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보일러.

작년가을쯤을 기점으로 보일러를 자작하여서 올겨울 아주 잘썼습니다 ㅋㅋㅋ 이제 보일러를 정리해서 창고속으로 처박아둘 시기가 온거같애서 처박아놓기 전에 자작 보일러 올려봅니다. 총 구매비용입니다. 오래되어서 잘 기억이 나질않지만 함 올려보겠습니다. 하나로포트(원래있는것을 사용) 락앤락통 사각통1개 둥근통1개 814모타 14,000원 실리콘호스 30m 24,000원(의자에 깔고 하나는 침대 퀸사이즈정도의 매트에 까니깐 딱맞아떨어지네요) 건전지4개 8,000원 부탄 2,000원 온도계는 월척에서 어떤분께서 선물해주셨습니다 ㅋ 각종 피딩과 악어클립 그리고 전선 온오프스위치는 몇천원준거 같은데 기억이 나질않네요. 대략 이렇게 들었습니다. 이렇게 수납이 가능합니다. 위에는 보일러 본채이고 밑에는 여유분 건전지와 부탄가스를 한두개 더 가지고 다닙니다. 보일러 본채입니다. 위에 보이는 작은 락앤락통을 열면 연결호스(의자와 포트물통에 연결하는 호스가있습니다.) 휴대시에는 뚜껑을 닫아놓으면 됩니다. 요렇게 수납이 가능합니다. 밑에 깔린호스는 부탄가스특성상 추운데서 작동을하면 불이약해지기에 뜨거운물이 도는 실리콘호스를 바닥에 깔아놔서 불조졸을 아주 미세하게 할수있고 추위에 상관없이 불이 일정합니다. 내부의 모습입니다. 원래는 축전지를 이용하려고했으나 제가 알기엔 축전지를 한동안 방치하게되면 사용이 안되서 수시로 사용을 해줘야한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보일러 특성상 여름엔 아에 사용을 하지않기에 깜빡하면 다음해에 쓸수없이게 그냥 휴레쉬용 6V밧데리 4개를 사용하였습니다. 2개는 직렬로해서 12V로 처음 호스에 물을 돌릴때 용의하게 하기위해서 쓰이는거고 나머지 2개는 병렬로 연결을해서 6V로 천천히 물이 돌게하였습니다. 2개 병렬로사용시 대략 20시간 이상이 사용가능합니다. 그리고 통안에 보시면 흰색비닐로 감싸져있는것이 814모타입니다. 혹시나 모를 고장에 대비해서 여유분으로 하나더 휴대하였습니다. 특별나게 속도조절기나 온오프타이머를 달지않고 그냥 12V와 6V를 사용하기 쉽게 스위치만 장착하였습니다. 가운데오게하면 오프가 되고 강으로 돌리면 12V 약으로 돌리면 6V가 됩니다. 왼쪽은 매트나 의자에 연결하는곳이고 오른쪽은 포트에서 끓인물을 빨아들여서 위에보이는 부탄가스를 얼지않게 하는역활입니다. 하나로포트를 이용해서 장착을 한 모습입니다. 부탄가스를 삽입이 되게하여서 비탄진곳이나 흔들림에 움직임이나 넘어질 염려가 없습니다. 위에 뚜껑부분엔 온도조절기를 이용하여 대략 50도에서 60도 정도를 맞춰가면서 불조절합니다. 불조절을 잘 못해서 70도가 넘어가면 궁뎅이 뜨거워 죽습니다 ㅋㅋㅋ 의자는 그냥 일반 저렴한 시트를 잘라서 안에다가 호스를 장착했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에 모든장비를 저렴하게 할려다보니 많이 허접하네요. 대략 부탄가스 1통과 건전지 2개 정도만 투자하면 이틀밤낚시는 끄떡없습니다. 텐트안에서 보일러 틀고 난로 틀고 해놓으면 낚시 못하고 그냥 잠만 잡니다ㅋㅋㅋ 낚시하고나면 몸이 찌푸둥하고 이래야되는데 불을 세게해서 온도를 높이면 완전 찜질하는거 같습니다 ㅋ 이상 허접한 자작 보일러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