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뱅크 자작방법 연재 4편(최종편)

첫장마에 오름수위를 기대 했는데 비는 오는둥 마는둥 합니다. (수도권) 암턴 오름수위에 대물들 하시고 났싯대가 부러질 정도 한녀석 걸어서 파이팅들 하시구요,, 마지막으로 파워뱅크 자작법에 대해 정리하고자 합니다. 1. 내부결선 쎌을 구해서 발란싱 작업을 하고나면, 쎌들을 다시 풀어서 12v가 나오게 다시조합을 해야 합니다. 조합법은 전편을 참조하시면 되구요, 참고로,,리튬폴리머 쏄이 비싸니,,,리튬 이온쏄은 어떠냐고 질문 하시는 분이 몇분 계셨는데,,, 리튬이온은 전해질이 액체이기 때문에 약간의 누설이 생기거나 사용온도를 벗어나거나 갑작스럼 대용량 방전의 경우 폭발의 위험때문에 대용량으로는 부적합 합니다. 그래서 대부분 휴대폰등 작은용량만 사용이 가능 하구요,, 비교적 용량이 큰 노트북같은 경우도 폭발의 위험때문에 케이스를 엄청 튼튼하게 제작해서 위험요인을 줄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논하고 있는 리튬이온폴리머 쏄은 내부가 액체대신 젤상태기 때문에 약간의 형태 변형도 가능 하며, 폭발등의 위험이 극히 작은것으로, 전기 자동차 뿐 만 아니라 심지어는 유인항공기 메인 동력으로 개발되어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는 뉴스까지 본적 있습니다. 각설하구요,,, 다시한번 강조 하지만 메인 전원과 직접 연결되는 시거소켓이나 디시잭은 가능한 은선이나 굵은용량의 튼튼한 배선이 필요합니다. 30ah정도면 차량용 밧데리의 거의 절반에 해당되는 용량인데 차량용 밧데리의 경우 엄지손가락 굵기의 배선이 들어갑니다. 그정도 반정도의 배선이 필요하거나 거기에 버금가는 고급 배선을 하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경우 고용량의 부하를 걸 경우 과열등으로 기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선이 타버리는 수가 생깁니다. 그밖에 계기판에들어가는 전원선이나 USB등 최대 1-2A 정도의 전류만 흘려주면 되는곳은 비교적 가는배선을 하여도 무리가 없겠습니다, (대략 AWG 24번선 정도) 2. 테스트 배선이 완료되면 전원을 켜고, 본인이 설계한대로 전압과 전류가 제대로 나오는지 확인하고,,테스트에 들어갑니다. 처음에 쏄이 만충된상태이기 때문에 일단 본인이 잘 아는 암페어 수를 가진 부하를 걸어서 시간을 측정해 가면서 풀방떄까지 완전 방전 시켜봅니다, (안전회로는 필수입니다) 예를 들어 12V30AH,,짜리 파뱅을 만들었다 치면,,,1A 먹는 야외용선풍기를 부하를 걸어서 몇시간까지 가는지 시간을 체크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론적으로는 30시간을 가야 합니다만,,셀발란스와 충전상태, 충방효율등을 고려하면 대략 90%내외로 나오면 거의맞습니다. 그보다 현저히 미달된다면 다시한번 천천히 살펴보시고,,,발란스 문제인지,,콘넥터 접촉문제인지, 충전이 제대로 안되었는지, 등등의문젯점을 찾아서 수정을 해야 합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실제부하를 걸어서 시간을 재어 측정하는 것입니다. 볼트메타나 잔량측정계등은 일종의 참고일 뿐이지 시중에서 구입하는 계기들은 그리 정확한것이 아닙니다, 정확하게 잔량이나 볼트를 측정 하기 위해서는 수백만원짜리의 정밀 기기가 필요합니다. 두세번 테스트를 실시하여, 결과치를 얻은다음, 충방 효율이 나름대로 갠찬게 나오면 필드에서 사용하셔도 무방할 것입니다. 3. 충전 제가 파뱅을 만들고 테스트 하는과정중 가장 어려운점이 바로 충전입니다. 적정한 충전과 방전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파뱅 자체의 수명도 오래갈뿐 아니라 제대로 성능이 나오는 파뱅이 되는 것입니다. 충전버블 없이 잘 충전 할려면 정상적으로 천천히 적정 전류로 충전하고 , 사용시도 적정 전류로 방전 해야 할 것입니다. 가장 좋은 충전방법은 오래오래 충전 하고 천천히 방전 하는것입니다, 그러나 바쁜 시대에 사는만큼 몇날 며칠을 충전하는것은 힘들고 대략 30ah의 경우 15시간 내외로 충전 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충전기는 1.5~2a 짜리가 좋습니다, 쎈놈이 좋은건 아닙니다. 또 한,,리튬전용 충전기를 사용하는것이 좋겠습니다, 왠만하면 중국산 싸구려 돈만원짜리 아답타를 쓰는건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과열로 화재의 우려도 있고, 제대로 된 암페어가 안나오는경우도 많습니다,. 