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향 받침대 줌 기능이 되게 튜닝 해 보았습니다. 그리 어렵지 안으니 여러 월님도 한번 따라 해보세요!
1. 준비물 (사포, 사인펜(모나미 351), 칼, 테프론 테입, 자(작은것) 준비합니다.
사진에서 사인펜이 두게 있습니다. 아래 것을 사용해야 합니다. 넘버는 같지만 사이즈가 틀리고 아래 것이 최근에 나온 제품입니다.
2. 받침대 두번째 절번를 빼서 준비한 다음 사인펜 뚜컹을 꼽고 네임펜으로 2mm간격을 두고 사진에 나와 있는 것처럼 표시를 합니다. 이때 힘을 주어서 실제로 사용 할 때의 깊이가 되도록 꼽아야 됩니다.
3. 다음은 사인펜 뚜껑을 분리한 다음 표시해둔 부분을 칼로 잘라 냅니다. 이때 조심해서 칼을 사용하세요!! 잘못하면 손 다칩니다. 표시한 부분 잘랐으면 자를 이용하여 길이를 1,2MM로 측정한 다음 다시 잘라 냅니다.
4. 이렇게 잘라 냅니다.
5. 다음은 잘라 낸 사인펜 뚜껑을 사포에 문질러 직각이 되게 합니다. 이 부분을 잘해야 나중에 받침대에 부착하면 사이가 벌어지지 않고 이빨이 딱 맞아 줍니다.
6. 일단 주걱에 한번 꼽아 봅니다.
대충 자세가 나옵니다. ㅋㅋㅋㅋ
7. 다음은 테프론테입을 감아봅니다. 상당히 많이 감아야 됩니다. 중간중간 사인펜 뚜껑을 꼽아 보면서 감아주면 됩니다. 사인펜 뚜껑이 빡빡하게 들어 갈 때 까지 감아 줍니다.
8. 대충 완성된 모습입니다. 옆으로 삐져나온 테프론테입을 칼로 깔끔하게 정리 합니다.
9. 이제 순간접착제를 이용하여 주걱에 사인펜 뚜껑을 고정 합니다.
10. 첫번째 절번에 주걱을 장착 합니다. 이때 순접 해도 되고 그냥 꼽으셔도 됩니다. 지는 그냥 꼽았습니다. 나중에 축광오링을 끼우려고 합니다.
11. 두번째 절번에 끼워 줌기능이 되는지 한번더 확인 합니다
12. 줌 기능 완성된 사진입니다.(줌 기능적용)
13. 줌 기능 완성된 사진입니다.(줌 기능 해제)
대물낚시 다니다 보니 항상 느끼는 것은 이놈에 장비무게가 장난이 아닙니다. 특히 받침대 무게가 낚시가방속에 장비 무게중 40%정도 차지 합니다. 그래서 줌기능이 되는 받침대를 만들어보자는 욕심으로 은성사, 행낚, 주걱만드는 공장,,, 이리 저리 알아 보았지만 결국 기성품으로는 못 만들고 조잡하게 남아 저렴한 가격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나름 완성도는 괜찮은 것 같고 해서 미천 하지만 여러 월님들께 공유 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축년 한해도 어복 축만 하시길 바랍니다.
신수향 받침대 줌기능 튜닝
-
- Hit : 18414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39
구경잘하고 나도 한번 해봐야지
감사! 꾸~벅
사실 대 몇대 안펴면서 절번구색 갖추려면 쩐도 문제 이지만 무게 땜에 고생이 참 많습니다.
저도 이전에는 줌 받침대를 만들어 사용 했던적이 있지요.
님이 사인펜 뚜껑을 하신 위쪽 주걱부분(굵은부위)을 2절 굵기만큼 칼로 깍고
불로 다듬질하여 줌으로 사용했던적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축튜브로 마무리 하셔도 좋겠지요.
잘보고 갑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잘보고 배워갑니다..
저도 언제 부터인가는 모르겠지만
주위의 모든 생활 소품을 낚시장비와 연관시키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이건 쉬워서 누구나 다 따라 만들수 있겠네요
재료 구하기도 쉽고 단계별로 사진과 설명이 잘되어 있네요
감사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
저는 손잡이 수축고무를 잘라서 다닙니다
줌으로 만들때 삼각형으로 잘라놓은 수축고무를 위에 끼워서 사용합니다
2번대 안으로 들어가는 부분이 삼각형 꼭지점 부분이고요
그래서 2절 받침대는 가지고 다니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줌기능으로 사용할수 있을지 많이 고민 했는데
파피용님 정말 좋은 아이디어 잘 배우고 갑니다.
바로 튜닝 들어 가야겠네요
추천한방 갑니다.
미천한 실력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담에 또 좋은 정보가 있으면 공유 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과 추천 해주신 모든 월님께 감사 드립니다.
덕분에 한수ㅡ 배우고 갑니다.
늘 물가에서 큰고기가 함께 하시길 .. ㅎㅎ
평소 잘 안쓰던 싸인펜 주문이 많더라도 사장님들께선 눈감아 주시길.....
싸인펜 사러 가야합니다.ㅋㅋ
추천한방 ,빵"
정보감사드립니다~~^^
정말 좋은 정보 입니다. ^^
감사합니다 파피용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