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보트 타시는 분들이라면 다들 좁은 공간때문에 불편함이 크다는 걸 아실겁니다...
그래서 주어진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방법을 생각해 본 결과 의자를 뒷 부력통에 걸치면 어떨까? 라는 생각끝에
허접하나마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그랬더니 공간이 약 2~30센티정도 확보 됐습니다.
두다리를 쭉 뻗어도 발끝이 앞부분에 닿질 않습니다...
항상 잘때 다리를 뻗지못해 아침이면 무릎이 뻐근했는데
이젠 좀 괜찮습니다...
뒷부력통이 하중을 받아 불안할까 생각했는데
기존에 한곳만 고정했던 볼트를 두곳에 뚫어 고정하고
상판 옆면에 혹시 몰라서 아크릴도 덧되었더니 나름 짱짱합니다..
참고로 제껀 구형이다보니 신형과는 얼마나 다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신형일지라도 뒷부력통만 있다면 쉽게 할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기존에 설치된 받침틀을 제거하고 앞공간을 늘리기 위해 조그만 칠성판을 만들었던지라
이젠 챔질을 하려면 제법 멀게 느껴집니다...
앞치기를 할때 일어서야 하기에 앞쪽에도 부력통을 추가로 설치했습니다...
그전보다 훨씬 안정감이 있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출조길.. 늘 안출하세요
앞부력통 한번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수고하셨구 구경 잘하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