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낚시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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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좌대 튜닝3(1부터 꼭 읽어 주세요)

3편 좌대 사용기(2박3일)입니다.  :   출장 핑계를 대고 연차내고 2박3일 달렸습니다.

평상좌대 튜닝31부터 꼭 읽어 주세요 (사용기강좌 - 나의낚시장비)

그림1 : 평지형 저수지입니다.(옆에분 제가 아닙니다. : 고향 옆 저수지 같다가 낚시 좋아하는 고향분 만났습니다.)

             좌대 좋다고 사진 찍으십니다. (사실 기분 좋더군요,)

             1500*2000 대좌에 1000*1000 소좌를 하나 붙였습니다.

정면으로 2500 정도 앞으로 나아가니 옆에 계신 고향분이 발판에서 던지면 5칸 이상 던지는것과 맞먹겠는데 하시더군요.

저는 5~6년 전부터 4칸 이상대를 쓰지 않습니다.  이유는 많겠지만 낚시시 피곤도가 너무 높아 하루저녁 낚시 후 다음날은

정말 힘들더군요. (그래도 가끔 중고장터를 기웃거린다는 슬픈 현실은 늘 있습니다.) 

평상좌대 튜닝31부터 꼭 읽어 주세요 (사용기강좌 - 나의낚시장비)

그림2 : 좌대에 받침틀 펼친 사진입니다.

             대좌에 10mm이 큰 요가매트 깔아는데 수납이 불편하여 접이식으로 바꿔야 겠다는 맘 밖에 안들더군요.

             앞에 소좌에 줄 걸고 내렸는데 줄 처리 잘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소좌 연결 사진은 찍은게 없어 패스합니다.
        

 

평상좌대 튜닝31부터 꼭 읽어 주세요 (사용기강좌 - 나의낚시장비)

늦 가을 출조라 파라솔에 가스버너 하나로 2틀을 버티다보니 얼어 죽는줄 알았습니다.
 총 조과는 6~7치 5마리가 전부 였지만 꿈꾸던 좌대에 올라타 낚시한 기분은 무척 좋았습니다.

너무 추워 중도 포기도 하려했지만 1년에 많이 출조를 못하기에 그냥 버텼습니다.

(사실 이틀째 밤에는 새벽에 읍내 여관에서 자고 새벽일찍 일어나 들어 왔습니다.)      

 

사용기 총평입니다.

우선 주의할사항 : 일반 좌대처럼 상판과 플레임이 고정되어 있지 않고 상판을 끼우는 방식 + 너트를 많이

사용한 결과 철수시 각종 쪼인트에 사용하는 너트를 1박후 한번씩 점검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금씩 헐거워진 부분이 발생됨)

 

만족한 사항

 1. 우선 풀 빨간색 상판을 사용하여 육안으로 보이는 비쥬얼은 최고였습니다.

  2. 처음 튜닝전 평상좌대에 올랐을 때에는 제가 써오던 동일 구형 소좌에 비하면 좌대도 아니다라는 느낌 뿐이였지만

      튜닝후 만족도는 1000% 입니다.  (최초 좌대 울렁임이 좌대가 아니였습니다.)

 

 아쉬운점

   . 개인 자작이 아니라 개인 의견을 반영한  좌대 맞춤이기에 튜닝업체 사장님이 많을 것을 포기하고 해 주셨음에도

      지출+시간투자 대비 크게 만족스럽지는 않습니다.(사장님 맘 상하실라~~ 죄송합니다.)

      (단, 좌대 제작관련해서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 조율 문제로 많이 시간을 저도 투자했습니다.)

 

단점(제가 느낌점을 풀어 쓰겠습니다.)

 1. 자작에 조예가 깊고 장비가 있는 분은 시간투자 하셔도 됩니다. (저는 이제 자작에 대한 생각은 접었습니다.)

    -> 나만의 좌대 한번 가져본 것에 만족합니다.

 2. 좌대가 생각보다 엄청크더군요. 년중 출조 횟수가 많으시고 장박이 주라면 모르겠지만 짧게 낚시하는 분들에게는

     추천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3. 2000*1500 좌대가 실제로 올라타보면 협소하더군요.  큰 좌대 생각하시는 분이시면 무조건 크게 가세요.

     (저도 소좌에 날개 달아야하나 벌써 고민 중입니다. )

     500 날개 2개만 달면 2000*3000인데 하는 생각이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4. 대좌를 대부분 접지로 펴신분들의 사진이 많이 올라와 왜 큰 좌대를 수중에 설치하지 않나 생각해 보곤 헀습니다.

    이번 출조가 평지형임에도 불구하고 수면에 받짝 붙여 설치했는데 1500지점 위치의 수심이 1m50은 나오더군요.