아답터와 충전기는 개념이 다릅니다, 아답터는 말그대로 가정용 220v 교류전기를 직류로 바꾸어 주는 장치입니다., 충전기는 아답터 기능에,,충전기능이 있습니다, 즉,,쏄의 충전상태를 체크하여 적정전류를 안전하게 보내주면서 충전이 끝나면 더이상 전류를 주지않고 차단하는 기능이 들어 있습니다. 가능한 국산 리튬전용 충전기를 권하며,,,전압은 최소 13.6볼트 이상 나오고 적정 전류는 2암페어-3암페어가 좋습니다, (30ah경우) 충전이 끝나면 충전기가 충전완료를 알려주므로 편리하고 안전 합니다,,,일반 아답터는 충전이 다됐어도 무제한으로 코드를 뺄까지 전류를 밀어냅니다,.물론 쏄자체에 보호회로가 들어있긴 하지만 그래도 전기라는건 위험요소가 따르므로 항시 이중으로 안전할 필요가 있습니다. 4. 사용시 팁 일반적으로 파뱅으 있으면 야외에서도 어느정도의 문화생활이 가능해지며,,요즘은 거의 필수가 되었습니다, 핸드폰 충전은 물론이고 노트북이며 각종 모바일 기기 사용,,,밤에는 조명등으로 활용하구요,, 또한 하절기에는 선풍기,,야외용 12v 해충 훈증기 사용,,등등, 동절기에는 온수보일러 온수순환 장치의 전원으로 사용하고,,의자보일러 대신 전기방석도 사용 가능 하겠지요, 장박시나 비상시에 자동차에서 충전을 하실경우를 대비해서 차량용 dc-dc인버터에 전류제한을 달아서 안전하게 충전할 수있는 아답터도 하나 준비해두시면 비상시에 요긴하겠지요, 또 한 18v 노트북을 쓰시는 분들은 dc up 드라이버를 제작하여 12v를 18v로 올려주는 장치를 달아서 쓰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인버터가 있으시면 인번터 물려서 일반 가전제품도 전력이 그리 높지 않은경우 사용가능 합니다. 고용량 파뱅 50ah나 100ah 정도로 제작 하시면 보트 낚시용 동력모터나, 전기 담요등도 사용이 가능 하겠지요... 리튬 폴리머의 장점인 고에너지 밀도및 부피 무게등이 기존 납전지에 비해 월등히 우수하고 수명또한 오래가므로 경제적인 면이 있으나,,아직은 쏄 단가가 높은편입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보면 오히려 경제적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보통 야외에서 사용할 경우 악천후나 습한곳일경우 가능한 습기나 물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간단한 지퍼백 하나정도 가지고 다니다가 그안에서 사용하시면 좋구요,,옥션이나 일반 구매싸이트 혹은 천원마트샵 같은데 보시면 생활방수용 비닐팩 같은것들이 나와있습니다, 아무래도 물기가 들어가면 안좋으니 최대한 방수방습을 하여 사용하시고 귀가후에 다시 충전하실땐 공기가 잘 통하고 건조한 곳에서 말리는듯이 충전 하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동절기나 오랜동안 사용하지 않을경우엔 습하거나 극저온 극고온에만 두지 않으면 성능에는 별 이상이 없겠습니다. 다음에 쓰실때 풀충 한번 더해서 쓰시면 되구요, 이상으로 최종편은 여기서 접을까 합니다. 첫편에서와 말씀드렸듯이, 이래저래 수업료도 내야 하고 발품도 팔아야 하고,,,작업도 해야 하고,,하지만 직접 만들어 보시면 얻는것은 참 많고 밧데리에 대해서도 많은걸 저절로 공부하게 될것입니다. 저희도 별거 아니다 싶어서 시작했는데, 이것저것 아는분에게 물어도 보고 자료도 찾아가면서 모르는 부분도 많이 알게되었습니다. 제대로 알고 하시는 분이야 쉽겠지만,,,공부하면서 제작 하시는 분은 어려움도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동안 수십분께서 전화주시고 통화도 하고 많은 대화를 하였습니다, 관심 가져주시고 전화나 격려해주신 또한 댓글달아주신 월님들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다른 좋은 아이디어 생기면 또,, 바로 공개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신분도 계시고, 그렇지 못한 분들도 있으시겠지요,,,,직접 찾아오셔서 하루종일 같이 만들면서 대화도 하고 즐거웠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앞으로도 쭈욱,,,도움을 드릴 생각입니다. 또한 동절기때는 텐트안에서 쓰는 야외용 보일러에 대해 자작법을 다시한번 더 연재할까 합니다. 시중에 파는 제품도많지만 직접 손으로 만들어 쓰면 애착심과 더불어 자신만의 세상에서 하나뿐인 작품이니 더욱 애착도 가게되고, 공부도 많이 됩니다, 처음이라 잘 안된다고 포기 하지 마시고,,,물어보고 찾아보고 끝까지 해보겠다고 한다면 우주선도 만들지 싶습니다. 하시다가 막히시면 언제든지 회원정보에 폰번이 공개되 있으니 전화나 문자 주시기 바랍니다. 대화는 항상 즐겨하는 편이니 부담없이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