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들, 갈대, 수몰나무 등 장애물에 바늘이 제대로 걸렸을 때,
한번에 해결 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이 도구는 대상어가 수초나 갈대, 부들 등에 감았을 때,
또는 바늘이 장애물 등에 깊숙이 박혀서
채비를 도저히 회수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간단하게 목줄만 커팅시키는 원리입니다.
사진의 가운데 회색부분은 연질의 고무재질을 사용하여
커터기를 바닥 밑으로 내려 보낼 때, 낚싯대나 원줄, 찌 등에
어떠한 스크래치나 손상 없이 목줄만 톡하고 끊어버립니다.
커터기와 연결된 합사줄을 잡아당기면 고무재질 안쪽의
커터 날이 외부로 돌출(사진 참조)되면서 목줄이 끊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사용법은, 커터기와 연결된 합사줄을 낚싯대와 원줄을 합한 길이만큼
미리 풀어놓은 다음, 낚싯대 손잡이 부분에다 커터기를 끼워 넣고
낚싯대를 팽팽하게 당긴 상태에서 밑으로 숙여주면 커터기가
낚싯대와 원줄, 찌를 통과해서 목줄 부분에 도달하게 됩니다.
이때 합사줄을 끊어치듯‘툭’’툭’당겨주면 목줄이 쉽게 절단됩니다.
특히 4~5호 카본 원줄에다 케브라 목줄에 묶여있는 감성돔 5호 내외 바늘이
장애물 등에 제대로 박혀서 회수가 불가능할 때 사용하면 낚싯대나 원줄,
찌 등에 전혀 손상 없이 간단하게 해결되는 나름대로 편리한 도구 같아서
한번 올려보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철편 재질을 쓰다가 다소 무거운 것 같아서
좀더 가벼운 알루미늄 재질을 이용해서 새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아직 시중에 이러한 제품이 없어서 도구 명칭 또한
‘밑걸림 커터기’로 자칭하고 있습니다.
‘밑걸림 커터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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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에서 밑걸림이 발생했을시 커터기를 초릿대까지 보내는 방법이 따로 있으신가요..?
생각지도 못했던 좋은 방법입니다
이번에 만나뵈려갈때 호시탐탐 노릴터이니
간수 잘 하시길 미리 당부드립니다^^
선배님 조만간 전화 드리겠습니다.
'커터기'가 초릿대 부분에 걸쳐 있는 장면을 촬영해서 그렇습니다^^.
사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먼저 '커터기'를 낚싯대 손잡이 부분에 끼어 넣은 다음
낚싯대를 팽팽하게 당기면서 꺼꾸로 들어주면
목줄 부분까지 자연스럽게 내려갑니다.
이때 커터기에 묶인 줄은 끊어치듯 ‘톡’‘톡’당겨주면
쉽게 목줄이 끊깁니다.
진짜 기가막힙니다
감동이고...
아이디어의 끝은 어디일까요?
조금더 다듬어서 기성품으로 나와도 손색이 없겠네요.
잘보고갑니다.
저 방법으로 사용해본 1인입니다..
커터기를 부착하지는 않고 그냥 링으로 나와 있는 기성품을 우연찮게 발견하여 사용해보았습니다.
결론적으로 목줄까지 내리는것이 어렵습니다.
이론상으로는 쉽게 내려갈것 같은데..
내리는거 힘듭니다.
또한 내려가더라도 채비가 물속에 있기 때문에 봉돌을 지나 목줄까지 도달했는지 판단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도달 했겠지 생각하고 당겼다가 원줄을 끊을수도 있습니다....저는 성공한적 없습니다.
태클은 아니니 오해가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기발한 아니디어입니다.
짝짝짝!
그동안한번씩걸리면힘들게뻬내는데
아주좋은방법이군요
'붕따따'님이 사용해보신 제품은 제가 전혀
모르기 때문에 정확한 말씀은 못드리겠습니다.
‘붕따따님’의 태클이 아니라는 말씀처럼,
저 또한 반론이나 이의를 제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마 바닥까지 수월하게 내려가지 않았던 것은
자체 무게가 가벼웠기 때문일 것으로 조심스럽게 추측은
해봅니다만,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으로만 이해해 주십시요.
그에 따른 저의 사용기를 한번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경험상 커터기 무게가 가벼우면 내릴 때 기뚱기뚱(?) 거리며
자연스럽게 내려가지 않을 뿐만 아니라,
물 속에서 당겼을 때 위로 떠오르는 현상이 발생하더군요.
따라서 좀 더 무겁게 느껴지는 금속재질로 만들어보니까
수면 바닥으로 수월하게 가라앉고 커팅도 잘 되더군요.
또한 4~5호 원줄을 사용하는 대물낚시는 보통 수심이
1,5m 내외에서 많이 했기 때문에 안착여부 판단은
크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4~5m 이상의 깊은 수심에서는 사용 경험이 없어
그에 따른 판단여부가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충분히 짐작됩니다.
한편으로 대상어가 부들이나 갈대, 수몰나무 등에 휘감았을 때에는
최소한 원줄이라도 절단해서 낚싯대를 보호하는게 최선이라는
생각으로, 만들어서 사용했었습니다.
