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나무로 시작해볼까 생각하다 굴러다니는 원목판 발견!!
처음이니 연습이다 생각하고 맘편히 밑그림그려 모양을 따고
공구상에서 구입한 600mm 스텐자에 맞게 홈작업과 지느러미와비늘을 그려 깍고 사포질 여러번....( 자세 조금 나오는듯하죠?--)
밑판에 접이식 다리판을 부착하고 가스토치로 요리조리 한번 구워도 봅니다^^ ( 한눈팔고 구웠다간....불나겠죠?--)
글씨도 정성스럽게...( 제 글씨체가 이정도면 좋을려만....ㅜㅜ)
스텐자를 고정시키고 마지막으로 니스칠을 여러번 반복하여 칠해봅니다..( 만들다보니 정성이 조금씩 더 들어가는 기분이..--;)
지금은 완성하여 장식용으로ㅎㅎ 모임이나 지인분들 만나러 갈때대물을위해 가져가야겠죠^^
직장생활하며 퇴근후 1시간씩 투자해 몇일 걸렸네요^^
처음에는 한번 만들어볼까?하다 시작할땐 연습삼아 시작했고
만드는과정이 중간쯤 되었을땐 내가 왜 이런걸 시작했을꼬..ㅠㅠ
후회를 잠깐했지만 한번 시작한거 끝을보자며 만들다보니 지금은
만족합니다^^ 나름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당분간은 시간이 많이
남아돌때 다르게 또 시작해볼려구요^^
월척 회원님들~ 출조하실땐 안전과 건강을 생각하시고
자연에서 힐링한곳은 소중히 느끼며 올해 대물 손맛도 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