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케미와 바늘을 동시에 수납하는 케이스입니다.
사용하고 남은 데오드란트 빈 용기로 만들었는데,
딱풀 케이스에 비해 수납용량이 넉넉해서 맘에 듭니다.
스물 다섯 개의 전자케미가 들어가고, 한쪽 면에는
열 개 정도의 낚시바늘이 수납되며,
낮케미 보관도 가능합니다.
현장 사용의 신속성을 위해 케이스 안쪽 상단에다
다섯 개의 전자케미를 꼽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데오드란트 용기가 어느 정도의 생활방수가 되기 때문에
습기에 취약한 전자배터리를 보관할 때 나름 요긴할 것 같습니다.
제작 과정은 이전에 소개했던 딱풀 케이스로 만들 때와 거의 같지만,
상단의 케미를 보관하는 홈에다 찌고무를 끼워 넣고 순간접착제로 부착해서,
장기간 사용시에도 케미가 헐거워지는 것을 방지했습니다.
또한, 추운 날 손이 시리거나 곱아졌을 때,
전자케미의 수월한 운용을 위해 핀셋(족집게)을 함께 수납했습니다.
내부 구조와 사용법은 일반 딱풀과 거의 동일합니다.
대략 2시간 정도 걸려서 조물~락 조물~락 완성했습니다^^.
본격적인 대물 시즌에 항상 어복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v⌒*
전자케미 수납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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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맨들어 봐야 겠습니다
저도 전자케미 보관통 만드려고 스폰지부터 구멍내고 있는 중 이거든요
저도 만들어 사용하고 있어,경험담을 말씀드리자면...
케이스가 통풍이 안되면 습기로 인해 캐미 내부 접지부분에서 하얗게 부식이 일어 날 수 도 있습니다.
저는 명함통에 만들어 다닙니다.
14단펴니 14개 꼽을수 있도록해서요 ㅎㅎ
안출하세요
기발한 발상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