그러나 2년 전에 엘보가 와서 현재 대물낚시를 접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번에 올린 커터기는 본문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알루미늄으로는 처음 만들어 본 것입니다.
예전에는 커다란 원형의 금속 철편으로 만들었었는데,
모양도 투박하고 너무 무거운 느낌이 들어서
간판가게에다 알루미늄 스카시 작업을 의뢰해서
샘플개념으로 한번 만든 다음 올리게 된 것입니다.
따라서 언제 시간이 되신다면‘붕따따’님이 사용해보신 제품과
비교해서 보다 편리한 커터기를 한번 만들어보는 기회가
주어지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구회사에서 바로 카피합니다~~~^^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가 많으십니다~~^
아이디어 정말좋으신듯 하네요^^
저건 상품나옴 가지고있어야할듯한데요ㅎ 특허부터하심이..
시판하시면 사고싶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참신합니다.
잘 계시는지요?.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커터기가 원줄타고 내려가면서 줄에는 손상이 안가나요??
안녕하십니까.
커터기 자체 무게만으로는
칼날이 밖으로 돌출되지 않기 때문에
내려가는 중에도 손상이 거의 안됀다고 보시면 됩니다.
목구멍에 걸리곘는데요? 여튼 아이디어 좋음 안쪽 칼날은 어느겄으로 하셨는지 참.
앞분중에 밑까지 안내려간다고 하신분중에 이런생각 해봄니다
낚시대를 슬쩍 들고 툭툭 치면 반지가 완전 밑으로 내려 갈거라 생각됨~~!
원형고무의 직경이 3,5CM 정도이기 때문에
기존의 모든 찌는 거의 통과하는 크기 입니다.
물론 야구공만한 크기로 만든 찌는 '턱'하고 걸려버리겠지요^^.
안쪽 칼날은 스테인레스 커터 날을 짤라서 v자로 붙인 것입니다^^.
말씀처럼 웬만큼 무게감 있는 것으로 만들면 잘 내려 갑니다~^&^.
멋져요 !
안녕하십니까.
먼저 관심가져 주신대 대해 감사드리면서,
질문 사항에 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1. 고무링 직경이 시중 낚시대 손잡이 부분이 여유있게 내려갈 정도의 크기인 3.5cm 이고,
본체는 찌를 지긋이 누르면서 내려갈 충분한 무게가 됩니다.
2. 또한 고무 재질은 유연하면서도 약간의 경질성을 띠기 때문에 칼날에 찝이는 현상은 예상보다 심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고무 재질의 특성상 칼날에 잘리거나 외부 마찰에 의해 찢어지는 경우도 발생하겠지만,
그럴때에는 찢어진 고무 위에다 갖은 고무 재질을 본드 등으로 덪대주고 사용하면 되더군요^^.
3. 한편, 현재 제가 만든 커터기는 모든 부품(?)을 순간접착제를 사용에서
통째로 붙여버렸기 때문에 분해/수리가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접합 부위에 초소형 볼트/너트를 사용해서 만든다면
다소 무뎌진 칼날이나 찢어진 고무링 교체 시에 좀 더 수월할 수 있습니다.
4. 시간이 되는대로 만드는 제작과정을 상세하게 한번 올려 볼 생각입니다.
'천하의 한량'님의 궁금증에 다소 도움이 되었나 모르겠네요^^.
좀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감사합니다^&^.
컷터 날이 링안에서 유걱이 있는 물품으로 만드시는 것두 좋을듯함니다
태클아니구요.... 너무 좋은 아이 디어라... 님의 말씀대로 무개가 있어 왠만한 각도에서는 낚시대는 분명히 지나 감니다.
흔들 흔들 하면 안내려 갈수가 없죠 문제는 찌라고 생각 듬니다... 찌에 걸림이 없다면 찌역시 통과 하겠죠 찌회수가 최대의 관점이 이라 여겨 짐니다.
그다음 찌아래 목줄 나뭇가지나 수풀에 걸린 목줄을 제거 하면 100% 만족이겠죠...
조금 욕심을 내어 본다면 링과 칼날에 스프링 링이나 유동할수 있는 장치가 있음
현재의 고무 바킹을 보완할수 있다 여겨짐니다.
실용신안 등록 하면 정말 멋진 작품이라 여겨짐니다.
칼날 링에 줄은메고 링으로 보호하는 테두리를 커버로 사용하심 문재가 해결 될듯하네요
칼날과 링의 고정 줄은 짧고 강한 스프링이 좋을듯함니다. 칼날은 원형일 필요가 없으며 줄을 당기는 방형 반대쪽 반지름만
차지해도 될것 같네요
이상 이래 저래 생각 해보고 주서 없이 적어 보았습니다. ^^
저두 만들어 보겠습니다
아이디어 대단하십니다..
위에 올린 ‘밑걸림 커터기’는
낚시의 편리함을 공유하기 위해
누구나 참조하고 만들어 쓸 수 있습니다.
"다만, 낚시꾼의 자작품을 베껴서
낚시꾼의 호주머니를 털어간다면,
저작권 문제를 따질 수도 있습니다”^^.
(월척 게재 근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