    큰 좌대 생각하시는 분은  좌대다리 좀 무겁더라도 튼튼한 롱다리 쓰시길 권해드립니다.

5. 출조지 정보를 미리미리 잘 챔겨두세요.

     수심, 낚시위치, 지형지물 등에 따라 정말 여러번 저수지 찾아 접었다 펴야하는 상황이 발생될 수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코란도스포츠 짐칸이 부족하여 뒷자석도 짐을 넣어야하는 상황도 발생합니다.)

 

한번 출조에 주재넘게 많은 글들을 올리는 것 같아 너무 죄송합니다. 이상 낚시 초보의 대좌대 튜닝 및 사용기였습니다. 

 

끝으로 추석 무렵에 제가 고향 저수지 낚시하러 같다 큰일날뻔 했던 사진한장 투척합니다.

 너무 설레고 빨리 낚시대 펴고 싶어서/  경사로가 있는 저수지 상류에 차 끌고 들어가 / 기어파킹에 놓고 사이드 안땡겨 놓은 상태로  몸만  내려 포인트 둘러보던 중 제 옆으로 차가 한대 굴러 내려 오더군요.

차 정면 위치에서 포인트 물색하고 있었으면 아마도 ~~^^

회원 여러분 모두 안출하세요.^^

평상좌대 튜닝31부터 꼭 읽어 주세요 (사용기강좌 - 나의낚시장비)

 

 

 

 

 

 


저도 자동다리 만들어 보려고 여러 갈래도 고심하고 있습니다.
기존 다리를 이용하여 만들어 보고자
계획도 세웠으나 가공해 줄 선반가공 업체를 찾지 못해
아직도 그대로고
실루엣님 처럼
타 자동다릴 이식하려고 거북이다리를 구입하여 활용해 보려고 또 머리 싸매고 있네요
잘 만드셨네요
추천드립니다.
튜닝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흔들림방지 각개랑 속대유격없애는것까진 했는데 결국 다리에서 포기했네요.

앞다리가 물속에 들어가면 핀2개를 물속에서 껴맞추는게 너무오래걸리더라구요.

텐트바도 없어서 제가 직접만들었는데 평상좌대가 2000*2000이라고 하지만 실제사이즈는 1920*1920이더라구요.

텐트가 좌대를 덮어서 물들어올일은 없어서 좋았습니다. 어차피 끝부분은 거의 잘때말곤 안쓰는 공간이라 상관은 없었습니다.

다리조절하는게 너무 힘들어서 결국 포기하고 결국 동일대좌로 바꿨습니다.^^

평상은 그대로 창고에있습니다.ㅎㅎ

부강산업에 다리좀 바꾸라고 얘기해도 바꿀생각이 없으신거 같아요 그리고 오리발도 이제는 안나온다합니다.

저도 튜닝하면서 느낀건데 그냥 기성품사는게 좋다라는 생각했습니다.^^
Osk1206님 댓글 감사합니다.
낚시 오랜동안 하신 분들이 좌대에 사용하시는 텐트는 좌대보다 작은 것이 좋다고 하니다.
이유는 급작스러운 강풍에 ㅘ대 뒤집어지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고 합니다.
지금은 동일을 선택하셨다고 하시니 다행이시지만 좌대 날개 장착시에는 반드시
다리하나를 추가하여 고정하시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좌대 만들어 주신 사장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급작스럽게 몸의 균형을 잃거나 해서 실수로 날개 끝을 밟는 순간 좌대 전복된다고 합니다.
항상 안출하시기 바랍니다.^
그져 대단할 따름입니다...! 손재주가 부러워요 ㅎ
꼬냥이신랑튼튼이님! 과찬이십니다..
튜닝하면서 보니 좋은 기성품 좌대들이 차고 넘쳐납니다.
사람 마음이 갈대 같으니 어찌하겠습니까?
Osk1206님
기존 부강의 평상좌대 다리는 정말 캠핑용 다리로 제작 되었기에
수심 낮은 계곡에 평상용으로 딱이라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아니면 예전에 쉬*피싱에서 홍보하던 시절처럼 접지 좌대로만 활용할 수 있을것 같아
수중 좌대로 사용하고자 한다면 자동다리 체결 방식으로 개조하는게 정답인것 같습니다.

평상좌대의 최대 단점은 설치 및 철수 시 조립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것입니다.

최대 장점은 다른 대좌대보다 수중전할때 상판의 별도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프레임만
물속으로 들고 들어가는 것이 너무 편하다는 것입니다.

저는 물속에 설치하는 것이 편한 장점하나로 최대 목적을 달성하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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