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후배님들 안녕하세요~~
이제 해빙도 거의 되고, 기온이 올라 봄이 다가옴을 채감합니다^^
해빙기라 얼낚도 물낚도 애매한 시기라 회사 다니며 톱, 드릴 가지고 꼼지락 꼼지락 만들어 봤습니다~ㅎㅎ
- 재료 : 미송합판, 자작합판, 누가버린 보석함 철물 등
- 나름 숨쉬라고 구멍도 내고,
- 탈출방지 뚜껑 단차주고,
- 상판에는 캐미 등 소품 추락방지 테두리 단차 등
완성하고 지롱이 2통을 넣었는데....생각보다 좀 크네요...ㅡㅜ;
봄이 넘 기대되네요~~ㅎ
선후배님들 항상 건상하시고, 행복한 취미생활 영위하시기 바랍니다^^
실제로 보면 유격 있어서 목공본드로 채웠네요~ㅎ
재료가 합판이라 습기에 약할거 같습니다
방수용 오일이나 니스로 마감을 하시면
무늬도 살고 좀더 오래 쓸수 있을겁니다
미송이 소프트우드라..주먹장식으로 조립하고, 단차부분 자작(하드우드) 쫄대로 보강~~바니쉬 5회 칠해서 방수도 됩니다^^
한번 써보고 문제 있으면 다시 공지(?) 할게용~^^
금손이십니다...
옥의 티라면 +나사 못이 하얗게 있어서 보기 싫어요
다른 잠금장치 할수 없나요...?
저도 그부분이 젤 눈에 거슬리더라구요..ㅡㅠ
집에 있는 공구(톱,드릴,피스 등)로만 만들라니..퀄리티가 좀 떨어지네요~
어복 충만 하시길 바라며...
저는 언제나 저 멋진 통을 소유하게 될런지...
첫째도 둘째도 ...마냥 부러울 따름입니다...
금손 경지를 지나 다이아몬드 손 이군요....
이런 반응들 주시니까, 드는 생각이...
나중에 저도 정년이 되고...시간이 많아지면,
하나둘 만들어서 우리 회원님들께 무료분양해보는 건 어떨까란 생각도 해봅니다.
다시 한번 소중한 시간 내어 댓글 주신 선후배님들 고맙습니다~^^
얖면 숨구멍 안쪽으로 어떻게 마무리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바늘구멍으로도 지렁는 통과 하기에 물어봅니다...
제 사견에는 구멍내부는 바니쉬 마감이 어렵기에(섬유질 표면=매트한...) 지롱이가 못나오는 것 같습니다.
처음(4개월 쓰고 지인께 선물)도 그렇고, 이번것도 4일정도 지롱이 보관하면서 한마리도 탈출 못하고 있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