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를 구입 후 퇴행성 무릎관절로 들마루를 중고로 싸게 구입하여 장착하니 의자 앞주머니는 접혀져서 오리발 보호캡만 들어갑니다. 휴대폰, 라디오 등을 넣을만 한것을 찾아보니 주머니가 1만 7-8천원 부터 3만원까지 있더군요. 맹글어 논 제품 사면 폼도나고 좋겠지만... 에휴--- 지긋지긋한 가난 때문에...... 낚시란 말만 붙으면 무조건 가격이 헉! 소리 납니다. 할수없이 곧바로 자장구 타구 죽은소로 향했습니다. 아주 좋은 것을 발견하고 5천원에 구입하여 의자에 장착해 보니 저의 목적엔 딱 맞습니다. 한쪽 끝에 끈만 매달아 의자의 파라솔 구멍에 쩜매면 끝입니다. 휴대폰 넣고 라디오 넣고 주머니 칼 넣어도 문제 없습니다. 다만 앞쪽 양옆으로 작크가 두개인데 가로 끝부분에 바느질하여 더이상 열리지 않도록 했습니다. 3만원짜리 보단 불편하겠지만 노지에서 혼자 주로 낚시하다보니 비교대상이 없어서 5만원짜리라 생각하고 낚시합니다.
뒷쪽은 밴딩 하나 감아도 좋겠네요~ 남는벨크로나~잘보고갑니다~!
저렴하니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