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션 알파 받침틀을 우경 섶다리에 사용할 수 있을까 찾아보았습니다.
역시 고수님들의 솜씨는 대단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런 솜씨도 없고 돈도 없어서 고수님들의 방법은 할 수 없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크루션받침틀과 섶다리 결합 방식의 전제는 딱 한가지 였습니다.
그 전제는 "이번에 구입한 크루션 알파 받침틀과 사용하던 우경 받침틀을 섶다리에 고정을 해야한다" 입니다.
크루션 알파 받침틀을 우경 섶다리에 올려 고정하니 딱딱 물리는게 괜찮았습니다.
단 제가 구성한 4+6단 받침틀 모양에 섶다리를 맞추다보니 섶다리가 많이 벌려 셋팅을 할 수 밖에 없어서 받침틀 가운데가 울렁거림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냥 패스 합니다 ^^;;
이 상태로 그냥 사용해도 될것 같았지만 여러 고수님들의 그간 제작 사용기를 보니 튼튼하지 않다란 말씀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섶다리 고유의 모양에서 벋어나지 않는 고정 방법을 생각해보니 딱 한가지 밖에 없었습니다.
우선 섶다리 고정 되는 부분에 크루션 받침틀의 수만은 구멍 중에 맞는 곳에 드릴로 구멍을 뚫었습니다.
그리고 섶다리 뒷다리 부분의 경첩을 빼고 섶다리 알루미늄 파이프 안에 액자 다보를 넣고 높이가 딱 맞게 코르크로 바쳐주고 액폭시로떡칠을 하였습니다(죄송합니다. 정신없이 작업을 하다보니 이 작업의 사진을 깜빡하고 찍질 못했습니다~ㅠ ㅠ)
하였튼 다보의 숫놈 지름은 8mm로 하여 고정을 해보았습니다.
결과는 일단 까딱없이 튼튼했습니다.^^
사용 전이지만 제가 사용하기엔 만족스럽습니다~~ㅎ
가끔가다 우경받침틀도 쓰고 ~~~ㅎ
감사합니다 ^^
사용하시고 다음 후기도 기대하겠습니다.~~~
저는 너트심고
문기어 조합쓰네여
부처핸섬님~~ 부처핸섬님 작품보고 시작한거에요~~^^
역시 해보니 부처핸섬님의 솜씨는 못따라가요~~! ㅎㅎ
붕어라인님~~ 사방팔방 어지럽혀지고 ~~ 마눌님께는 핑잔받고~~ 못할 짓 같습니다~~^^
귀찮으신 분들은 그냥 사용도 가능하다는 말씀 전달 드립니다 ㅎㅎ
자립다리는 섶다리가 쵝오......
제꺼보다 더 잘만드셨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