴팩도 있고해서, 위와 같은 릴받침틀이 완성 되었네요.
이상 날씨 좋은 설날 소소한 자작 이었습니다~~~~~~~~~~~
가을독조님 저도 독조를 즐기는 편인데
닉네임이 멋지시네요~
심태공님 감사합니다~
산여울님은 맑은 소류지만 다니실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방울소리 들으러 가셔야지요.
그렇지 않아도 지난 주말에 출조를 했는데,
낚시를 할까 릴을 던질까 망설이다 날씨가 너무 좋아 낚시를 했는데, 릴이나 던져볼껄 그랬어요.
그 덕에 올 첫 물낚시 꽝 쳤어요~ ㅋㅋㅋ
릴대 포스를 보니 올해 장어 값 좀 오르겠네요~
월척의 아이디어뱅크께서 좋게봐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ㅎㅎㅎ
요즘은 방울 보다 빽빽이 ㅎㅎ
저는 딴전보다 입질 방울소리 들으면 기분이 좋더라구요. 빽빽이는 뭔지 검색좀 해봐야 겠네요. ㅎㅎㅎ
자작해서 사용해보면 보람도있고 재미있습니다.
현재는 조임부분이 약한듯하여 노브로 교체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